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읽는대 불편해도 이해해주세요
사건의 시작은 23일 목요일 오후6~7시경
울산 삼산동 현대백화점에 살게 있어서 갓다가 나오는길에
약간 목도 마르고 오랜만에 커피도 사먹을까 싶어
카페를 찾고있던중에 (그곳 지리를 잘모름 ㅎㅎ..)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엔젤리너스 가 있는곳을 알아내서 가고있는길이었어요
근대 가다가 여자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 라고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뭐지 하고 갓더니
남자 한명이 여자를 개속 때리고있더라구요
(얼굴은 피범벅에 옷도 약간 찢어진상태로 넘어졌는대도 개속 때리더라구요 )
주위에 젊은커플도 꽤 있고 남자 여자 어른분들도 꽤있었음..
근대 다 처다만 보거나 폰영상만 찍거나
원래 다른사람일은 속사정을 모르니 함부로 도와주는게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
아 어쩌다가 저럴까.. 싶어 그냥 갈려고했엇는대
맞고 있던여자랑 눈이 마주쳤어요 ... 살려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움찔 했는대 그순간 사람들이 다 절 보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때리던 남자도 그냥 갈길 가시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그냥 갈려했는대 남자가 그말하니 약간 욱하더라구요
나름 유도도 13~14년 했고 4단보유 .. 덩치가 좀 있습니다 186에 90kg 인상도 좋은편이 아니라
많은사람들이 쉽게 말놓지못하는 ? 그런 인상이에요 ㅎ ..
근대 저런말을 쉽게 들어본적이 없어서 뭔가 싶어 개속 처다봤어요 그 남자를
근대 남자가 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가서 여자일으켜 세우고 가세요 하고 같이 부축해서 갈려는대
뒤통수를 그남자가 손바닥으로치더라구요
쎄게 치는게 아니고 약간 무시한다는 느낌? 툭툭 ( 제 느낌이 그랬어요 ..)
그래서 저도 모르게 욕을 했습니다 근대 그 남자가 먼저 따귀를 때리면서 쌍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앞이 안보이게 되고 일방적으로 때렸습니다
조금 있다 경찰차가 1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굉장히 억울하고 맞고 있던사람 구해준거 뿐이다 이러저러한이유가 있엇다 라고
그자리에서 경찰한테 설명을 했구요
근대 저도 바쁜사람이라 가야되는대 지구대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
경찰이 오라고하니 가야겠다 싶어서 친구와 약속시간이 있엇는대도 불구하고 가는길에 통화해서
이런 저런 일이있엇다 지금 경찰서 가고있다 30분~1시간내로 갈꺼같다 미안하다 하면서
통화를 끝내고 진술서를 쓰는대
그때 안 사실인대 팔에 차고있던 백금팔찌가 없어져있더라구요
끊어져서 떨어진거같더라구요 약 230~250만원..짜리....
굉장히 짜증도 나고 혹시 거기가면 사람들이 주워다가 주변 가게에 맡겨놧거나
경찰이 왔을때 경찰한테 주지않앗을까싶어 경찰한테 물어봣더니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진술 다 끝내고 그쪽 가게 가서물어봐야겠다 싶어서 A4용지에 이런저런걸 적고있엇는대
그 맞고 있던 여자가 지구대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저한테 유리하게 증언해주나 싶어서 약간 기대했었어요
뭐 그런걸 바라고한건 아니지만 이런게 도움을 주면 되돌아 오는 소소한 행복이랄까
속으로 끝나고 밥이나 사라고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엇죵
( 약간 이뻣음 .....)
근대 그 여자 남자랑 커플 이더라구요
오자마자 오빠 괜찬아 ? 안다쳤어 ? 이러는거에요 ..... 하.. 속으로 쌍욕했습니다 ..
우린 별일 아니었다 그냥 자기가 잘못해서 우리오빠가 자기좀 때렸는대 저 남자가 유별나게 반응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
순간 전 가해자가 되고 그남자는 피해자가 된상황이더라구요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흥분하면 말이 좀 꼬이는 타입이라
막 설명하는대 머리에선 상황 정리가 됫는대 말이 안나오는거에요 ...
억울하고 착찹하고 그냥 못본척하고 갈껄 괘니 도와줬다 속으로 수많은 쌍욕도 하고
근대 남자가 절 고소를 하겠다는거에요 ? 사귀는사이에 그냥 약간 다툼인대 니가 뭔대 날 때리냐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보다못한 경찰분이 그장소에 cctv와 증인을 찾아 오신다고 나가시더라구요
그렇게 약 10시쯤 지구대를 나왔죠 . 그나마 다행인게 cctv 바로 밑에서 싸워서
쌍방폭행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그 여자도 나중에 되서 미안했는지 그 남자친구란 사람보고 그냥 가자 창피해 이러면서 얘길 하는거에요 ..
이미 전 약속시간도 늦고 팔찌는 잃어버린상태고
조사도 처음받아봐서 너무 어이도 없고
지구대 나오면서 경찰관이 하는소리가 나중에라도 추가적인 내용이 발견될시
중부경찰서로 나가야된대요 ?????
하 .. 이미 만신창이 되서 돌아오는길에 근처 가게 다 찾아봐도 발견됫다는 소식도 없고
괘니 구경하다 눈마주처서 250짜리도 잃어버리고 백년만에 들어온 소개팅이었는대
그거도 깨지고 주선해준 친구한테 상황설명을 다 해줬는대도
여자는 약속 어기는남자는 싫다 무슨일이건 선약은 지켜야 되지않겟냐 이랫다더군요 ..
어이상실 ..
이시간까지 잠도 안오네요 너무 분해서
전 오늘부터 누가 맞건 피를 흘리건 다른사람일에는 신경쓰지말아야된다는거에
적극 동감하네요 ..
친구들한테 말해서 하소연했더니 그래도 넌 가해자로 되지않아서
치료비나 합의금은 안물어줘서 다행 이라고 하더라구요 ???????????
길가다가 여자가 옷 찢어진채로 얼굴이 피범벅이었는대 그거 보고 도와줬는대
합의금 안물어줘서 다행이라는 소리가 들리다니 ..
전 지금도 그 여자랑 남자랑 기회만 된다면 재대로 복수하고싶네요 ..
어떻게 복수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