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시험공부하다 들어왔는데 깜짝놀랐어요
한분한분께 선물받은느낌이에요 ㅜㅜ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다읽었습니다
욕이달릴줄은몰랐는데...제가진짜 그선배입장에서 욕먹을짓한거였군요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사실 밥먹을때 다른 애들도 다한번씩은 사줬다고 얘기를 하길래 나한테만 특별히 그러는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저도 뭔가 해주고싶어서 같이뭐 마시러가자 라고 얘기하려마음먹었을때 다른여자랑즐겁게가는걸 봤었어요...그것땜에 자신감급하락했지만.
제가 같이 좀 들이댔었어야했나봐요
너무 짧은시간에 그선배가 갑자기 그러기도했어서 저는 좀 시간을두고 가까워지고싶었는데 정작 나는 별로 한게없었던거같아요
자존심 내세우는거라 생각안해봤는데 그 선배한테 미안해지네요ㅠㅠ 휴...너무 많이생각한거같아요
댓글보면서 많은거 깨달았습니다 이글 안올렸음 저 제가 철벽치는지도 모르고 살았을거에요 남자한테 다가가는 방법도 제대로 모르구요. 생각많이하지말고 주위많이 신경쓰지말고 좀 뻔뻔해져도 된다는말. 정말 와닿았던거같아요
저 같으신분들 또 있다면.... 힘내시고 센스있게 인연에게
잘다가가시길바랄게요
댓글두번세번읽고 숙지해서
나중에 모쏠탈출하면 글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다가도 올리게 되네요
글이 좀 길지만 같은 대학생입장으로서 조언부탁드려요
저는 대학생 모쏠여자 입니다.
대학생은 모쏠수식어 붙이지 마라 하실수도 있는데 요즘 대학에서 20살 아닌이상 솔직히 모쏠은드뭅니다 제 주위엔 저밖에...없구요 ㅠㅠ심지어 신입생들도 다 생기는데, 모쏠이라 하면 주변사람들이 신기해 하니까 이젠 창피해지네요 굳이 연애경험없다고 말하지 않아요. 누가 물어보면 그냥 얼버무리게되고....
저희 과는 사범대지만 그래도 남자비율이 더 많아요.
이젠 문제를 제 안에서 찾아야 할 때가 온것같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자꾸 썸만타고 인연으로 이어지지가 않아요ㅜㅠ
예를 들자면
최근 같은 과 선배가 같이 밥먹자길래 설레는 맘으로 같이 밥을 먹었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구요 자주 마주쳐서 그 선배가 오다가다 많이 사줬습니다.
저한테 마음이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는느낌?
저번에 다같이 모였을때 너 안왔더라. 말하는 정도 에요.
존재감 없거나 비호감은 최소한 아니겠죠.
그 선배가 마음에 드는데 그 이후로 그 선배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고생중입니다 ㅠㅠ
다가가고싶어도 이 선배는 저한테 호감이 없을까봐 두렵기도 해요. 같은 과이기도 해서 들이대기
도 그렇고......
마주치면 말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제가 습관적으로 항상정색하고 있어서 최대한 밝게
웃으려고도 하구요 그 선배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일부러 가서 앉아있기도 하고.. (근데 막상 마주치면 피하게되더라구요 저도모르게ㅠㅠ..........또르르) 둘이 있을 땐 자연스럽게 많이 말을 하지만 과 사람들 있으면 저도모르게 마음 들킬 것 같아서 일부로 눈을 안마주치고 말도 잘 안걸게 되었어요. 뭐랄까 그 사람을 만나려고 기다리다가 진짜 만나면 내 속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날 기다렸나?하고 눈치챌것같아서 발가벗겨진 기분이 들어요 그러면 진짜 내 안중에 없는척하기도 하고....
저번에 또 그 선배랑 얘기하다가 이거 먹고싶어? (사줄까??) 하는 기세로 물어봤는데
너무 비싸기도하고 저번에 얻어먹기도 했고 그 선배한테 부담될것같아서 '아 저는 그런데 잘 안가요' 라고 말해버렸어요
먹고싶었지만....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럴땐 '먹고싶어요!' 라던지'여기가고싶은데 그곳음식 좋아해요?' 라고 물어봤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하 진짜 센스가 없네요ㅠㅠㅠㅠ
이것도 이젠 그 선배가 나에게 관심을 더이상 보이지 않으면 이상하다?ㅠㅠ더이상 날 안좋아하나봐 하고 아주 한~~참 후에야 하나하나 생각이 난다는거죠
그 선배가 여자랑 얘기하는 것만 봐도 아, 혹시 저여자랑 썸타는건가? 저여자 좋아하는건가?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나봐 괜히 끼어들지 말아야겠다 ㅠㅠ 하고 선톡도 안하게 되고....
이렇게 지내다가 최근에 그 선배가 소개팅한걸 알았어요. 선톡해보려 했는데 소개팅녀랑
잘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서, 나름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포기에요.......ㅠㅠ
친구들은 아직 사귀는거 아니니까 니가 잘해봐라 하는데 어떻게 끼어드나요 잘되어가는사람들한테 ........
항상 이런식으로 끝나게 돼요. 흐지부지.... 뭔가 관심있는듯없는듯 하다가요
그 선배도 되게 확실한 표시를 하지도 않았던거같구 저도 그렇구요
쓰다보니 그 선배는 저한테 관심이 첨부터 없었던거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혼자 착각한 것일수도 있고)
나중에 알았는데 이 선배가 친하게 지내는 후배들 중에 저한테만 따로 밥을 사줬더라구요
하아....... 보통 썸은 어떤식으로 성공적으로 이어가는건가요?
연애가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어요 ㅠㅠ 요즘 여자분들 적극적으로 한다는데 뭐 어떻게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