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저는 24살 여자, 남자친구는 23살 입니다. 저는 일반회사에 재직중이고, 저녁에는 야간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쨌든 남자친구는 온전한 대학생인데요.. 주간대를 다니는.. 일반적인 대학생들이 그렇듯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현재 자취중입니다.(본가가 지방입니다) 전에 연하남친을 만날때 돈문제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그런일을 만들지 말아야 겠다 라고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실제로 사귀기전에 일주일 내내 만나거나 할 때 한번도 누가 돈 내냐 이런걸로 신경 쓴 적도 없었구요. 거의 반반으로 냈고 쓴 돈은 많았지만 스트레스는 안 받았던 것 같아요. 사귀고나서 2-3주 정도 지났을 때, 인당 17000원짜리 무제한 집에 가게 되었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 이런 말 하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오늘은 누나가 사주면 안돼?" 그러길래 어차피 월급탄 날이라 한번 쏠려고 했고 그래! 하고는 기분좋게 먹었죠. 그 후에 또 그럭저럭 더치페이로 잘 만났습니다. 물론 제가 돈을 버는 사람이니 조금 더 부담하는 정도는 있었지만 돈문제로 고민하는 일도 없었구요. 문제는 한달 전부터인데요. 용돈을 다 썼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 기억으론 그때가 용돈 받고 2주 지났을 때였어요. 용돈을 받고 술자리를 자주 간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지만 이해는 했습니다. 서로 술자리 좋아하는 거 알고, 남친은 서울 올라온지 얼마 안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사귀고 나서 한달간은 일주일에 4번씩 만났던 것 같아요. 솔직히 데이트하면 모든 게 돈이잖아요? 밥먹고, 영화한편 보고, 술 한잔 마시고 하면 꽤 썼습니다. 돈 쓰는거에 별 생각은 없었어요.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 그러다가 2주 전쯤 이틀 연속으로 물가(?)가 좀 쎈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한번 돈이 없다고 얘기하기 시작하더니 계속 없다, 없다라고 하고, 안 만나는 날에는 밥값이 아깝다며 부실하게 챙겨먹고.. 그래서 더 챙겨줘야 되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아무튼 첫날에 간 곳은 밥값으로 4만원 정도 나온거 같아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얼마 나왔냐구 오늘은 내가 내려고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나왔다. 했더니 그래도 4만원 정도 아니야? 라면서 고맙다고 했어요. 저는 살짝 의문인게, 음식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더니 저한테 쓱 돌리고서는 누나가 시켜. 난 잘 모르겠다. 라고 하는게 딱 봐도 금액이 너무 쎄서 그러는게 보였거든요말 보다는 말하면서 하는 행동 같은게요. 그래서 제가 계산하기로 했던거구요. 둘째날에는 3만원 입장료가 붙는 곳에 갔다가 2차로 술집에 갔었는데 1차는 제가 내고 2차에서 2만원 정도 나왔는데 계산할 타이밍인데 가만히 있길래 또 제가 냈어요. 그러니까 이틀 만났는데 제가 10만원을 다 낸거죠.. 물론 간단한 군것질 같은거 할때는 남자친구가 냈습니다. 이틀해서 2만원 정도? 문제는 그 뒤로 고맙다고는 하는데 금액이 좀 나오면 옆으로 빠지는게 보여요. 다행인거는 시험기간에다가 서로 약속이 계속 생기면서 일주일에 2번 정도로 만나는 횟수는 줄었어요. 이걸 제가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도 참.. ㅋㅋ 한번은 돈 없으면 만나자고 하지 말아야 겠다~ 이러던데 거기다 되고 응 이럴수도 없고.. 아니야~ 그런생각 하지마. 다음에 거하게 쏴! 했었구요.. 나 누나 이러는거 너무 싫다. 미안하다 이런말까지 했었구요. 근데 저 말의 진심이 의심된다는게 아니라, 저도 제가 어느정도 감수해야 되는 건 아는데.. 이게 나아질꺼라는 생각이 안든다는 거에요.. 제가 좀 속물같게 느껴지네요 ㅠㅠ 그래서 저번달 명세서를 봤더니 이래저래 만났다가 집 가는 택시비나, 같이 쓴 돈 해서 보니 4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여기에 현금까지 하면 60만원 정도 썼겠네요. 저는 학비를 제가 벌어서 내고, 이래저래 모아놓은 돈도 없고.. 정말 남자친구 저한테 잘해주고, 같이 있으면 좋은데.. 돈 때문에 어쩔땐 얄밉단 생각도 들고.. 차라리 저번 남자친구처럼 스트레스 받을바에 그냥 미리 마음정리 해버릴까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제가 진짜 못된여자 같긴 한데.. 하.. 제가 세후 200인데 보험료,연금,통신비,교통비,식비 하고 학비까지 하면 30-40이 제 수중인데.. 이렇게 보면 저번달부터 이미 마이너스였네요. 돈도 모아야 하는데..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남자친구는 알바를 구한다면서 찾고 있긴 한데, 면접에서 몇번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아직 100일도 안 되었어요..
