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의몸으로 삭발하게된사연(사진첨부)

시원해요~^^2008.09.12
조회58,906

안녕하세요~^^*

 

전 올해 23살 내일모래 24살 이되는 대학생 처자랍니닿.

 

흠..여자가 삭발하면??이상할테죠??히히

 

여자의 몸으로ㅠ쪼금??특이할수도 있지만

전  자유??를 위해는 아니지만 일단 생각나면 해벼려야 직성이 풀리는ㅠㅠ

그런 성격인지라.............

이번에는.ㅠㅠ삭발을 해버렸답니다ㅠ

아시죠ㅠㅠ여자분들 머리 기르기 엄청힘들구 막상 길러노면 관리 힘들잖아요ㅠㅠ

 

저도 머리 엄청길었었죠ㅠ 자르기전엔 허리정도까지 길렀었는데요ㅠ

 

막상 자르고 나니 아깝기도 하지만^^ 지금은  차라리 후련합니다ㅠ

 

사실제가 ㅠ머리를 자르게된 계기는........

최근 이런저런일이..너무 많았지만.ㅠㅠ 그래도 제일 큰계기는

남자친구때문이랍니다ㅠ

저에겐 20살때 막 입학을 했을떄랍니다.

난생처음가보는 대학교 사복을 입는것만으로도 엄청 재밌던 대학생활

동기들과 친절한 선배님................신입생시절이었죠..

왜...MT같은거 가잖아욯ㅎㅎ 거기서 한눈에 뿅간 한살많은 동기가 있었는데요

어찌어찌 하다보니 사귀고 있더라구요.

아마 엄청난 인연이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엄청 잘맞았죠.

 

어린나이지만.ㅠㅠ 나중 미래까지 꿈꾸고있었구요

부모님들도 좋게 보셨었죠....

그런 남자친구가 쟤긴머리를 엄청 좋아했었어요ㅠ

뭐 관리는 엄청 귀찮긴했지만^^남자친구를 위해서 한번도 자르지않았어요ㅠ

그렇게 절 사랑해주고 아껴주던 남친이었는데ㅠ

 

오빠의 본 집은 강원도 속초시입니다ㅠ

지금으로부터 불과...몇 개월전.....작년12월19일....불의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겨울방학이었던.ㅜㅜ12월...방학이면 본가집안 일때문에 항상바빳죠ㅠㅠ 

그런전 항상 오빠보고싶다구 ㅠ막투정 부렸죠.. 그때는 정말 심하다 싶을정도루

투정부렸었죠ㅠ    .....오빠가 미안하다며 나두 보고싶다며 지금 가겠다구 했구요ㅠㅠ

그때가 21밤 늦은시간이었죠......

 

 

 

그러곤.........220일 새벽 한통에 다급한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의 사고 청천벽력같은 오빠의 사고소식이었습니다ㅠㅠ

오빠는 저때문에 잠도 못자고 그 어두운 밤에 달려오다가 눈때문에 얼어있는 대관령길에서...

미끄러져 사고를 당한겄입니다ㅠㅠ

 

그렇게 미래를 약속한 오빠는 하늘나라로 가게됬어요ㅠ

저하나떄문에요...........ㅠㅠ 오빠 어머님 아버님께도...

저때문이라고ㅠㅠ울면서 그랬지만 끝까지 절 감싸주셧던

부모님께도 정말죄송하구요ㅠ

최근에...정선희씨보니깐 제생각이 나서ㅠ

글을 썻는데요 앞뒤두서없이 서글픔에 너무 옛생각에 빠졌었네요ㅠ

 

아^ 그러고 제가 참 죽일년이라며 자살까지 생각했던적이있었는데요

그떄도 참 힘이되주셨던 오빠 어머님 아버님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그래서 이젠 꿋꿋하게 당당하게 살기로 했어요ㅠㅠ

머리는 그때 오빠가 좋아하던...머리라서...잘랐구요ㅠ

그렇다구 잊겠다는게 아니구요^^ 꿋꿋하게 살거라고 오빠에게 보여주려구요

 

죄송해요ㅠㅠ글쓰다가도 한참을 울다보니 정황이 없었네요^^

모두들 화이팅!!하시구요! 아자아자!!

 


20대 여자의몸으로 삭발하게된사연(사진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