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의 과거 성생활..극복하신분 계시나요

글쓴이2014.10.19
조회57,815
[추가글]

많은분들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번쩍 정신을 차릴만큼 따끔한 말씀들도
안쓰럽다는 위로들도 정말 다 감사드려요

해명?을 하자면요
성매매를 했다고한건 100% 잘못된걸 알기에
저도 두둔하기 싫구요..
성생활이라고 잘못 표현했나봐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믿는다고 했던건
저랑 지금 같이 일을 하고 있어서
근무시간 내내 붙어있고 퇴근하고 잠들기 직전까지
전화붙잡고 있는 상황이고
남자친구는 아직 부모님이랑 함께 살아서 생각보다
밤늦게 집 들락날락 하는걸 힘들어하더라구요

라고 생각해왔건만
뭐 어떤 상황이든지간에 말씀하신대로
마음만 먹으면 뭔짓을 못하겠습니까..

지금까지 여러남자를 만났지만
혼전순결인 남자 찾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남자 다 똑같다는 생각을 했나봐요
이렇게 울컥울컥 힘들거면서..
이번일로 상처가 커서 순간적으로
저의 순결이 원망스럽기도 했네요
차라리 나도 저랬으면 이사람을 이해할텐데 싶어서...

콩깍지 씌이면 정말 무서운것같아요ㅎㅎ

그래도 덕분에 많은 조언들 듣고 마음 다잡습니다
최소한 정말 사랑했던 연인과의 관계만 있는 남자를 찾아야겠지요

근데 그건 또 어찌 증명할지... 에휴
판에서도 보면 말짱하게 생긴 남자들이 업소 들락거린다는 글도 많고-

머리가 복잡하네요..수녀로 혼자살아야할지ㅋㅋ

아무쪼록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이별을 준비해야할것같네요
감사해요 헬게이트에서 끌어내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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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얘기라서..
급한 마음에 이곳에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여자구요
남친은 서른하나에요
연애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네요
너무 죽이 잘맞고 이런사람 또 없으리라는 생각으로 지금껏 만나왔습니다

그런데요
저는 혼전순결주의입니다
그렇다고 연인간의 성관계를 비판하지않구요
사랑하는 남녀가 그 큰 사랑을 표현하기위해
관계하는것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성매매나 파트너는 극혐입니다
사랑없이 쾌락만을 위한 성관계요.

제 남자친구는 과거 성매매 경험도 있구요
많은 여자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경험있으리라 짐작은 했지만
성매매 경험에 크게 충격받아 정신을 못차리고
미친년마냥 밤낮 울다가 헤어졌습니다.

근데 뭐가 씌었는지
그동안 저에게 심어준 믿음때문인지
다시 만나게 되었고 결혼준비도 내년부터
계획중이었습니다.

혼전순결인 저를 존중해주고 아껴줬구요
그렇다고 어디 딴데가서 해결한적 없습니다
이건 분명히 제가 아는사실이구요
그 믿음으로 다시 만납니다

근데 문득문득 스킨쉽도중 떠오릅니다
그여자들에게도 이렇게 했겠지 
저 사랑스러운 눈으로 그녀들을 안았겠지..
심지어는 사랑 없이도..그랬겠구나

제가 이문제로 괴로워할때면
남자친구는 대역죄인이 되어
말한마디 못하고 눈물 뚝뚝 흘리며
무릎꿇고 앉아 웁니다..
후회한다는 말만 수없이 반복하며..

잘지내다가도 울컥울컥 이 아픔이 솟습니다
나중에 태어날 아이에게도 괜히 죄스럽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헤어져야할까요..극복할수는 없을까요..도와주세요..

댓글 33

어이가출오래 전

Best한번 해본 놈이 두번은 못할까 ㅋㅋ보니까 섹스에 맛들린 놈같은데 니 몰래 다하고댕긴다 ㅋㅋㅋㅉㅉ 난 더러워서 못만나겠네 어휴 비위도 좋으셔

오래 전

Best성매매 경험을 성생활이라고 표현해놓으신건가... 그건 엄연한 범죄인데 성매매.

