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지킴이

원본이2008.09.12
조회63,423

어제 하루종일 고인이 되신 안재환님의 기사를 보며

슬퍼한 일인입니다.

그분이 좋아 쫒아다닐정도으l 열성팬정도는 아니었지만.

인간성 좋은신거 같고 무엇보다 온화한 인상이 너무 맘에 들어

괜찮은 연예인이다 했던 사람입니다.

 

정선희씨 또한 즐겁고 밝은분이라는 이미지로 인해

괜찮은 ....

 

암튼간에..

저도 머 그정도의 빚은 아니더라도

20대 초반 5000만원의 빚을 져보고

사채는 아니더라도 온갖 협박에 정말 하루하루 눈뜨는게 고통스러움을

받아본 사람입니다.(현재는 채무다 변제후 부지런히 저축하는 사람입니다.빚있는분들..희망잃지 마세요...ㅠㅜ)

저도 그땐 죽을까..내가 죽는게 젤좋은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카드막기도 돌려돌려 하다보면 이모양이 나는데..

사채는 오죽했겠으며 더 무서운 협박이 하루하루 무섭게 그런생각을 들게 했을거 같네요

그 차안에서 유서를 쓰고 사랑하는 가족과 와이프를 생각하며 소주 들이켰을때 정말 얼마나

외로우셨을까..고통스러웠을까..또한 남은가족생각에 얼마나 가슴찢어 지셨을까...ㅠㅠ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는걸 들었습니다.

머 ...정선희가 입을 함부러 놀려그렇다.

왜 우리나라 어머님들...(지극히 일부!티비에서나 나올법한..)아들장가보내고 집안일 잘안풀리면

여자가 잘못들어와 그런다...

대충이런말들을 나누고 있더라구요

 

지나가다 열받아서 한마디했습니다.

 

전혀모르는분은 아니었고..동네에서 안면있으신..

 

저도 모르게 제입에서

 

아줌마!아줌마는 딸자식 안키워요?ㅋ

 

 이런말 해놓고 우리부모 욕먹일까 걱정ㅜㅜ

왜 그 아줌마들은 자기도 딸키우면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 있을까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참고로 제가 여자여서 그게 더 극단적으로 들렸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이럴때 말조심해주는게 그들을 도와주는일 같네요

 

이틀내내 고 안재환님의 기사내용으로 사무실에서 눈물흘리는 한여자의 그냥 쓸때없는

예기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