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6살 연상입니다. 같은 업계 사람이지만 저는 인문계, 그쪽은 이공계 분야예요.야근이 잦은 업계라 저도 바쁘다,바쁘다 하지만 한순간도 그사람을 잊은적 없네요. 나이차가 좀 나서, 아무래도 사회 새내기인 저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거라고 이해를 해보아도기다리다 기다리다 겨우 건 전화에, 이미 퇴근해서 친구들 만나고있단 얘기가 왜그렇게 슬픈지 모르겠어요. 퇴근길에, 저녁먹으러가면서, 친구만나러 가면서... 카톡하나 보내는게 그렇게 힘든가 싶기도 하고요. 사랑을 하고있으면 뭣한가요, 혼자일 때보다 더 외로운데. 많은 연인들이 연락문제로 헤어지잖아요. 남자가 변했다고. 근데 그사람은 원래 그랬어요.제가 대학생 때부터 만나던 사이라, 사귀기 초반에 "선배는 왜그렇게 연락안해요?"라는 물음에"그런가?" 라며, 진지해져서는 그러고보니 자기 친구 커플은 출근길마다 전화를 하는 것같다고 잘몰라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 뒤로 아침 출근길엔 연락을 했어요. 한달 정도. 그 뒤로 또 감감 무소식. 주말만 만나는데, 그래도 주말 하루는 온전히 나만을 위해 써줍니다. 보통 토요일에 만나는데, 덜컥 전 날 밤에 전화해 못만나겠다고 약속이 생겼다며 일요일로 데이트를 미룬적은 많았어요. 그때도 바보처럼 너무 서운합니다. 나는 그사람과 만나는 일주일 단 한번이 너무 소중한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은 느낌이예요. 그렇게도 바쁜 회사생활 중 겨우 얻은 3주간의 휴가동안 친구랑 여행 다녀온다고 했을 때도, 서운했어요. 휴가 동안은, 안 바쁠테니까 좀 더 나한테 신경써주겠지 라고 기대한 제가 한심했어요. 그래도 절 많이 사랑해줍니다. 그냥 그런거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이 안 바빴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회생활 잘못한건지, 얼마 없는 친구도 그 사람은 엄청 많습니다. 무슨 모임이 그렇게 많은지요. 나는 온전히 그 사람인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슬퍼요.사랑받고 있어도, 사랑받고 싶네요.
왜 항상 나만 기다려야 하는지. 사랑하기 싫네요.
그 사람은 6살 연상입니다. 같은 업계 사람이지만 저는 인문계, 그쪽은 이공계 분야예요.야근이 잦은 업계라 저도 바쁘다,바쁘다 하지만 한순간도 그사람을 잊은적 없네요.
나이차가 좀 나서, 아무래도 사회 새내기인 저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거라고 이해를 해보아도기다리다 기다리다 겨우 건 전화에, 이미 퇴근해서 친구들 만나고있단 얘기가 왜그렇게 슬픈지 모르겠어요.
퇴근길에, 저녁먹으러가면서, 친구만나러 가면서... 카톡하나 보내는게 그렇게 힘든가 싶기도 하고요.
사랑을 하고있으면 뭣한가요, 혼자일 때보다 더 외로운데.
많은 연인들이 연락문제로 헤어지잖아요. 남자가 변했다고. 근데 그사람은 원래 그랬어요.제가 대학생 때부터 만나던 사이라, 사귀기 초반에 "선배는 왜그렇게 연락안해요?"라는 물음에"그런가?" 라며, 진지해져서는 그러고보니 자기 친구 커플은 출근길마다 전화를 하는 것같다고 잘몰라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 뒤로 아침 출근길엔 연락을 했어요. 한달 정도. 그 뒤로 또 감감 무소식.
주말만 만나는데, 그래도 주말 하루는 온전히 나만을 위해 써줍니다. 보통 토요일에 만나는데, 덜컥 전 날 밤에 전화해 못만나겠다고 약속이 생겼다며 일요일로 데이트를 미룬적은 많았어요.
그때도 바보처럼 너무 서운합니다. 나는 그사람과 만나는 일주일 단 한번이 너무 소중한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은 느낌이예요.
그렇게도 바쁜 회사생활 중 겨우 얻은 3주간의 휴가동안 친구랑 여행 다녀온다고 했을 때도, 서운했어요.
휴가 동안은, 안 바쁠테니까 좀 더 나한테 신경써주겠지 라고 기대한 제가 한심했어요.
그래도 절 많이 사랑해줍니다. 그냥 그런거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이 안 바빴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회생활 잘못한건지, 얼마 없는 친구도 그 사람은 엄청 많습니다. 무슨 모임이 그렇게 많은지요.
나는 온전히 그 사람인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슬퍼요.사랑받고 있어도, 사랑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