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아련)

초6잉여2014.10.16
조회70
안녕하세요 초6 여자입니다

진짜 제가 괴로워서 네이트판에 글하나 올리네요.

본론을 말하자면, 세 달? 전에는 평범한 여아처럼,

부모님게 아직 징징거리는 저였어요.

근데 세 달 전부터 저희 작은언니 (24)가 엄마께 빚 이야기를 하더군요.

@ 저희 아빠는 가구점 사장이십니다. 그럭저럭 잘 되고 있지요.

그리고 일 하나가 터졌습니다.

한 달전 저희 아빠가 기분좋게 가족끼리 회를 먹으러 가자 하셔서 기분좋게 갔습니다.

근데 이야기가 점점 돈 이야기로 가더군요.

제가 기억나는 작은언니의 말은 좀 화내는 말투로

" 우리빚 3천있잖아 (학자금대출) 집사정 알면서 왜그래요 엄마? 빚다갚으려면 4년정도 걸리려나? 난 엄마아빠가 나한테 뭐 사주려는거 다 그냥 빚갚았으면 좋겠어 나 자취할때 고모네 이모네 가서 있는거 짜증난다고. 엄마가 불쌍한척 하라며. 난 대학갈때 제일밑부터시작했다고 학자금대출 이자도 불어나고있는데 어떻게할거야 "

이정도입니다. 엄마는 말을 되받아치셨죠.

언니는 하라는 취직도 안하고 집에서만 있습니다. 애니과인데 전에 게임 일러스트 그리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전 매우 철이 없는건 알겠는데, 미치겠습니다.

작은언니가 너무 밉습니다.

전 대학을 가지 않고 알바를 4년동안 하며 부모님에게 알바로 번 돈 다 드리고싶습니다. 희망사항이라도요.

헌데 언니는 부모님께 손만 내밀고 있습니다.

@큰언니는 27. 취직했구요

제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나 생각이 되지만, 작은언니가 너무 짜증납니다.

엄마아빠 마음도 모르고, 그런 병신같은 말을 하다니요.

빚 이야기에 마음이 걸려 최대한 부모님께 손 안내밀려고 합니다.



언니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조금은요. 하지만 그럴수록 노력을 해야되는데, 하는건 컴퓨터 뿐입니다.

여성시대? 인가 거기서 활동하더군요.
@ 여성시대가 어떤곳이죠? 파악이 안되네요.

진짜 얼굴도 보기 싫습니다.

매일 밤을 샙니다. 머리속엔 빚과 언니가 한 말이 빙빙 돕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제가 너무 과도하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