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쉬는 회사도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오전 근무라 일 마무리 지어놓고 이제 퇴근 준비하면서 멱자 끄적여요 결혼한지 2년정도 됬구요 아직 시어머님이 젊으시고 제가 일찍 결혼한거라 제사 음식 준비하기는 하지만 아직 저보다는 어머님이 하시는 일이 더 많습니다(전 20대 중반이여요) 저는 기껏해야 전 부치고 어머님 옆에서 재료 준비나 도와드리는 정도 니까요 다들 명절 앞두고 시댁 가시는거 걱정 많으시네요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여행(?) 간다고 생각하고 갑니다 가는길에 노래 들으려고 MP3에 최신가요도 많이 다운 받아놓고 명절에 차 막히는것도 휴가라 놀러갈때 차 막힐때는 차 안에서 신나게 수다도 떨고 과자도 사먹고 하잖아요 가서 일 하는거 어차피 오늘 저녁에 어머님이랑 장 보고 신랑보고 짐 들라고 시키면 되는거고 일 해봤자 내일 하루밖에 더 하겠습니까 아직 아주버님이 장가를 안가셔서 어머님이랑 저랑 둘이서 음식 다 해야 하지만.. 어머님이 저 많이 안시키시고 힘든일 다 하시고, 아주버님이랑 신랑도 도와주니 그냥 하루 나의 노동력을 봉사(?) 한다고 생각하려구요 어차피 추석 당일날 제사 지내면 설겆이 까지만 해 놓으면 더이상 할 일두 별로 없을꺼고.. 그 담에 동네 어른분들한테 인사 드리러 가요 (시골이라 저희가 동네 마다 인사 드리러 돌아 다녀요) 방문하면 저희가 손님이 되는 셈이니 그 뒤로는 일 안하고 얘기 나누다가 손님상으로 주시는 음식이랑 식혜 마시다가 오면 되는거구요 저는 시댁은 강원도 인대 친정이 부산이라 항상 명절엔 친정을 못가요 강원도-> 부산 교통도 불편하고 기차도 없어서 차로 가려면 후덜덜 비행기 값은 비싸서 못타구 가구... 그래서 항상 시누가 제사 지내고 오면 시누랑 조카들이랑 어머님, 저, 신랑, 아주버님 이렇게 가족들이랑 보냈는데.. 2년쯤 되니 신랑과 둘이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해서, 이번엔 제가 추석날 저녁에 일찍 출발해서 강원도 놀러가자고 했습니다 차도 많이 막힐텐데 연휴라 쉬고도 싶어하는 제 맘을 아는지 신랑도 좋다고 했고 강원도 축제하는곳을 알아보니 메밀꽃 축제를 하드라구요 그래서 메밀꽃 축제 갔다가 근처에 있는 허브 마을 갔다가 그렇게 올겁니다 명절 힘들긴 힘들죠 명절 안 힘든 며느리가 어딨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그냥 맘 편하게 놀러 간다고 마음 잡았습니다 추석 전날 제사음식 준비하는 하루는 신랑과 오봇하게 데이트 하기 위한 과정(?) 쯤으로 ㅋㅋ 어차피 가서 하는 음식 시어머님께서 아이스 박스에 저희에게 다 싸주셔요 혼자 계시니 먹지도 않는다고 하시면서 그럼 그 음식으로 한 3~4일은 먹을수 있으니 부식값 굳었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오히려 즐거운 추석입니다 물론 저희 시어머님이랑 시댁식구가 좋아서 저는 스트레스 안받고 지내니 이런소리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음먹기 달렸다고 생각해요 우리 며느리님들 모두 힘내세요~~ 그럼 전 담주 화요일에 다시 톡 놀러 올께요 연휴에는 컴퓨터 그만 보고 살고 싶네요;;ㅋ
오늘 퇴근하고 강원도 시골로 가야해요
오늘 쉬는 회사도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오전 근무라 일 마무리 지어놓고 이제 퇴근 준비하면서 멱자 끄적여요
결혼한지 2년정도 됬구요 아직 시어머님이 젊으시고 제가 일찍 결혼한거라 제사 음식 준비하기는 하지만 아직 저보다는 어머님이 하시는 일이 더 많습니다(전 20대 중반이여요)
저는 기껏해야 전 부치고 어머님 옆에서 재료 준비나 도와드리는 정도 니까요
다들 명절 앞두고 시댁 가시는거 걱정 많으시네요
저는 그냥 마음 편하게 여행(?) 간다고 생각하고 갑니다
가는길에 노래 들으려고 MP3에 최신가요도 많이 다운 받아놓고 명절에 차 막히는것도 휴가라 놀러갈때 차 막힐때는 차 안에서 신나게 수다도 떨고 과자도 사먹고 하잖아요
가서 일 하는거 어차피 오늘 저녁에 어머님이랑 장 보고 신랑보고 짐 들라고 시키면 되는거고
일 해봤자 내일 하루밖에 더 하겠습니까
아직 아주버님이 장가를 안가셔서 어머님이랑 저랑 둘이서 음식 다 해야 하지만..
어머님이 저 많이 안시키시고 힘든일 다 하시고, 아주버님이랑 신랑도 도와주니 그냥 하루 나의 노동력을 봉사(?) 한다고 생각하려구요
어차피 추석 당일날 제사 지내면 설겆이 까지만 해 놓으면 더이상 할 일두 별로 없을꺼고..
그 담에 동네 어른분들한테 인사 드리러 가요 (시골이라 저희가 동네 마다 인사 드리러 돌아 다녀요)
방문하면 저희가 손님이 되는 셈이니 그 뒤로는 일 안하고 얘기 나누다가 손님상으로 주시는 음식이랑 식혜 마시다가 오면 되는거구요
저는 시댁은 강원도 인대 친정이 부산이라 항상 명절엔 친정을 못가요
강원도-> 부산 교통도 불편하고 기차도 없어서 차로 가려면 후덜덜 비행기 값은 비싸서 못타구 가구...
그래서 항상 시누가 제사 지내고 오면 시누랑 조카들이랑 어머님, 저, 신랑, 아주버님 이렇게 가족들이랑 보냈는데..
2년쯤 되니 신랑과 둘이 시간을 가지고 싶기도 해서, 이번엔 제가 추석날 저녁에 일찍 출발해서 강원도 놀러가자고 했습니다
차도 많이 막힐텐데 연휴라 쉬고도 싶어하는 제 맘을 아는지 신랑도 좋다고 했고 강원도 축제하는곳을 알아보니 메밀꽃 축제를 하드라구요
그래서 메밀꽃 축제 갔다가 근처에 있는 허브 마을 갔다가 그렇게 올겁니다
명절 힘들긴 힘들죠 명절 안 힘든 며느리가 어딨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그냥 맘 편하게 놀러 간다고 마음 잡았습니다
추석 전날 제사음식 준비하는 하루는 신랑과 오봇하게 데이트 하기 위한 과정(?) 쯤으로 ㅋㅋ
어차피 가서 하는 음식 시어머님께서 아이스 박스에 저희에게 다 싸주셔요
혼자 계시니 먹지도 않는다고 하시면서 그럼 그 음식으로 한 3~4일은 먹을수 있으니 부식값 굳었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오히려 즐거운 추석입니다
물론 저희 시어머님이랑 시댁식구가 좋아서 저는 스트레스 안받고 지내니 이런소리 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음먹기 달렸다고 생각해요 우리 며느리님들 모두 힘내세요~~
그럼 전 담주 화요일에 다시 톡 놀러 올께요 연휴에는 컴퓨터 그만 보고 살고 싶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