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기 정말 힘드네요..

배고팡 2014.10.17
조회1,717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여자입니다.

 

저는 올 7월 회사를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이곳저곳 면접을 보고 있는데요

 

지금 3개월차 백수로 있다보니, 답답하기도하고 갑갑하기도 하고, 영원히 백수로 있을 것만같은 두려

 

움에 하루하루가 조금씩 우울해지고 있습니다.

 

10년가까이 직장생활을 해온터라 처음에는 백수로 있는것이 신기하고 또 다른 생활패턴에 즐거움도

 

잠시, 재취업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두려움만이 밀려옵니다.

 

저는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는데요....전공을 살려서 일을 했던 것도 아니고, 지난 10년동안은

 

전공과 다른 일을 하느라, 다른 것을 배울 생각도 못해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두달만 지나면 제나이 33살인데...아..암흑입니다.ㅠㅠ

 

그나마, 경력을 살려서 가면 좋을텐데...제가 했던 일은 제조 업체 품질관리인데...여자인 저에겐

 

기회가 많이 없네요.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고, 제가사는 지역에는(딱히 공업,산업 도시가 아님)

 

품질관리를 뽑는 곳이 많지 않네요..계속해서 지원하고는 있지만, 연락오는 곳이 없네요.

 

월급을 조금 받더라도 경리사무원으로 취직을 해보려해서 면접이상 이르어진 곳이 없네요.ㅜㅜ

 

내세울 자격증도 없고, 이제부터라도 공부를 해야하지..어떨지..고민이지만, 오랫동안 해온일을

 

그만두고서 다시 일을 구하려다 보니,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딱히 없네요..요즘처럼 제가 한심하

 

게 느껴지기는 처음입니다.

 

속상하네요..나이만 먹은 것 같아서..

 

백수,백조님들 어떻게 힘든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