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있었어요.. 그렇게 친한 사이는 아녓지만 제가 결혼하고 남편 발령으로 인해 수원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그 친구랑 다시 이웃이 되었어요.
낯선곳이라 친구도 없고 제가 사교성이 그닥 뛰어나질 않아 그친구랑 같이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게 되고 서로 의지하며 속사정 얘기도 서스럼 없이 하게 됐죠.
그게 문제 였을까.. 친구의 불만은 늘 돈이었어요..
남편이 뚜렷한 직장을 가진게 아니고 직장을 다녀도 석달이상을 넘기지 못한다는 불만이 컸어요. 같은 주부입장이라 공감도 되고 그친구가 안되보이기도 하고..
늘 생활비가 모자라 쪼달리게 생활하는 친구의 모습에 주로 제가 밥을 사기도 하고 제 성격상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돈도 몇번 빌려주기도 했었죠.. 그렇다고 절대 약속한 날짜를 넘기진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여유되는 한 빌려주고 갚기를 되풀이 하였죠..
근데 문제는 쓸것 다쓰고 없다고 하는게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한거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생활비가 모자라면 있는 만큼 아껴쓰거나 먹고싶은게 있어도 참고 안쓰는 편인데, 같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이것도 먹고싶다, 저것도 먹고싶다... 그러면서 카트가득 물건들을 담더니 나중에 계산할때 자기것도 같이 계산을 하라는 거에요. 카드 결제일에 얘기해 달라고. 그때 돈을 준다고요.. 첨엔 황당했지만 약속한 날짜에 꼬박 주는 친구라 그러려니 넘어갔죠..
같이 옷을 사러가도 그런식이었고.. 화장품도 고가 제품만 사들였어요. 제 카드로 몇개월 할부로 말이죠..
카드결제일만 되면 친구가 갚을 금액을 매달 알려주는게 너무 신경 쓰이고 제 성격상 싫은 내색도 못했죠..
근데 친구가 눈치가 빠른건지 먼저 얘길 하더라구요.
친구는 신불자라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니 제 이름으로 신용카드 하나 내달라구요.. 그럼 매번 이렇게 얘기 안해도 되고 저도 편할거 아니냐고..
부담되면 안해줘도 된다곤 했지만 친구 어려운 사정을 모른척 할수 없어서 생각해보겠다곤 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대화를 나눠도 늘 어렵단 얘기뿐이라 불편하고 제가 좋은 일이 있어도 친구에겐 신세한탄의 한숨으로 다가오니 이친구랑은 나누기가 힘들어요..
이젠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 그친구가 불편합니다.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건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친구라는 단어가 이제는 부담됩니다..
낯선곳이라 친구도 없고 제가 사교성이 그닥 뛰어나질 않아 그친구랑 같이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게 되고 서로 의지하며 속사정 얘기도 서스럼 없이 하게 됐죠.
그게 문제 였을까.. 친구의 불만은 늘 돈이었어요..
남편이 뚜렷한 직장을 가진게 아니고 직장을 다녀도 석달이상을 넘기지 못한다는 불만이 컸어요. 같은 주부입장이라 공감도 되고 그친구가 안되보이기도 하고..
늘 생활비가 모자라 쪼달리게 생활하는 친구의 모습에 주로 제가 밥을 사기도 하고 제 성격상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돈도 몇번 빌려주기도 했었죠.. 그렇다고 절대 약속한 날짜를 넘기진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여유되는 한 빌려주고 갚기를 되풀이 하였죠..
근데 문제는 쓸것 다쓰고 없다고 하는게 제 눈에 보이기 시작한거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생활비가 모자라면 있는 만큼 아껴쓰거나 먹고싶은게 있어도 참고 안쓰는 편인데, 같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이것도 먹고싶다, 저것도 먹고싶다... 그러면서 카트가득 물건들을 담더니 나중에 계산할때 자기것도 같이 계산을 하라는 거에요. 카드 결제일에 얘기해 달라고. 그때 돈을 준다고요.. 첨엔 황당했지만 약속한 날짜에 꼬박 주는 친구라 그러려니 넘어갔죠..
같이 옷을 사러가도 그런식이었고.. 화장품도 고가 제품만 사들였어요. 제 카드로 몇개월 할부로 말이죠..
카드결제일만 되면 친구가 갚을 금액을 매달 알려주는게 너무 신경 쓰이고 제 성격상 싫은 내색도 못했죠..
근데 친구가 눈치가 빠른건지 먼저 얘길 하더라구요.
친구는 신불자라 신용카드 발급이 안되니 제 이름으로 신용카드 하나 내달라구요.. 그럼 매번 이렇게 얘기 안해도 되고 저도 편할거 아니냐고..
부담되면 안해줘도 된다곤 했지만 친구 어려운 사정을 모른척 할수 없어서 생각해보겠다곤 했지만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대화를 나눠도 늘 어렵단 얘기뿐이라 불편하고 제가 좋은 일이 있어도 친구에겐 신세한탄의 한숨으로 다가오니 이친구랑은 나누기가 힘들어요..
이젠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 그친구가 불편합니다.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친구라는 이름으로 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건지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