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끄고 잠못자는분들 계시나요?

무서워요2014.10.21
조회210,141

정말 많은분들이 저와 같네요ㅠㅠ
작년에 약도 먹어봤는데
이질감들고 몽롱하고 공포감은 그대로 더라구요
마음에 문제인거겠죠
열심히 마음을 다스려볼게요ㅎㅎ
스탠드는 주황불빛도 무서워해서
이번엔 하얀불빛으로 도전해 봐야겠네요!!!
같이 공감해주시고 말한마디가 긍정파워~~~가
되네용 저도 이겨내 볼게용

다들 힘내보아용!!!아쟈아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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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녁에 불끄고 잠못자는 분들 계시나요??

너무 힘드네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어두운곳이 무서웠어요



불끄고 잘수는 있지만 긴장하고 불안감에

사계절 내내 물론 여름에도 더운것보다

먼가 날 보호해준다는 느낌에

이불을 목까지 덮고 끝자락은 발밑에 다리밑에

꽁꽁 감추고 잠을 자곤 했어요

불키고자면 엄마한테 혼나기때문에 무서운건 참고 잤구요


불안감과 공포는 잠잘때 뿐만아니라

9살쯤부터 맞벌이 때문에 저녁시간까지 혼자있었는데
(그전부터 그랫나;;; 기억이 잘안나요)

문이 닫힌 방안에 홀로 있을때

밝은 대낮에도 그문을 열고나가기 무서웠고

혼자서 청소기 돌리는 소리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도 무서웠구요

혼자있는 집에서 무얼 한다는것 자체가

무서웠던것 같아요


먼가 날 쳐다보는것 같고....


문제는 지금도 조금 그래요



성인이 되고부터 혼자 살아서 익숙해져서 그런지

어렸을때보다 다른면에서는 다 조금은 좋아졌는데

혼자 불끄고 잠을 자는건 도저히 불가능 한것같아요

어렸을땐 집에 가족들도 있고 불키고자면 혼난다는

강압감에 끄고 잤던것 같은데

현재는 불가능 합니다 혼자있는데 어둠속에서

가위눌릴까.....하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가 같이있으면 괜찮아요

최근에 친구가 같이 자주잤는데 타지로 가게되서

혼자남게된게 오랜만이라 그런지 더욱 못자겠고

밤에 혼자있는 집도 무섭고 잠을 못자면

몽롱함 그리고 불안감은 배가 되는데ㅠㅠ

비도오고 피곤한데 계속 못자겠네요.......

현재도 잠못자고 주저리 주저리 했는데


잠못자고 멍한상태여서 정신이 없네요ㅠㅠ

혹시 저같은분 있나요ㅠㅠ




댓글 245

오래 전

Best저도그랬었어요 결혼하고나서 없어졌어요. 애낳고나니 걍 아줌마파워 . 귀신을 너무무서워하긴했지만 내 애 해끼칠생각하면 제가 그냥 죽여팰수도잇을정도에요

개대리오래 전

Best반대로 불안끄면 못잠. 작은 불빛도 거슬려서 잘 못잠. 안대는 필수품임. 평일에는 알람 맞춰서 일어나야 하니까 못하지만 늦잠 자도 될때 안대 ╋ 이어플러그 해서 잠자보세요. 신세계입니다. 뭐라 표현 못하겠는데. 진짜 신세계입니다.무척 편안하고 아늑하다는

부시시오래 전

Best저도 불끄고 절대 못자는데 집에 우리천사같은 강아지가 오고나선 불끄고 잘잠

오래 전

Best잘때 빛있으면 시력 나빠진대요~ 숙면도 취하기 힘들구요~ 비타민인가 위기탈출에서 봄

럴수럴수오래 전

Best진짜 조카게 피곤하면 불켜있든 꺼있든 잘잔다.

유주오래 전

저도 그래서 눈 아프게 불키고 자는데.. 밤에 불을 끄고 누워있으면 무섭더라구요.. 뭔가 날 옥죄어오는 느낌이랄까요..오버하자면.. 관속에 있는 느낌? ㅠ 근데 이상할지 몰라도 불키고 안대하고 자면 괜찮음. 안대를 벗으면 바로 밝고, 밖은 환하다는 느낌 때문에..

