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에 낼모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서툰 글이더라도 읽고 답변 좀 해주셨으면 해요.
혼전 임신 상태이구요..
남편될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2살 많아요..
오빠 대우는 바라면서 오빠같이 행동을 안해요..
오빠 대우 바라면 오빠처럼 행동해라고 하면,..이러죠
니가 대우먼저 해보라고...후..ㅜ정말 입양을 하는건지, 결혼을 하는건지..
말썽을 부리고 다니는사람은 아닌데 말이죠.
저한테 배려가 없는거 같아서요..
임신하고서 무척이나 예민해진 제 모습 저도 잘알고있습니다.
하나하나 왜이리 마음에 드는게 없는지. 그렇다고 없는소리 지어내서 뭐라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도 아닙니다.
내가 짜증을 내면 같이 싸우게 되는거죠, 소리 높여 가며. 심지어 우는 저를 달래준적도
한번도 없습니다. 저를 싫어 하지는 않아요. 제가 헤어지자 할때 제 발목까지 잡으며
울며불며 했던 사람인데, 그 때 그순간 이었는지..
매번 싸울때 마다 , 제 입에선 니가 해준게 뭐있냐는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럼 지가 먹고 싶은거 다 사줬답니다. 마음적으로 해결해준다니, 기댈공간 만들어준적도 없고..
속상 하게만 만들고, 저는 제꿈 다 잠시 내려놓고 지금 아가를 위해서 있는데 말이죠..
직업상 아기를 갖고는 할수없는일이라.. 그런 제맘 하나 몰라주는거같아 속상함이 늘 가득이죠.
얘기를 해도 모르고.. 무슨 얘기를 하던 말이 안통합니다. 좋게든 쉽게든 나쁘게든 억압적으로든.
너무 답답한 일이죠..
개인 사업하는 남편이라서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건 알고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아쉬워 한적도 없구요.
그래서 제가. 나중에 태교 여행 친구랑 가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그럼 자기는 친구랑 놀겠답니다..
나는 남편이 못해주는 일을 친구랑 하겠다는건데..궂이 자기도 나가서 놀아야 하는지..
매번 제가 뭘 하겠다고 하면 , 자기가 조금이라도 지는 상황같으면
똑같이 하겠답니다..
제가 잘해주는거 똑같이 하겠다 말은 안하면서
불리한 일이라던지, 자기만 손해 보는거같은 일은 자기도 하겠답니다.
이런일로 쪼잔하다고도 얼마나 싸우는지...휴..
담배도 처음엔 끊는다고 말만하더니 나중엔,. 어떻게 끊냡니다..
제가 매일 잔소리 한다고.. 그소리 다들을 테니 담배만 피게 해달래서
그렇게했는데.. 말만 하면 뭐라한다고 그러네요..
애기 생각은 조금도 안해주는거 같아요.. 저 또한 애기를 위해서 참아야 하는데.
자꾸 욱하게되고 울게 되네요..
제가 참아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될까요..?
어떨때 보면 너무 쪼잔스럽고 치사해서 상대도 안하고싶지만.
너무 미워서 더쪼잔스럽고 치사하게 행동 하고싶어요..
어떡하면 좋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