ㅇㅇ오래 전

Best혼전순결자인 님이 만날 남자가 아니네요. 그만두세요. 그리고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혼전순결주의자인 님더러 지금 나가서 원나잇하라고 하면 할 수 있나요? 남친도 마찬가지예요. 성매매부터 원나잇까지 방탕하게 몸 굴리던 사람이 갑자기 와이프에게만 정절을 지킬 수 있을까요? 결혼은 내가 선택하는 제2의 인생이에요. 반듯하고 단정한 남자, 세상에 많습니다. 굳이 내 팔자 내가 꼬아가며 헬게이트로 들어가지 마세요.

ㅇㅇ오래 전

성매수를 수차례한건가요? 그리고 타의가 아닌 자의였나요?

ㅇㅇ오래 전

성매매는 과거가 아니예요. 한번 간사람은 백프로 또갑니다. 아예 안간사람만 안갈수있어요 한번 경험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아시잖아요? 대한민국 남 반이 성매매한다고 하지만 반은 안해요. 그런남자 만나시면됩니다. 저 혼전순결인데 혼전순결 남자 진짜 만나서 결혼했어요. 솔직히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첫날밤에 믿어지드라고요. 암튼 혼전순결남도 있긴있는데 적어도 성매수남은 피하세요 더럽잖아요. 성병걸리고싶어 환장한것도 아니고 그런거 알면서 진짜 왜만나나 모르겠어요. 그래도 본인이 성매매했다고 밝혀서 진짜 다행. 이마에 도장으로 찍어놨음 좋겠음 성매수남이라고 으으 드런놈들. 그리고 팁드리자면 친구들 단톡방 한번 보세요 그냥 몰래라도. 거기서 성매매 관련얘기 한건이라도 있으면 가는남자입니다. 친구들가는데 난 안가는 없거든요

ㅇㅇ오래 전

근데 내가 님 남친이었으면 혼전순결한 님한테 미안해서라도 님 놔주겠음. 님한테 성매매 사실을 고백할때도 님한테 결과를 맡긴다는 얘긴데, 헤어지자는거 못받아드리고 결국 님 남친이 울고불고 무릎꿇는것도 본인이 님과 헤어져 아프기 싫다는 이기심으로 보임.

오래 전

성매매도 처음이 어려운건가... 그냥 나중에 임신하고 여하튼 이러저러 이유로 여자는 관계못할때가 오는데 그때 어떻게 해결하겠나.. 일단 쓰니님이 그걸 알고 신경쓰이기 시작한 이상 행복한 사이는 어려운거 같아보여요. 남친도 지금이야 미안해 하지 조금 지나면 그래서 과거를 어떡하냐고 그만큼 사과했으면 됐지 그만좀하라고 짜증냅니다.

오래 전

판에서조언하는사람들은 자기일아니라고 쉽게말한다는것도 알아주세요 글쓴이님. 진짜 .......에휴 그냥 안타깝네

ㅇㅇ오래 전

결혼준비하며 극복할게 얼마나 많은데 어디 극복할게 없어서 성매매까지 극복해야하는 건가 싶긴한데, 어차피 여긴 다 님 남친 못본 사람들이니 객관적으로 봤을때 자기가 한 말을 무슨일 있어도 지키는 사람인지 생각해보길. 헤어지고 다른남자 만나도 이마에 써있는것도 아니고, 성매매 경험있어도 거짓으로 없다고 할 수도 있음. 근데 님이 혼전순결인데다 그게 생각나 계속 괴롭다면 현남친하고 결혼해도 그 결혼이 행복할 것 같지는 않음. 결론은 님이 내리는거.

ㄱㄱ오래 전

클럽원나잇도 아니고 성매매라는게 중요한것 같음. 나라면 모르면몰랐지 알고는 못만남. 남자는 성매매한것도 이해가안되고 말한것도 이해가안되고 그냥 이해할수없음.

ㅋㅋ오래 전

성병 검사 받아보라고 해주세요.. 그리고 콘돔껴도 병균 옮는거 아시져? 여자 자궁이 얼마나 예민한 곳인데..조심하세요

ㅋㅋㅋ오래 전

결혼전에 좀 문란한걸로 알고 결혼했는데.. 결혼하고나니 그런쪽으론 전혀 아무 문제없이 살고있어요 ㅡ ㅡ

노답오래 전

잘헤어지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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