0000오래 전

저도 스물다섯이고 님하고 똑같아요! 대학교를 타지로와서 기숙사에 살았는데 2인 1실이라 친구랑 같이살았는데도 불구하고 불을끄면 잠을 못잤어요. 늘 밤새기일수.. 저는 어렸을때 집 리모델링 공사로 엄마와 저는 고모집이나 친척언니집, 언니는 친구집, 아버지는 리모델링 공사가 먼저끝난 작은방에서 지냈었어요 일주일정도. 그때 제니이가 11살이었어요. 근데 엄마는 아빠랑 떨어졌다는 해방감이셨는지 저 잠든고 보고 고모하고 둘이 놀러를 갔었죠 ㅋㅋ 새벽에 깨서, 눈을떴는데 옆엔 아무도없었고 작은창문에는 새까만 밤이찾아와있었고, 저는 너무 무서워서 동네에 소리를 지르며 엄마를 찾으러다녔었어요. 그땐 휴대폰도없었고^^; 그 뒤로 어둠이 싫어서 잠을 못자요. 지금은 혼자 자취하는데 언니가 수면등을 사줬지만, 그 불빛조차 어두운 느낌이라 스탠드를 켜고 티비를 켜놓고 자요.. 귀신이 무서운게아니라 트라우마때문이랄까.. ㅠㅠ 그래서 시집도 일찍가고싶고 아이도 빨리낳고 싶고 .. 밤에도 계속 붙어있는 사람이 빨리 생겼음 하는 바람이커요.. . 극복하려고 이런저런 방법을 써봤는데, 한 늘은 시험공부때문에 밤을 새서 굉장히 피곤한 날이었는데 그날은 불을 끄고 도 잘잤어요. 무섭다는 생각을 하기도전에 골아떨어져버린거죠.. 그래서 그뒤로 새벽에 일어나서 밤늦게 자려고해요. 최대한 많이 움직이고 힘들게만들어서 눈붙이면 잠들게 ㅎㅎ 몇번 하다보니 이젠 불끄고도 잘자요! 뭐..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그래도 계속 노력하려구요 ㅎㅎ 님도 운동, 공부, 일을 과하게 하고 심신을 지치게 만들어보세요 하루정도! 그걸 차츰 늘려가시면 언젠가 편안하게 잠드실거에요!

몽뭉오래 전

저도그래요!!! 저는 혼자사는데 집에들어오면 무조건 티비부터 켜놔요. 고요함이 싫고 무서워서요. 잘때는 침대방불은 끄지만 티비는 틀어놓고 타이머맞춰두고자구요. 저도 그버릇 고치고싶은데 잘안되요. 요새는 화장실불켜놓고 방에 은근히 빛 들어오게 해놓고 티비틀고자요ㅠㅠ 저도 심리적으로 압박이 심한듯ㅠㅠ

ㅋㅋ오래 전

음..저는 글쓴님정도는 아닌데ㅠㅠ 아예 깜깜하면 못자긴함ㅋㅋ그냥 스탠드말고 천장에 은은한 보조등 두세개 켜면 좀 낫던데 .. 베란다불빛처럼 좀 더 어두운것ㅎ 번거롭더라도 가족한테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설치하는건 어떨까요? 그거말고는 요즘은 일하면서 저녁에 학원도 다니고 하다보니 걍 쓰러지듯 잠을자서 그런게 덜함ㅎㅎㅎ 저녁에 육체를 좀 힘들게 해보세요..운동을 해본다던지..

대투더박오래 전

저도외도이라 그랫는데 나이먹고찌들다 보닌까 이젠 어둠이편하고그러네요 좋은음악들으면서 한번노력해보세요

너무소중해오래 전

아무래도...일찍 결혼하심이.....

당근오래 전

아.. 내는 로봇인가 싶다.. 이십년째 혼자 자는데.. ㅡㅜ.. 아 비웃는게 아니고 저 소심병 있거든요.. 진짜 왕소심하고 그런데도 자는거는 혼자 자야 편해서.. 불 보단 혼자, 온방을 휘젖고.. ㅡㅡ;;

08오래 전

어머나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저도 외동이라 혼자 자는걸 어렸을 때부터 정말 무진장 무서워 했어요. 혼자있으면 이불안에 있다가 잠깨서 아무도 없으면 화장실도 못 가고 울고만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억지로 혼자 방에서 자기 시작했는데 뭔가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거에요 알고 봤더니 다음날 아침에 ㅜㅠ....아파트 옥상에서...ㅠㅠ................................. 그 충격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거실에서 불키고 잠; TV 예약하거나; 어쩌다 트라우마가 되버림;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좀 위로가 되네요. 힘내셔요

어느날오래 전

저도 불끄고 못자는데 ㅠ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잘때는 괜찮은데 혼자서는 불끄고 못자요. 그래서 저는 스탠드에다가 타이머 연결해놓고 자요!! 인터넷에서 타이머 파는데요, 형광등이나 스탠드에 연결해놓고 시간 맞춰두면 제가 잠들고 불꺼지고 좋아요 , 님도 한번 이용해보세요!

꿀돼지오래 전

저는반대로불켜고자면잠이안오던데잠잘때향초를밑에두시고스탠드도바까보시면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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