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동해→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맙소사'

푸른하늘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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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코리아뉴스타임즈】조진성 기자 =  글로벌 기업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적 이어지고 있는 동해 오류 표기 정정과 독도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지도를 사용하고 있어 국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현대자동차, '동해→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맙소사' ▲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캡처)

15일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의 해외 각국 홈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미국 홈페이지 위치정보 안내 지도와 일본 홈페이지 기업정보 내 회사개요 안내 지도를 축소하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구글 지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지속적인 세계화전략으로 지난 2013년에는 브랜드가치 90억 달러의 글로벌 Top 자동차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연간 485만대 생산력을 보유하고, 세계 200여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가 기본적인 홈페이지에서 조차 국민 정서에 역행하는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일종의 '안전불감증'이다.

 

 현대자동차, '동해→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맙소사'현대자동차, '동해→일본해' 표기 지도 사용 '맙소사' 

▲ 15일 현대자동차 미국 홈페이지 위치정보 안내 지도(위)와 일본 홈페이지 기업정보 내 회사개요 안내 지도(아래)를 축소하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구글 지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일본해' 대신 '동해'로 표기된 올바른 지도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이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일본 아베정권이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를 출동시키겠다는 등 집단자위권 행사를 주장해 일본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반감은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국민적 정서는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현대차 홍보팀의 반응은 냉담했다.

 

현대자동차 이기훈 차장은 "미국 홈페이지의 경우 시차가 달라 담당자 컨택이 어려워 명일에나 확인 가능하고, 일본 홈페이지의 경우 자동차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라 홈페이지 지도가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고 잘라 말했다.

 

해외에서 동해가 어떻게 표기돼 노출되고 있건 말건 단순히 '연락이 안 된다' '해당 국가에서 판매가 중지된 상황인데 무슨 소용이냐'는 등의 표현은 현대자동차기 동해 오류 표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여실히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자사 제품 매출 확대에만 혈안이 된 글로벌 대기업들의 홈페이지를 보고 얼마나 많은 세계인들이 여전히 '동해를 일본해'로 기억하게 될지, 생각하면 할수록 섬뜩해진다.

 

한편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은 동해 표기 오류와 관련해 미국 중앙정보부의 국가정보보고서에도 동해가 14년째 일본해로만 표기돼 있다고 밝힌바 있다.

 

윤 의원은 "온라인 정보 활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온라인 표기오류는 발견 즉시 수정이 되어야 오류의 확대 재생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www.k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91

 

인터넷 검색하다 흉기차..ㅋㅋ

아놔 완전 대놓고 망신시켜주시는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