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캐디로 일하고 있는 소녀랍니다. 유명한 모캐피탈 회사에서 일하다가 캐디라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현재 천직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캐디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가지고 있어서 슬프기도 하고 또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짧게 한마디 얘기할께요. 그래도 옛날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서도 아직까지 캐디 일하면서 "내 직업은 캐디입니다." 라고 말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혹여 말을 해도 내 직업에 상대방이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어이없게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골프장 라운딩은 19홀까지 있어. 18홀 돌고 19홀은 캐디언니랑,....."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저희는 2차나가는 술집언니들이 아닙니다. 저희는 약 4시간에서 5시간의 라운딩으로 9~12만원 정도의 캐디피를 받습니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서 좀 더 잘치기 위해=골프를 치는 날 평소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기위해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저희 입니다. 홀까지 거리를 알려주고. 그린에서 볼이 어떻게 휘여지는가 어디가 더 땅이 높은가를 상의해주고 무거운 클럽들을 카트에 실어 그 플레이어가 필요한 클럽을 카트에서 페어웨이로 전달을 해주는게 저희 일이랍니다. 물론 개중에 라운딩 끝나고 손님만나서 밥 얻어먹고 나아가 연락처 주고받고 하는 캐디도 있기야있겠죠. 그러나 그런 사람은 아주 극소수. 만약 한 골프장 캐디가 150명이라고 했을때 저런 캐디는 1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 하루에 길게 5시간을 일하고 골퍼들 많은 바쁜 주말엔 2번 일을 하지만 그만큼 버는 돈도 많고. 어떻게 보면 내 시간과 많은 돈을 버는 매력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자캐디들도 곳곳에 많이 늘고있어요. 캐디들도 늘고 있고. 골프를 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왜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은 나아지는게 안보일까요. 캐디라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0미터 20미터 거리를 볼 줄알아야되고 지대는 또 어디가 더 높아서 볼이 직선으로 가다가 옆으로 흐를까 봐야되고 또 플레이어가 친 볼이 어디로 날아가서 떨어졌는가 집중력있게 봐야되고...또 골프룰도 알아야되고.... 2달을 꼬박 배워도 부족한데... 골퍼들의 시중을 들은다고? 아니면 골프를 모르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 또는 상상? 이렇게 쓰다보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벌여놓고 정리를 못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캐디들은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캐디를 하기 전에도 캐디에 대한 나쁜 인식 같은 건 없었기 때문에 위와 같이 19홀같은 얘기 하는 사람들은 대체 머릿속에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아무튼 캐디는 속된말로 천하다. 나쁜 직업이다. 뭐 이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았으면 해요. 참고로 영화나 TV에서 나오는 캐디들이 하듯이 "사장님~ 나이스샷~~~~" 하면서 서서 박수치고 그러지 않아요!!!!!! 또 참고로 나이스샷 이라는 용어는 어법상 적절하지 못해 외국의 골프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이거 모르는 분들 많음. 골퍼가 잘치면 잘친다고 굿샷!정도 칭찬을 해줍니다. 골프잘치는 사람들 보면 옆에서 지켜보는 이로써 굿샷~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무튼~ 그럼 저는 이만. 글에 두서가 없어 ㅈㅅ 안녕히 주무세요ㅋ
캐디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현재 캐디로 일하고 있는 소녀랍니다.
유명한 모캐피탈 회사에서 일하다가 캐디라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현재 천직이다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이 캐디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가지고 있어서 슬프기도 하고 또 억울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짧게 한마디 얘기할께요.
그래도 옛날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서도 아직까지 캐디 일하면서
"내 직업은 캐디입니다."
라고 말 못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혹여 말을 해도 내 직업에 상대방이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어이없게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골프장 라운딩은 19홀까지 있어. 18홀 돌고 19홀은 캐디언니랑,....."
진짜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저희는 2차나가는 술집언니들이 아닙니다.
저희는 약 4시간에서 5시간의 라운딩으로 9~12만원 정도의 캐디피를 받습니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면서 좀 더 잘치기 위해=골프를 치는 날 평소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기위해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저희 입니다.
홀까지 거리를 알려주고.
그린에서 볼이 어떻게 휘여지는가 어디가 더 땅이 높은가를 상의해주고
무거운 클럽들을 카트에 실어 그 플레이어가 필요한 클럽을 카트에서 페어웨이로 전달을 해주는게 저희 일이랍니다.
물론 개중에 라운딩 끝나고 손님만나서 밥 얻어먹고 나아가 연락처 주고받고 하는 캐디도 있기야있겠죠.
그러나 그런 사람은 아주 극소수.
만약 한 골프장 캐디가 150명이라고 했을때 저런 캐디는 1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
하루에 길게 5시간을 일하고 골퍼들 많은 바쁜 주말엔 2번 일을 하지만 그만큼 버는 돈도 많고.
어떻게 보면 내 시간과 많은 돈을 버는 매력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자캐디들도 곳곳에 많이 늘고있어요.
캐디들도 늘고 있고. 골프를 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왜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은 나아지는게 안보일까요.
캐디라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10미터 20미터 거리를 볼 줄알아야되고 지대는 또 어디가 더 높아서 볼이 직선으로 가다가 옆으로 흐를까 봐야되고 또 플레이어가 친 볼이 어디로 날아가서 떨어졌는가 집중력있게 봐야되고...또 골프룰도 알아야되고....
2달을 꼬박 배워도 부족한데...
골퍼들의 시중을 들은다고?
아니면 골프를 모르는 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 또는 상상?
이렇게 쓰다보니까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벌여놓고 정리를 못하는 것 같아 좀 그렇지만.
캐디들은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캐디를 하기 전에도 캐디에 대한 나쁜 인식 같은 건 없었기 때문에 위와 같이 19홀같은 얘기 하는 사람들은 대체 머릿속에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 아무튼 캐디는 속된말로 천하다. 나쁜 직업이다. 뭐 이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 않았으면 해요.
참고로 영화나 TV에서 나오는 캐디들이 하듯이
"사장님~ 나이스샷~~~~" 하면서 서서 박수치고 그러지 않아요!!!!!!
또 참고로 나이스샷 이라는 용어는 어법상 적절하지 못해 외국의 골프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이거 모르는 분들 많음.
골퍼가 잘치면 잘친다고 굿샷!정도 칭찬을 해줍니다.
골프잘치는 사람들 보면 옆에서 지켜보는 이로써 굿샷~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아무튼~
그럼
저는
이만.
글에 두서가 없어 ㅈㅅ
안녕히 주무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