결혼3주째인 새댁인데요 ㅠㅠ 치질..때문에요 ㅠㅠ

ㅠㅠ2014.10.14
조회108,313

아 정말 부끄러워서 어디다 말도못하겠고..미쳐버리겠어요 ㅠㅠ

그러니까..결혼준비하는 도중이였으니.. 4개월전부터 그때 스트레스를 엄청받았거든요..

변비가 갑자기 팍! 오더니 한..5일간..ㅠㅠ 죽다살아났어요

그유명한 둘x락스도 먹어보고 뭐 다 했지만 실패하고..결국..관장약을..투입..

그후..반복되는 변비에..정말 미칠뻔요

그때마다 너무 힘을줘서인가..아무튼 치질이 생겼어요..진짜 첨엔 피가 막 뚝뚝 떨어지더니

한동안은 앉지도못할정도로 아프고..쓰리고..안에가요..(응꼬안이요 ㅠㅠ)

병원을 갈까하다..왜그리 x문외과가 부끄러운지 병원입구에서 10번은 되돌아서고..

결국못가고

약국서 연고처방받아서 바르다..좀나아질때쯤 결혼식..

신행때부터 문제발생요..

연애 1년만에 프로포즈받고 결혼한거라 사실 둘이서 여행도 딱 두번이였지만

참..아이러니하게도~ 무슨 신의계시인지 피임약따윈 까먹고 그냥간거라 매직에 딱딱 걸려서  (제가 좀 불규칙해서날짜를 알기도 힘들어요) 두근두근따윈 개뿔  진짜 전체관람가 마냥 손만 딱! 잡고잤으니.. ㅠㅠ

그야말로 신행첫날밤이 저희에겐 첫날밤이였고.. 완벽한 긴장감으로 또다시 결혼식 2일전부터 변비강림..

그러다보니 신행가서 어디 응가나 누겠냐고요.. 혹여나 소리라도나면 ㅠㅠ

신행내내 진짜 이러다 죽을수도있다..똥독에오르면어쩌나 고민까지..

결국 다시 치질도지고..

팬x라이너를 뒤쪽에 차야할정도로..

누가그러는데 꽃이폇다나? 응꼬가요..신행다녀온후 드디어 폭풍 관장으로 볼일을본후..저지경이되고 나와서 앉지도 제대로 서지도못하겠고

이젠 볼일볼때만되면 두려움에..(너무아파요) 또 ..

혹여나 신랑이 알까봐 혼자서 이러는데요..진짜 방귀도 안튼사이인데..

아직 불같은 신혼밤이라..신랑이 샤워하면 전..그때부터 고민고민고민..ㅠㅠ 나머진 19금이나 말도못하겠고..

병원에 가보려하는데요..진짜 안되겠어서요..

가면... 금방 나을수있을까요? 신랑이 프리랜서라 지금 집에서 쉬고있거든요 ㅠㅠ 아이씨..ㅠㅠ

병원간다하면 분명따라올텐데.. 어찌어찌 핑계대고 한번은 다녀오겠는데..

한번만에는 안되겟죠

 

너무 더러운이야기라 너무너무죄송해요..

진짜 제게는 너무도 큰고민입니다.. 가여운 동생이라 생각해주시고 제발 부탁드려요

병원가는 핑계로 좋은아이디어도 부탁드리고요~ 떼놓고 갈수있는방법이라던지

와..돌머리도아니고..생각도 안나요..ㅠㅠ

댓글 90

잘났다오래 전

Best뭐가부끄럽씁니까? 님같은 주인을 두고 개고생하는 님 똥꾸멍이 불쌍하네요. 당장 병원가서 진료를 받으세요. 여기에 백날 글써봤자 님 똥꼬가 낫는것도아니고..

도저히못참고오래 전

Best아픈걸 부끄럽게 여겨가며 감출려고만 하는 본인을 부끄럽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신혼여행에 똥 싸는 사람이 어딧냐니 아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 걍 스트레스로 똥꼬에 탈이 낫는지 피가 자꾸 나고 아프다고 병원 가봐야 겟다고 말하세요 별 고민도 고민같지 않은..

오래 전

님 더 뒀다간 치질수술해야해요. 더 커지기전에 병원가세요. 근데 이미 수술할 단계 접어든거가튼데..

