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vs 자연분만

흠냐2014.10.21
조회5,144
출산2주남은 예비맘입니다ㅠ
회사다니다가 36주부터 휴직상태인데요.휴직 직후 배냇저고리부터 속싸개 발싸개 등등 이제와 태교한다고 앉아서 사흘나흘을 몇시간 바느질 했습니다(알아여 제가 잘못한거ㅠ)결국 허리가 아작났습니다. 지금2주째 허리가 너무 아픕니다.걷긴 걷는데 살살걷고, 앉고 설때도 천천히 움직이게 되구요ㅠ가만있으면 괜찮은데 움직이면 아플때도 있고 각 잘잡으면 안아프게 움직여지고 그런 상태입니다ㅠ

오늘 병원가서 상태 설명을 하니 지금 아기를 낳아도 전혀 문제없는 주수라고,어차피 이렇게 아프면 자연분만해도 허리로 통증와서 아플거고 낳고나서 육아하다가 만성통증으로 진행될수도있으니 차라리 제왕절개를 하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하네요.근데 또 자연분만하고나서 자연히 없어질수도 있으니 선택은 저보고 하라네요.참고로 회사에서 8시간씩 앉아서 일해도 허리아픈적없고 지금껏 허리에 문제가 있던 체질은 아닙니다. 양가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병원에선 일부러 제왕절개를 권유하기도 한다네요.
막달되면 다들 허리가 아프게 된다는데 제가지금 아픈 정도가 당연히 아픈정도인지, 남들보다 심한건지도 모르겠고ㅠ
이정도는 참아야 엄마가 될수있는건지.. 여러가지로 복잡하네요...어차피 선택은 제가하는거지만 겁도 나고 걱정도 되고 솔직히 출산후 아기와 만난다는 설레임보다 겁이 더 나고 공포스러운게 솔직한 심정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