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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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이런게 리얼 군대생활이지 가짜사나이 때문에 너무 많이 미화됐어
Best어쩐지 아빠가 요즘 군대는 걍 병영체험이라고 하더니....
Best05년군번인데요..이글은 저희세대 군생활같네요..딱저랬음..아버지세대는 진짜 지금처럼 언론이 발달했다면 상상지도못할일들이 벌어지고있었단걸알게되실거에요
슬프다..
진짜 해병대캠프 갔다온년들이 군대별거아니더만뭐 이지랄하는거 꼴뵈시싫어죽겟음
여잔데 이 글 읽고 눈물이 났다ㅜ
난 지금도 생각나는게 훈련나가서 더덕캐먹던게 왜 그리 웃기고 재미나던지.
헐 우리나라남자들 너무고마워요...
부모님앞에서 뺨도 때린다더라
울 아빠 군대 다닐때 한겨울에 헬기타고 가는데 사람 없는 강원도 어딘가에 내려준다고함 그럼 눈 녹여서 물먹고 한겨울이라 먹을것도 찾기 힘드셨다고 개구리,뱀 같은거 잡아 드시면서 부대까지 가셨다고 아빠가 해준 말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건 아빠는 잔인한 사람이 되어야 하셨다면서 우리는 전쟁이 나면 최고로 잔인해져야할 사람들이 였다고 하신게 정말 기억에 남음 어릴때 아빠 부대에 행사 할때 따라 가서 무술,경호 하는거 봤는데 헬기에서 쓩하고 떨어지고 낙하산 타고 내려오고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멋있어 보여서 커서 군인이될꺼라고 마음 먹었는뎈ㅋㅋㅋ 지금 완전 다른길을...
ㅠㅠㅠㅠ
아버지 세대분들 정말 고생많으셨네요..마음이 먹먹해지네요. 근데 한편으론 저런 고생을 하셨으니 와이프가 시집살이하는건 정말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같아요^_^;;;
ㅋㅋㅋㅋ나는 논산있을때 새벽 내 타임때 선임들자고 밤에 너무 배고파서 선임들 숨켜놓은 컵라면 맨날 하나씩 훔쳐서 동기랑 그 드러운 화장실에서 쪼그려앉아먹었던거기억난다ㅋㅋㅋ 담날되믄 어떤색히가 가져갔냐 혼자 열폭하고ㅋㅋㅋ 우리는 모르쇠 글고 귀신도많이봤다 그런거 진짜 평생안믿었는데 새벽에 논산은 좀 큰데 탱크위에멀리서 어린애가앉아있던거 동기생이랑 똑똑히 봄 둘이 벙쪄서 서로 금방 니도봤냐면서 놀랬고 보초설때도 가끔 잘못본건지 잘몰겠는데 멀리서 분명히 엄호받으러 오고잇는게 보이는데 아니였음 그이후로 귀신 없는건아니다라고 맘 바뀌고ㅋㅋ군대는 예나지금이나 육체적으로힘들지만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