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따였다고 글쓴 적 있는 판녀인데 후기들고왔옹>_<

번호녀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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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판 읽고와줘@_@

그 오빠랑ㅋㅋ 톡 주고 받다가 두번 만나서 시내갔다왔어ㅎㅅㅎ 영화 보고 카페 갔다가ㅋㅋ

근데 오빠네 반에서 간식파티를 했는데 그 때 진실게임을 했대 진실게임 공식질문이 뭐겠어! 좋아하는 사람이지ㅋㅋㅋ

근데 오빠가 걸려서 그 질문을 당한거야..ㅎ 그래서 나라고 대답을 했대 그 날이 우리가 데이트..ㅎ 를 하기로 한날이었어 하교하고 바로 가기로 했거든

근데 오빠가 주번이라 오빠네 반앞에서 기다리는데 오빠네 반 선배들이 날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오빠한테 니사랑왔다곸ㅋㅋㅋ하는거야 오빠는 선배들보고 ㄷㅊ라고 하고ㅋㅋㅋ

나보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ㅋㅋ 난 순진한척 아무것도 모르는척 했쥐. 그리고 오빠가 청소가 끝나고 나왔어! 근데 내가 너무 웃긴거야ㅋㅋㅋㅋㄱㄱ

오빠는 아무말도못하고있고ㅋㅋ 내가 고개 숙이고 막 끅끅대면서 웃으니까 오빠가 야왜웃냐ㅋㄱㅋ이러길래 내가 패기돋게 웃기잖아요ㅋㅋㅋ 했더니 뭐가ㅋㅋ하길래 아니에요ㅋㅋ 하고 그냥가고 있는데

갑자기 멈춰서더니 야 너 너무 나빴어 이러는거야ㅋㅋ 그래서 ㅇㅇ?뭐가? 그랬더니 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잖아 근데 왜 아무 얘기도 안해!! 이랬엌ㅋㅋㅋㄱㄲ

그게 너무 귀여워서 내가 삐져쪄염~? 했더니 오빠가 응 니 너무 나빠 다 알면서 이러길래 나는 먼저 고백받고 싶다고 했어ㅋㅋ 그랬더니 하면 받아줄거야? 그러길래 내가 생각해보고~ 했어ㅎㅎ 그리고 오늘 고백받았어ㅎㅎ

어떻게 고백했냐면 오빠가 요번주 급당인데 내가 식판들고 가니까 첫번째 급당부터 마지막인 오빠까지 급식은 안주고 포스트잇 주는데 거기에 뭐라고 써있었냐면

ㅇㅇ아 너는 이미 알고 있지만

내가 너 많이 좋아해

앞으로는 나만 너한테 좋아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너도 나한테 해줬으면 좋겠다ㅋㅋ

나랑 사귀자 내가 진짜 잘해줄게

갖고 자리 가서 기다려 같이 밥먹자ㅋㅋ(이게 오빠가 준건데 뒤에 미리 다 받아놓은 식판 주면서 포스트잇 줬어!)

그래서 같이 밥먹고 오늘 시내갔다가 나지금 급하게 숙제 마치고 후기쓰는중이야ㅋㅋ

오늘부터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