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2년동안 신랑에게 해준 우리집 흔한 밥상? 술상!

밍구맘2014.10.24
조회233,783
안녕하세요~~~
평소에 먹는것도 좋아하고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맨날 요리톡만 보고 눈팅만 하다가 친구가 너두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처음 용기내서 올려봐요!!
그럼 슬쩍 찌끄려 볼께요.. ㅋㅋ


신랑이 전날 과음해서 해장으로 뭘 해줄까 하다가 충남공주에 무슨 짬뽕맛집이 생각나서
급만든 꼬막낙지짬뽕이에요.
꼬막은 삶을때 물끓은다음 넣어서 2~3개만 입벌리면 그때 바로 꺼내야 탱글탱글해요!
근데 먹다가 또 술생각나게 만드는건 함정..ㅋㅋ




초등학교다녔을땐가 동네중국집에서 배달시켜먹었던 그 허여멀건한 소스뿌려진 탕수육이 너무 먹고싶어서ㅠ 찹쌀가루 입혀서 만든 쫀득쫀득 탕수육.
탕수육 소스는 물,간장,설탕,식초를 2:1:1:1로 해주고 취향에 따라 케찹을 한숟갈 정도 추가하시면 옛날 탕수육맛이 나요ㅎ





그리고 이건 어느날 시장에 갔더니 생닭발이 엄청싼거예요ㅋㅋ그래서 냉큼사다가 집에서 열심히 삶고 볶아서 청양고추 왕창넣고 만든 매운닭발이랑 빠질수없는 주먹밥이구요.
닭발 삶을때 생강이랑 월계수입 팍팍 넣어야 잡내가 안나요ㅠ 우리집 비법은 된장!



여름 초복날에 신랑 몸보신하라고 해먹인
오리해신탕! 다먹구 국물에 녹두랑 찹쌀넣고 죽해먹으면 꿀맛.



가끔씩은 이렇게 제철 김치재료로
김치도 담가먹구요 ㅎㅎ




알맞게 잘익으면 냉면육수 얼려서 간단하게
밤에 야식으로 국수도 말아먹어요..ㅋㅋ
호로록 호로록~ !
땡땡면옥 보이는 저것은 울엄마가 식당하셨어서.. 이제 식당문을닫으면서 얻어온 그릇인데 집에서 냉면그릇으로 써먹기 딱좋아요ㅋㅋㅋ창피><




국수하면 빠질수없는 비빔국수!
저희집은 불고기 빠싹 볶아서 아예 같이 비벼먹는데 요거요거 그냥 국수만 먹는것보다 훨씬 든든하고 맛나요ㅋㅋ



너무 한식만 먹었으니 가끔씩 피자도 간식으로 만들어 먹어주고..
집에 또띠아 한묶음씩 사다놓면 아이들 간식으로도 그렇고 아주아주 유용하더라구요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서 댓글로 많이 오해들 하시는거 같아서요.
저 위에 아이들간식으로 유용하다 쓴건 친척조카들,또는
우리애기 형,누나 또래아이들에게 주위 애기엄마들집에서도 간식으로 많이 쓰인다는 말이에요ㅠㅠ








집에갑자기 손님이 오신다고 하면
압력밥솥에 돼지고기랑 된장넣고 푹 익히기만 하면되니깐 우리집서 손님초대용으로 젤 많이하는 보쌈이랑 막국수에요~! 부들부들..



울아버님 생신때 새벽부터 열심히 부쳐간 전들도 있고.. 전은 뭐니뭐니해도 별거아닌듯 별거인 꼬지가 젤맛나ㅋㅋ
그리고 전부칠때 두부전이나 버섯전같은것은 계란 흰자만 따로 풀어서 입혀 부치면 색이 더 선명해서 이쁘더라구요~ ㅋㅋ




마지막으로 김밥킬러 신랑이 좋아하는
집김밥! 이날은 제육볶음 넣어서 제육쌈김밥.
김밥은 집집마다 다 모양도 맛도 제각각인거 같아요~! 저희집은 계란지단 얇게 부친다음 채썰어서 듬뿍듬뿍 넣어요 그럼 나중에 씹을때 더 부들부들하고 모양도 예쁘답니다~ ㅋㅋ
집김밥이 좋은점은 한번 쌀때 10줄씩..ㅋㅋ
요즘 김밥들 넘 비싸요 ㅠㅠ




올릴게 아직 더 많은데 딱 12개 까지밖에 안올라가네요ㅠ 올리면서 그동안 해먹었던 기억도 나고 재미있닼ㅋㅋ~~맨날 밥하면 힘도들지만 신랑이랑 울애기가 항상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어줘서 진짜 밥할맛이 나요~~! 계속 뭘해서 먹이고 싶음ㅋㅋ
암튼 긴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요건 먹방이니 맛나게 봐주세요 ! 그럼 전 이만..

 

 

2탄은 요기로...

http://pann.nate.com/talk/324693451

댓글 73

ㄴㄴ오래 전

Best구라 까지 마세요 .~ 국수 사진 2개에 그릇 에보면 상호 붙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이라고하기엔 테이블이 너무 자주바뀜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다퍼가지고온듯 ㅋㅋㅋㅋ

오래 전

Best새색시인데 ㅠㅠ 요리 솜씨가... ㄷㄷ 정말 정갈해요

완벽주의자오래 전

Best밑에 열폭또라이년들 뭐냐; 소름돋음

요리짱오래 전

Best아니..요리도 요리지만 담는 솜씨가 일품이네요 예술이에요.. 아까워서 못먹을거 같아요^^ 훌륭합니다!!!

오래 전

추·반신혼 2년인데 애가 저런걸 벌써 먹나요?

수수오래 전

여태 여기서 본 집밥중 갑오브더 갑이네요... 진짜 이런 여동생 있으면 조카 내가다 봐주고 싶긋다.. 밥 얻어먹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편보고 정주행중..ㅋㅋ

곰말랭이오래 전

솜씨가 야무져 보여요 먹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요리도 잘 한다던데 많이 해보신듯- 부러워요~

포인트오래 전

너무한다 거짓말이 심해요.안부끄러운지.와~~ 이거 음식주문하는데에서 그대로 판매하는거봤는데. 드러날 거짓말을 하시고 남들이하는 부러움 칭찬먹고 사나보다. 쯧쯧 님들도 한번 검색해보세요 반조리음식 만 검색해도 쫘라락 사이트나올겁니다.

ㅡㅡ오래 전

맛있겠다..사진속에 손 넣고 꺼내먹고 싶어요.ㅠㅠ

머지오래 전

몇살이세요?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야물딱지네요. ㅎㅎ

han오래 전

부럽네요. 나도당신같은 마누라 있으면 장가가고싶어요. 사랑합니다. 이세상의 모든여성을 ~

밍구맘엄마오래 전

내가 준그릇을 이렇게 잘쓰다니. 울 딸 짱~~ㅎㅎ

1134오래 전

진짜 대단 ~ 김치 담궈먹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솜씨가 좋으시네요

ㅎㅎ오래 전

부인잘 맞났네 울남푠한테 미안하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밍구맘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