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때문에 바빠서 글을 쓰고 확인도 못했는데 하루사이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남일인데도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자기일처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제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런 얘길 듣고 싶기보다는 이렇게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욕먹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 하고 하소연 쓴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아기 키우면서 나름 알뜰하게 쓴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저러는 게 정상인가.. 내가 진짜 헤픈가 하는 생각도 들어 조언을 얻고자 했는데 댓글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글을 쓰다보니 몇가지 빠트리고 써서 오해가 좀 있는 부분이 있는데아기가 태어난지 3달째고 카드값이 200이 온전히 아기용품만은 아닙니다.원래 한 100씩 나왔는데 아기태어난 이후 100이 더 는 셈이죠.아기가 생각보다 빨리 태어난 것도 있고 또 조리원에서엄마들 조언 들으면서 준비해도 안 늦는다는 소리를 들어서 천천히 준비한 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 벌이가 엄청 어려운 편도 아닙니다. 한달에 400정도 벌어요. 저랑 같이 벌땐저도 400가까이 벌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때 거의 제로로 시작하여 저축은 제법 해놓은 상태이지만 서울에서 이정도 저축해놓은 것 가지고 아파트 전세는 어림도 없고 빌라 전세만 간당간당할 정도입니다. 조만간 일산 아파트로 이사갈 생각입니다. 뭐뭐 샀는지 명세서 좀 보내달라고 해서 전달받았는데 대충 내역이 이렇습니다. 아기용 전용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 섬유세제, 공갈젖꼭지 3개 , 기저귀 , 젖병 (젖꼭지와 같이) 분유, 병원비 (주사 2번) 젖병건조대, 빨래건조대(가습기 대신 사용하는 소형) , 아기 면봉, 식염수, 손톱가위, 아기핀셋(코딱지용), 온습도계, 욕조, 샤워타올, 젖병솔, 모유저장팩, 방수요,제균스프레이, 수면조끼, 모기장,아기침대 대여 등그 외에 몸조리때문에 산후도우미 아주머니 오셨을 때 너무 감사해서 점심밥 2번 사드린 거 이정도가 제가 쓴 것 같습니다.3개월이 지난 지금 세제나 이런 건 2번정도 더 샀고 기저귀랑 분유는 3팩짜리 3번정도 샀구요.아마 빠진 게 있긴 하겠지만 대충 저렇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조리원비와 산후도우미 비는 친정에서 대줬고 지금 친정에서 가사도우미를 3일에 한번씩 불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제가 이렇게 하나하나 줄줄히 나열하고 있는 이유는 남편에게 이 글을 좀 보여주고 싶은데제가 과했나 먼저 여쭤보고 싶어서입니다. 기저귀나 분유같은 경우는 비싼 거 아니고 그냥 보통 평범한 용품 쓰고 있습니다.분유는 남양거 명x 먹이고 있고 기저귀는 보x이 쓰고 있습니다. 밤 용으로 하x스 쓰고 있구요젖병은 모유x감 쓰고 있습니다.아기 옷 하나 산적 없습니다. 유축기도 친구꺼 빌려서 쓰고 있고요 옷도 다 받아서 쓰고 있어요몇가지 부족한 건 동생들이 새로 사줬구요 아기 내복이랑 외출복 이런 것들... 남편이 100만원 정도 쓰는 이유는 차 기름값이나 점심밥값, 또 가끔 식사 후 팀원들 커피 쏘기나 회식자리 가지기 등이 있어 불만은 없는 편인데 저도 솔직히 거기에 태클걸려면 얼마든지 걸 수 있지만 남편의 지위도 있고 하니 뭐라고 전혀 간섭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자기 담배값 기름값 술값은 안아깝고 아가용품 값은 아까운지.. 명세서 보면서도 저런 소리를 하니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남편은 명세서엔 아가용품 뭐뭐 샀는지는 안나와서 그랬다 라고 딴소리 하긴 합니다만.. 변명이 참 길어졌네요..옷도 안사고 유모차, 바운서 놀이기구, 책까지 다 받았으면서 왜 이리 카드값 많이 나오냐고타박하는 거에 억울해서 글 올렸는데 그래도 제 입장 이해해주시고 또 저를 질책하는 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댓글 달아주시면 남편이랑 같이 볼께요. 감사합니다. 374
카드값 많이 써서 헤프다 소릴 들었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아기때문에 바빠서 글을 쓰고 확인도 못했는데 하루사이에 이렇게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남일인데도 이렇게 신경써주시고 자기일처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런 얘길 듣고 싶기보다는 이렇게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욕먹은 것에 대해 억울하다.. 하고 하소연 쓴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아기 키우면서 나름 알뜰하게 쓴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저러는 게 정상인가.. 내가 진짜 헤픈가 하는 생각도 들어 조언을 얻고자 했는데 댓글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드네요..