에효오래 전

전 임신5개월때부터 철분약먹더니 치질이 생긴 케이스인데.. 애낳고나서 진짜 그 고통 말도표현못함.. 앉지도 못하겠고..뒤뚱뒤뚱거리다 못해.. 너무아파서 신생아실에 애보러가는것도 오후나 되서야 갔어요..움직이질 못하겠어서.. 그만큼 아파요.. 전 애낳는것보다 치질이 더 아프다고 했어요.. 그땐 모유수유 중이라 약도못먹었고, 항문외과에 가서 연고 설간구구 처방받아서 그것만 바르고요.. 일단 병원가서 상태를봐야해요 그에맞게 약처방해줄껍니다.. 치질 초장에 안잡으면 계속 갑니다.. 저도 수술은 안해서 가끔 딱딱한 변누면 피나고 그래요.. 음식으론 양배추, 야채, 고구마, 바나나, 불가리스 같은거 먹으라고 할꺼예요.. 변잘나오게 하는 음식들이라.. 10가지 알려줬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어여가세요 병원.. 남편한텐 위가안좋다고하고 그근처에서 (따라오면) 카페가서 기다리라고하세요..

200점짜리맘ㅋ오래 전

글구 저도넘힘들어서 님처럼 꽃이핀듯이 그랬는데 변비가 사라지니까 다 들어가데요.넘걱정은 마세요. 야채위주. 매운거 노노

200점짜리맘ㅋ오래 전

저도 임신막달때 변비가 너무심해서 화장실가는게 두려웠는데. 저는 다농에서나온제품. 불가리?처럼생긴거 매일 두세병씩먹었어요 2주정도되니까 싹사라지데요. 사람나름이지만 함시도해봐요. 글구 바나나갈아서드시는것도추천드려요

오래 전

나름엄청고민이니까 여기에 글도올린거겠져? 인터넷에 좌욕기검색해보세여 치질엔좌욕이최고래여 변기통에 얹혀노코쓰는좌욕기있어여 뜨끈한물로죄욕하면좋아여 스테인레스로된거 그거사셔서 꾸준히해주시면좋아질ㅋᆞㅓ에영

에휴오래 전

저도 살짝있어요ㅡㅜ 변비도오래전부터 겪어온거고ㅜ 전 신랑한테 퇴근길들려서 변비약좀사와 아님 치질연고좀사다줘;하는데요 그게뭐가챙피한 일이에요??

욕한바가지오래 전

따뜻한물을머그컵으로 다섯잔씩, 아침마다 마셔요. 천천히 차마시듯... 홀짝홀짝. 그러면 똥싸는데 큰 도움됩니다. 급신호가 오거든요. 치질도 문제지만 변비도 얼른 탈출해야할듯하여 팁드립니다! 저도 변비가 좀 심해서... 며칠못쌌다싶으면 따뜻한물을 마셔요. 효과100프로 입니다.

아이고오래 전

짜피 병원 의사 한 번 보고 말 사람이에요. 괜히 병 더 키워서 한 번 볼 거 10번은 보지말자구요. 남편한테는 친구들 만나고 온다고 둘러대면 되고, 만년 남편이랑 방귀 안 트고 살 것도 아니잖아요. 쿨해집시다!

꾹꾹이오래 전

저 ㅋㅋ 20대 초반에 회사 언니 붙잡고 간 적 있어요 ㅋㅋㅋ 다이어트 할 때였는데 고구마 먹고 너무 자주 화장실 가는 바람에ㅠㅠ 진짜 너무 아파서 일어 나는 순간 비명 지를 뻔 ㅠㅠ 결국 처음보는 의사선생님께 엉덩이 맡김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거보다 깨고나서 고통 ㅠㅠ 마취깨니까 진짜 아팠음! 고로, 그냥 편히 수술하세요 하루 잠깐 고생하면 됩니다~

아들맘ㅣㄴ오래 전

전 치질수술 계기로 방구 텄어요ㅎ 아직 덜 아프신가봐요. 진짜 넘 아프니 창피고 뭐고 암생각도 안나더라고요ㅎ 신랑 델고 병원 가서 수술했어요. 일단 병원부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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