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허수아비2014.10.19
조회408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아직 학생이구요..

2주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전 남친은 29살에, 대학원다니다 여름에 회사에 취직한 사람이에요

전 남친은 회사에 취직하기 전, 저에게 광장히 자상하고 잘해줬던 사람이였고, 저또한 그런

모습을 고맙게 생각하며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2-3년 뒤 취직을 하면 그때 우리 결혼하자고.. 집안어른들에게 저 얘기도 하고 내년 신정에 찾

아 뵙자고... 이렇게 진지하다면 진지한 사이였죠.

그런데 여름에 회사 신입사원으로 들어간 뒤로부터 업무 스트레스, 회사 상사 등등 굉장히 힘

들어하더군요. 그래서 전 매일 아침마다 화이팅넘치는 글을 보낸다거나 웃긴 사진들을 보내는

등 엄청 노력을 많이 했어요. 전 남친이 연락이 없으면 아,바쁜가보구나.. 이렇게 위로하며 하

루하루 저 자신을 위로하며 지냈어요. 저도 공부하던게 있어서 거기에 열중했구요.

하지만 주말에도 업무 밀린거, 회사 동호회 등등 이런 일로 몇 주간 못만나니까 제가 힘들더라

구요.. 여자친구로서 만나는게 아니라 가끔 만나 잠자리가지는 정도?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

심적으로 우울하고 힘들었어요.

물론 전 남친도 회사입사한지 얼마 안됬고 적응하랴 업무보랴 정신없는거 알아요. 하지만 여자

로서 사랑받지 못하다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항상..

주말엔 쉰다고 못만난적도 있었구요... 그 섭섭함은 이루다 말하지못할 정도로 컸었죠.

그래서 남친에게 문자로 내가 이런저런이유로 힘들다.오빠힘든거다알지만 난 이렇게 못만나고

연락잘못하는 현실이 힘이든다라고..

이랬더니 항상니한테 미안한 마음은 가지고있지만 니가 이런말을 할때 나는 갈피를 못잡겠다

라고..

이러고 몇일동안 연락없더니 제가 문자로 우리이제끝난거야?라고 물었는데 답이 없네요....

저는 남친도 좀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로 처음에 문자를 보낸건데...전 남친은 어떤 내

용으로 받아들였을까요...

아직 전 많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남자는 제가 아니여도 괜찮아보여요.

답답해요 요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