글을 쓰다보니 몇가지 빠트리고 써서 오해가 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기가 태어난지 3달째고 카드값이 200이 온전히 아기용품만은 아닙니다.
원래 한 100씩 나왔는데 아기태어난 이후 100이 더 는 셈이죠.
아기가 생각보다 빨리 태어난 것도 있고 또 조리원에서
엄마들 조언 들으면서 준비해도 안 늦는다는 소리를 들어서 천천히 준비한 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 벌이가 엄청 어려운 편도 아닙니다. 한달에 400정도 벌어요. 저랑 같이 벌땐
저도 400가까이 벌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때 거의 제로로 시작하여 저축은 제법 해놓은 상태이지만 서울에서 이정도 저축해놓은 것 가지고 아파트 전세는 어림도 없고 빌라 전세만 간당간당할 정도입니다. 조만간 일산 아파트로 이사갈 생각입니다.
뭐뭐 샀는지 명세서 좀 보내달라고 해서 전달받았는데 대충 내역이 이렇습니다.
아기용 전용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 섬유세제, 공갈젖꼭지 3개 , 기저귀 , 젖병 (젖꼭지와 같이) 분유, 병원비 (주사 2번) 젖병건조대, 빨래건조대(가습기 대신 사용하는 소형) , 아기 면봉, 식염수, 손톱가위, 아기핀셋(코딱지용), 온습도계, 욕조, 샤워타올, 젖병솔, 모유저장팩, 방수요,
제균스프레이, 수면조끼, 모기장,아기침대 대여 등
그 외에 몸조리때문에 산후도우미 아주머니 오셨을 때 너무 감사해서 점심밥 2번 사드린 거
이정도가 제가 쓴 것 같습니다.
3개월이 지난 지금 세제나 이런 건 2번정도 더 샀고 기저귀랑 분유는 3팩짜리 3번정도 샀구요.
아마 빠진 게 있긴 하겠지만 대충 저렇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조리원비와 산후도우미 비는 친정에서 대줬고 지금 친정에서 가사도우미를 3일에 한번씩 불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이렇게 하나하나 줄줄히 나열하고 있는 이유는 남편에게 이 글을 좀 보여주고 싶은데
제가 과했나 먼저 여쭤보고 싶어서입니다.
기저귀나 분유같은 경우는 비싼 거 아니고 그냥 보통 평범한 용품 쓰고 있습니다.
분유는 남양거 명x 먹이고 있고 기저귀는 보x이 쓰고 있습니다. 밤 용으로 하x스 쓰고 있구요
젖병은 모유x감 쓰고 있습니다.
아기 옷 하나 산적 없습니다. 유축기도 친구꺼 빌려서 쓰고 있고요 옷도 다 받아서 쓰고 있어요
몇가지 부족한 건 동생들이 새로 사줬구요 아기 내복이랑 외출복 이런 것들...
남편이 100만원 정도 쓰는 이유는 차 기름값이나 점심밥값, 또 가끔 식사 후 팀원들 커피 쏘기나 회식자리 가지기 등이 있어 불만은 없는 편인데 저도 솔직히 거기에 태클걸려면 얼마든지 걸 수 있지만 남편의 지위도 있고 하니 뭐라고 전혀 간섭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기 담배값 기름값 술값은 안아깝고 아가용품 값은 아까운지.. 명세서 보면서도 저런 소리를 하니 제가 너무 답답합니다. 남편은 명세서엔 아가용품 뭐뭐 샀는지는 안나와서 그랬다 라고
딴소리 하긴 합니다만..
변명이 참 길어졌네요..
옷도 안사고 유모차, 바운서 놀이기구, 책까지 다 받았으면서 왜 이리 카드값 많이 나오냐고
타박하는 거에 억울해서 글 올렸는데 그래도 제 입장 이해해주시고 또 저를 질책하는 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남편이랑 같이 볼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