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문에 차장님이랑 잤어요

2014.10.18
조회22,492

직장 4개월차 여자입니다

다른 회사도 그런지 몰라도 저희 회사는 여자가 적어요

남자 사원이 50명 정도인데 여자는 제가 들어오면서 이제 4명

근데 원래 있던 3명 여사원이 저를 왕따 시키더라구요

다른분들 말씀으로는 시기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원래 그런다면서..

 

 

 

 

 

 

그래서 한참 속이 상했었어요

일 배우는 것도 정신없는데 그렇게 은근한 따돌림까지 받으니

마음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혼자 끙끙 댈 때마다 저희 차장님이 많이 절 챙겨주셨어요

진짜 친동생처럼 일도 잘 가르쳐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시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요

그래서 회사서 유일하게 편한 사람이 차장님이었죠

 

 

 

 

 

 

문제는 어제였어요..

또 그 여사원들이 저를 따돌리기 시작하는데

들으라는 식으로 제 앞에서 둘이 막

일못하면 나가라는둥, 남자꼬시러 회사왔다는둥 하는거에요

그 멸시하는 표정 말투,,, 유독 어제는 그냥 무시하기 힘들더라구요

결국 화장실에서 울어버렸고, 울고 나오는데 차장님을 만났어요

저녁에 술 한잔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회사에서 진짜 믿을 사람 아무도 없고

저 이해해주는 사람 차장님밖에 없다는 생각에 울기도 많이하고

다른 사람들 욕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겨버렸어요

울면서 술먹고 또 울고 그래서 너무 힘들었나봐요

정신을 놓아 버렸네요

 

 

 

 

 

일어나보니 옆에 ..........

저는 정신적으로 의지해온분인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회사에는 병가내고 도망치듯 집으로 왔습니다

핸드폰은 꺼놓구요

 

 

 

 

참 마음이 심란하네요

앞으로의 회사생활, 차장님과의 관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