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모르는 할아버지께 얻어 맞았습니다.

짜증2014.10.16
조회124,037

ㄷㄷ... 글쓰고 까먹고있었는데
추천수에 놀라고 댓글수에 또 한번 놀랐네요;;
댓글하나하나 다 봤는데 이런일 정말 많네요..
그냥 이런 시비 안걸리려면 제가 알아서 잘 피해야할것같아요ㅜㅜ 앞으로는 사람많든적든 방향잘지켜서다니겠습니당... 같이 공감해주시고 화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글 처음썼어요.. ㅜㅜ
미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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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어제 일이었는데 생각하고 곱씹을수록화나서 글쓰네요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모르는 할아버지께 옆구리를 주먹으로 맞았어요. ㅠ

할아버지께서 오시는데 저 바로 앞으로 오시더라구요
학원에 늦어서 급한걸음으로 가고있는데
앞에서 오시길래 제가 비켰습니다.
가까운 거리였지만 제가 몸을 피해서 할아버지와
충돌은 커녕 어깨도 스치지않았는데
갑자기 할아버지께서 오른쪽! 그러시더니
제 오른쪽옆구리가 퍽소리나더니 욱씬욱씬하더라구요

잠시 상황파악이 안되서 뭐지? 뭐지?하고 있다가
아. 저 할아버지가 날 쳤구나.
하는 생각에 뒤를 돌아보니 이미 저만치 사라지고 없으시더라구요... ㅜ

사람이 우르르 있는 상황도아니었고,
앞에서 오시길래 피했는데 얻어맞다니..

나중에 보니 제가 왼쪽으로 가고있더라구요.
제가 가야했던 방향은 오른쪽...
오른쪽으로 다니라는 소리였던것같아요.

제가 피해가 된건 죄송한일인데..
모르는 분께 맞을만한 일이었는지 참..

저번에는 사람많은 지하철안에서
지하철이 덜컹해서 사람들 모두 비틀거렸는데
앞에계신 할아버지가 왜 비틀거리냐며 욕하시던 일도 있었고. (심지어 욕하시던 본인도 비틀거리셨음.)

지하철 어르신들 무서워서 못타겠네요.
제가 덩치작은 여자라서 더 만만히 보시는것 같은데
치킨먹고 등치 우락부락해져서 아이라인 관자놀이까지 그리고 지하철타야겠어요.
짜증낭ㅎ


댓글 118

21오래 전

Best여자들 많이 힘들겠다... 난 남자라서 그런 일 한번도 안생기는데 여자만 타켓으로 잡는 미친놈들 꼭 있다니까 아오 짜증;;;

오래 전

BestCCTV 확인해서 신고하세요

ㅈㄹㅎㄴ오래 전

Best그 할아버지 또 만나면 "저승길!"하고 옆구리 때리고 도망가세요..

ㅜㅜ오래 전

Best우습게본겁니다. 덩치 크고 자기가 이기기어려울것같음 왼쪽으로갔다고 때렸을까요? 물론 왼쪽으로간건 그다지 좋아보이지는안지만 그 노인분은 사람보고 주먹질한겁니다.

노망오래 전

Best임신한 여자면 어쩌려고 배를쳐

ㅇㅇ오래 전

하.. 다음 생엔 마동석으로 태어나고 싶다

울지뫄파붜야오래 전

내동생도 동서울터미널 롯데리아에서 모르는 할머니한테 맞았는데.. 할머니가 지나가시려하길래 난 완전뒤로물러났고 내동생은 옆에 지나갈 자리가있길래 내옆에 그냥서있었는데 할머니가 저리비켜!!지나가는데 왜안비키고 지랄이야!이러시면서 가슴팍?을 손가락으로 팍하고찌르셨어요.. 여동생인데... 주위사람들 뭐야??이러고.. 햄버거주문하고 동생이 아이스크림먹고싶다고 해서 사러잠깐일어난거였는데 맞아서 동생이 아프다고 막울었어요 그때 초등학생인동생하고 고딩되는오빠랑만 시골에 버스타고 보내는거라서 서러움이 배가됬겠죠... 그때는 제가 할머니를 따라가서 따질생각도 없었는데(너무 나이든 할머니라서) 동생이 우는거보니까.. 왜때리셨는지라도 물어볼걸 그랬어요....

ㅋㅋ오래 전

지하철 환승구간 한번만 걸쳐서 타고 가보면 이기주의쩔어있는 노인네들 많음. 내리기도 전에 막 밀면서 타고 내릴 때 위험하게 뒤에서 막 팔로 밈 ㅋㅋ 매번 겪는 일. 지방 출신인데, 시골어르신들? 절대 안 그러심. 첨에 서울와서 서울노인네들보고 멘붕

ㅋㅋ오래 전

사람들이 자기보다 드세보이는 사람 안건드려요... 약한 어린이나 여자들만 건드리는 찐따놈들 많음..

뇸뇸뇸오래 전

미친듯이 만만하게 생겼나부다... 난 살면서 그런적 없는데.. 눈에 힘주고 다니세요!!!!!!!!!!!!!!!!!!!!! ㅠㅠ ㅠㅠㅠㅠ

후아오래 전

여자들아. 가만잇지말자. 빌어먹을 노친네들은 씨끕한번 당해바야됨.

오래 전

더 짜증나는건 꼭 나이처먹은 늙은이들이 어디서 조선시대도아니고 못배워서 못된짓거리하면서 대우받으려고한다 진심 그럴때마다 때리고싶다ㅡㅡ

공감오래 전

전 지하철에서 스마트폰한다고 맞았어요...구 세대이신 어르신분들은 이해가안 가실수도있지만 자리도 없고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봉 잡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있다는 이유로 자기장이 흐른다면서 버럭 화를 내시며 때리시더라고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세상3대악오래 전

노인새끼. 애새끼. 개새끠

오래 전

난버스에서 술취한50대아저씨가 거기갈려면 어디서내려야하냐해서 난 처음타보는버스여서 잘모르겠다니까 왠 정신병환자처럼 쌍년신발년이러면서 나한테쌍욕함....다른사람들 다 놀라서 막나랑아저씨 번갈아가며 쳐다보고 ㅡㅡ진짜 수치스럽고 짜증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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