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식사하던 사람들

2014.10.22
조회147,998
며칠전 시험기간이라 커피도마시고 책도 볼겸 동네 카페를 갔습니다.
요새 다들 시험 기간이라 그런지 카페가 거의 도서관의 분위기더라구여
참고로 이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라 학생들이 공부하러 많아 찾는 카페입니다~
그렇게 다들 자기 할일을 하고 있었던 찰라
아저씨 아줌마 대여섯분이 들어오셔서 단체석에 앉으셨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노트북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있었는데... 그분들 뭔가를 한참 꺼내놓으시더니만 잠시후 신나게 젓가락질을 하고 계셨습니다;;
각종 반찬같은 것들을 꺼내어놓고 드시더라구여..
제가 있던 층(2층)은 반찬냄새로 가득찼고 어떤 손님이 컴플레인을 걸었는지 사장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여기서 외부음식 드실수 없습니다 "
"아아 저희가 치우고갈께요~~!!"
" 치우고 가시라는게 아니라 음식을 드시면 안되세요ㅠㅠ 부탁드릴께요"

라는 대화가 오갔고 사장님은 내려갔습니다
그이후로도 그들만의 피크닉은 계속되었고
정리도 잘 하고 가시더라구여^^...
그분들이 가시고 직원분이 올라오셔서 다시 청소하고 향기스프레이도 뿌리고 내려갔습니다.
저는 카페에 와서 다른건 몰라도 밥드시는 분들은 처음보기도 했고 왜 하필 카페를 오신걸까요ㅎㅎㅎ
저런걸 보면 사장님도 굉장히 힘드실꺼같고 참..
저희동네만 이런걸까요.???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ㅎㅎ 저는 이런경우를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인가봐요;;
댓글들 보니깐 공부할꺼면 도서관이나가지 왜 눈치주냐는 글을 봤는데 저는 그분들 떠드는거에 눈치 준적은 없습니다ㅠㅠ.. 카페는 당연히 소음이 있는 공간이지 도서관이 아니니깐요

댓글 101

오래 전

Best난 카페에서 공부한답시고 수다도 못 떨게 하는 부류나 카페에 집 반찬 가져오는 부류나 동급으로 생각함. 물론 주위에서 수다 떨던 자기 공부만 하는 사람은 제외

으음오래 전

Best나도 얼마전에 거래처 사람이랑 미팅이 있어서 zoo커피 라고 도곡동에 커피숍에 갔었음. 근데 진짜 뻥안치고 내 옆에서 여대생들 같아보이는 4명이 스터디중이었던것 같은데 집에서 도시락을 싸왔는지 밥이랑 과일이랑 꺼내 먹더라.. 진심 깜놀했었지. 냄새도 나고. 암튼 별 가책도 없이 먹드만.ㅎ

배고파오래 전

Best카페알바할때 아줌마가와서 뭣좀 먹어도되요?했는데 거절하면소문만 안좋아질거같아서 그러라했더니 그자리에서 햄버거랑 닭강정이랑 감자튀김이랑 오만거 세트로쳐드심 ㅡㅡ 그리고 심지언 나갈때 나한테 음식 남은거주며 갖다버리래

그러네오래 전

카페에서 노트북등 온갖것 펼쳐놓고 개폼잡고 있는 분들 거의가 여학생들이더군요. 그것도 이 시대의 트랜드인가 봅니다. 아줌마 아저씨들 아웃도어 의상 안 입으면 뒤처지 는거 같아서 교복 입듯이 시도 때도 없이 입고 다니는 행태랑 별반 다르지 않을듯 합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우리나라사람 특유의 좋지않은 행태.

ㅎㅇ오래 전

진짜 요즘보면 개노답인 사람 너무많아

똑같아오래 전

똑같아....카페에서 공부하는 인간이나, 식사하는 인간이나....

45789오래 전

이래서스벅을간다 비싸고거품쩔지만 자리세라고 생각하고간다 스벅은아얘대딩이나직딩 노트북하는손님을타게팅으로삼았다 자리마다콘센트있구..분위기도일하는분위기 경영전공자는다알겟지만..

에휴오래 전

다른음식을 왜 카페에 가져와서 쳐먹는 건지 그 카페에 대한 실례임 그냥 밖에서 쳐먹고 들어가라 제발 때와 장소 가려가면서 쳐먹어 돼지들아 미성년자는 흡연실에서 담배 그만태우고 내가 대전에서 몇명봤는데 쳐다보는데도 안꺼서 한마디하니까 뭔상관이냐그래서 끌고나왔다. 신고하려다가 주인생각해서 신고는 못했다

8시출근오래 전

요즘 다른곳도 그렇겠지만 경남 진주시 엠비씨네 앞 파스쿠찌를 갔는데 8~10명 이 앉을 수 있는(여자덩치로) 단체석이 2~3개 있었음, 가방이랑 책만 펴져있고 사람은 아무도없음, 어린것들 자리회전안되서 카페사장 속 타들어가는 줄 모르고 점심먹으러 간거였음, 대학졸업해서 카페나 해라 ㅋㅋㅋ

점순오래 전

안타갑네 좀 개념이 잇엇으면

이건뭐냐오래 전

정말 조용해야 공부 잘 되는 사람은 주로 도서관가고... 어디든 상관없이 본인이 공부에 집중되면 종종 까페가서 한느 사람도 많음요. 과수석도 ㅋㅋ 까페마다도 다름. 대학주변 까페에는 어른들, 노인들이 많이 오는 까페, 음악 소란스러운까페아니면 보통 까페에서도 많이해요. 친구랑 같이 좋아하는 디저트나 음료 마시면서 토의할 수도 있고, 모르는거 서로 물어보는 등등. 그리고 까페에 있는 시간 길어지면 보통 배고파져서 또 디저트랑 음료 더 시키고 이러거든요. ㅋㅋㅋㅋ 공부하기 위해 까페가는게 아니라 까페가면 공부╋ 본인이 좋아하는 메뉴 맛볼 수 있으니 가는 사람들도 있고 단순히 책한권 들고가서 차 tea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상은 여럿이 수다떨 장소 없어서 까페와서... 음료 하나...나 두개시키는거..죠. 이런 진상분들 때문에 종종 까페가보면 1인 1음료 사야한다는 공지글 붙여놓은 데도 있어요

이건뭐냐오래 전

탐탐 24시간하는데에 보면 종종 2층에 고딩인지 중딩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떡볶이 몰래 사와서 먹는것도 봤음 ㅋㅋㅋㅋ 진짜 진상

ㅇㅇ오래 전

카페가 도서관도 아니고 친구들이랑 커피마시면서 수다떠는데도 지 공부방해된다는듯이 눈흘기면서 쳐다보는 꼴잖은것들 ㅈ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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