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어주시고
또 공감해주셔서 너무 놀랍고 감사드려요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줄은..
정말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정말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졌어요
당당해져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소극적이고 커오면서 힘든일에
좌절도 많이 느끼다보니 변화해보려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것도 이제는 변명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용기내어 쓴 글이 이렇게 놀라운 일까지
경험하게 되었어요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익명의 누군가에게
이렇게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신분들 친구하자고 해주신분들 읽어주신 모든분 다시한번 너무너무감사드려요
----------------------------------------
28살 여자
내성적인 성격
말주변도 없어
붙임성도 없어(정말 붙임성 있는 사람 너무 부러움) 친구도 얼마 없음
친구라기 보단 지인이 맞는듯
막 집에만 있고 싶어하지는 않는데
(꾸미는 것좋아함)
막상 만날사람이 없으니 안나가게 됨
(주로 온라인으로 옷구매 클럽노래 좋아해서 클럽가고 싶어도 못감 혼자라)
남의 시선을 생각함 이것으로 보어 자존감도
낮다고 생각함 (생활이 눈치보는것)
지인에게 먼저 연락해서 만나자고 하면 되는데
막상 만나면 할말이 없을까봐 그게 먼저
걱정이 되서 만나자고 못함
솔직히 머리가 좋지가 않음..습득력도 떨어지고
그래서 사람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겁남 (특히 새로운 사람 만나면 어떤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음 머리나쁜거 티가 날까봐 그래서 열심히 책도 보고 신문도 보려 노력하는데 이해가 안감 오래걸림)
내가 기분파인 부분이 있어서 가끔 착각함 내가 활발한 면도 있구나 그러나 얼마안가서 다시 인지함
역시나 내성적인 나구나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던 소리. 착하다
그래서 학교다닐때 그냥 난 착한아이 말잘들어주는 아이 결국에는 무시 당함
나이는 먹어가고
이런 나 어쩌면 좋아
결혼은 할 수있을까
만약 한다해도 새로운 가족들과
어떻게 지낼까
하다못해 결혼식에 올사람도 없다
(친구는 물론 없고 친척들중에 우리집 무시하는 집도 있고 그게 아니면 안친함 성격이 이러니..이 친척들이 결혼식 온다면 친구없는 식장보면서 니가 그러면 그렇지 라고 생각할거다)
참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