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결혼 1년차입니다 ㅠㅠ 너무 힘들어요.

rrrrs2014.10.28
조회8,300

안녕하세요. 현재 25살, 결혼1년차 여자입니다.

요즘 너무 우울합니다. ㅠㅠ

 

2013년 6월에 1년반정도 만났던 남자친구랑 아이가 생겨서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아무생각도 안나고 많이 두려웠었는데

그래도 책임지고싶어서 두달 후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시댁에서도 저를 정말 예뻐라 하십니다 ㅜ.ㅜ

 

그런데, 그 때 얼마못가서 임신초기 유산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일 이후로 오빠랑 저는 하고싶은것까지 줄여가며 다시 생길 아이를 위해서

건강도 관리하고 많지는 않지만 매달 돈도 모아가며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에

 

저번주에 아이가 생겼다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았는데, 그와 더불어서

충격적인 소식도 들었네요 .. ㅠㅠ

 

아직은 너무 초기상태라 2주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초기유산기가 있다고 하시네요..

 

그 얘기듣고 주말내내 계속 울고 아직까지도 우울하기만 합니다.

나름대로 오빠랑 저랑 착실하게 살고있고, 많진 않아도 미래 위해서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자꾸만 찾아온 아기들을 떠나보내야 할까요 ㅜㅜ

 

혼자 우울해져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네요..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다들 오늘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 7

기ㅣ오래 전

첫아이 유산하고 둘째 아이까지 그렇다니 힘드시겠어요 유산끼가 있다해도 건강하게 자라는 아이들도 많아요 조금더 조심하시고 자리를 잡고 안정을 찾을때까지는 누워서 안정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넘 우울해하지 마시고 기분 좋은 생각으로 바꿔보세여

룰루오래 전

유산기 있으시다면.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누워지내세요 그게 아기를 지키기 위한 답이에요

답답오래 전

저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는데 바로 유산되었어요. 그러다 7개월만에 아이가 다시 찾아와주었고 초기에 유산기있다고 해서 ㅜㅜ정말 누워만지냈네요. 그런와중에 입덧이 너무심해서 2주도안된새에 5키로가빠졌구요. 지금은 임신9개월이에요^^ 아기는 우리가생각하는것보다 강하더라구요. 마음가짐을 편안히하시고 입덧해도 꾸준히 영양섭취에신경써주세요. 얼마나 절망적인 심정인지 저도겪어봐서 잘 알아요. 하지만 엄마가 좋은생각하면서 좋은이야기하면서 버텨줘야 아가도 잘 버텨주더라구요^^ 잘될거에요!화이팅~~!!

오잉오래 전

마음편하게 가져요 언니!!

지나가는행인오래 전

너무 성급하게 생각 하지 말아요!! 우울한 생각도 하지말고

오래 전

건강관리 잘하시구 힘내세요! 예쁜 아가 낳으실거예요!

오래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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