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들 시험 기간이라 그런지 카페가 거의 도서관의 분위기더라구여
참고로 이 카페는 분위기도 좋고 대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라 학생들이 공부하러 많아 찾는 카페입니다~
그렇게 다들 자기 할일을 하고 있었던 찰라
아저씨 아줌마 대여섯분이 들어오셔서 단체석에 앉으셨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노트북도 하고 이것저것 하고있었는데... 그분들 뭔가를 한참 꺼내놓으시더니만 잠시후 신나게 젓가락질을 하고 계셨습니다;;
각종 반찬같은 것들을 꺼내어놓고 드시더라구여..
제가 있던 층(2층)은 반찬냄새로 가득찼고 어떤 손님이 컴플레인을 걸었는지 사장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여기서 외부음식 드실수 없습니다 "
"아아 저희가 치우고갈께요~~!!"
" 치우고 가시라는게 아니라 음식을 드시면 안되세요ㅠㅠ 부탁드릴께요"
라는 대화가 오갔고 사장님은 내려갔습니다
그이후로도 그들만의 피크닉은 계속되었고
정리도 잘 하고 가시더라구여^^...
그분들이 가시고 직원분이 올라오셔서 다시 청소하고 향기스프레이도 뿌리고 내려갔습니다.
저는 카페에 와서 다른건 몰라도 밥드시는 분들은 처음보기도 했고 왜 하필 카페를 오신걸까요ㅎㅎㅎ
저런걸 보면 사장님도 굉장히 힘드실꺼같고 참..
저희동네만 이런걸까요.???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ㅎㅎ 저는 이런경우를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일인가봐요;;
댓글들 보니깐 공부할꺼면 도서관이나가지 왜 눈치주냐는 글을 봤는데 저는 그분들 떠드는거에 눈치 준적은 없습니다ㅠㅠ.. 카페는 당연히 소음이 있는 공간이지 도서관이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