학생인 연하남친. 돈문제..
안녕하세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저는 24살 여자, 남자친구는 23살 입니다.
저는 일반회사에 재직중이고, 저녁에는 야간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쨌든 남자친구는 온전한 대학생인데요.. 주간대를 다니는..
일반적인 대학생들이 그렇듯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현재 자취중입니다.
(본가가 지방입니다)
전에 연하남친을 만날때 돈문제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그런일을 만들지 말아야 겠다 라고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실제로 사귀기전에 일주일 내내 만나거나 할 때 한번도 누가 돈 내냐 이런걸로 신경 쓴 적도 없었구요.
거의 반반으로 냈고 쓴 돈은 많았지만 스트레스는 안 받았던 것 같아요.
사귀고나서 2-3주 정도 지났을 때, 인당 17000원짜리 무제한 집에 가게 되었는데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 이런 말 하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오늘은 누나가 사주면 안돼?"
그러길래 어차피 월급탄 날이라 한번 쏠려고 했고 그래! 하고는 기분좋게 먹었죠.
그 후에 또 그럭저럭 더치페이로 잘 만났습니다. 물론 제가 돈을 버는 사람이니 조금 더 부담하는
정도는 있었지만 돈문제로 고민하는 일도 없었구요.
문제는 한달 전부터인데요. 용돈을 다 썼다고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 기억으론 그때가 용돈 받고 2주 지났을 때였어요.
용돈을 받고 술자리를 자주 간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지만 이해는 했습니다. 서로 술자리 좋아하는 거 알고, 남친은 서울 올라온지 얼마 안되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었죠.
사귀고 나서 한달간은 일주일에 4번씩 만났던 것 같아요.
솔직히 데이트하면 모든 게 돈이잖아요? 밥먹고, 영화한편 보고, 술 한잔 마시고 하면 꽤 썼습니다.
돈 쓰는거에 별 생각은 없었어요.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
그러다가 2주 전쯤 이틀 연속으로 물가(?)가 좀 쎈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한번 돈이 없다고 얘기하기 시작하더니 계속 없다, 없다라고 하고,
안 만나는 날에는 밥값이 아깝다며 부실하게 챙겨먹고..
그래서 더 챙겨줘야 되겠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아무튼 첫날에 간 곳은 밥값으로 4만원 정도 나온거 같아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얼마 나왔냐구 오늘은 내가 내려고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나왔다. 했더니 그래도 4만원 정도 아니야? 라면서 고맙다고 했어요.
저는 살짝 의문인게, 음식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더니 저한테 쓱 돌리고서는
누나가 시켜. 난 잘 모르겠다. 라고 하는게 딱 봐도 금액이 너무 쎄서 그러는게 보였거든요
말 보다는 말하면서 하는 행동 같은게요.
그래서 제가 계산하기로 했던거구요.
둘째날에는 3만원 입장료가 붙는 곳에 갔다가 2차로 술집에 갔었는데
1차는 제가 내고 2차에서 2만원 정도 나왔는데 계산할 타이밍인데 가만히 있길래 또 제가 냈어요.
그러니까 이틀 만났는데 제가 10만원을 다 낸거죠..
물론 간단한 군것질 같은거 할때는 남자친구가 냈습니다. 이틀해서 2만원 정도?
문제는 그 뒤로 고맙다고는 하는데 금액이 좀 나오면 옆으로 빠지는게 보여요.
다행인거는 시험기간에다가 서로 약속이 계속 생기면서 일주일에 2번 정도로 만나는 횟수는
줄었어요. 이걸 제가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도 참.. ㅋㅋ
한번은 돈 없으면 만나자고 하지 말아야 겠다~ 이러던데 거기다 되고 응 이럴수도 없고..
아니야~ 그런생각 하지마. 다음에 거하게 쏴! 했었구요..
나 누나 이러는거 너무 싫다. 미안하다 이런말까지 했었구요.
근데 저 말의 진심이 의심된다는게 아니라, 저도 제가 어느정도 감수해야 되는 건 아는데..
이게 나아질꺼라는 생각이 안든다는 거에요.. 제가 좀 속물같게 느껴지네요 ㅠㅠ
그래서 저번달 명세서를 봤더니 이래저래 만났다가 집 가는 택시비나, 같이 쓴 돈 해서 보니
40만원 정도 되더라구요. 여기에 현금까지 하면 60만원 정도 썼겠네요.
저는 학비를 제가 벌어서 내고, 이래저래 모아놓은 돈도 없고..
정말 남자친구 저한테 잘해주고, 같이 있으면 좋은데.. 돈 때문에 어쩔땐 얄밉단 생각도 들고..
차라리 저번 남자친구처럼 스트레스 받을바에 그냥 미리 마음정리 해버릴까 라는 생각까지 들어요
제가 진짜 못된여자 같긴 한데.. 하..
제가 세후 200인데 보험료,연금,통신비,교통비,식비 하고 학비까지 하면 30-40이 제 수중인데..
이렇게 보면 저번달부터 이미 마이너스였네요.
돈도 모아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남자친구는 알바를 구한다면서 찾고 있긴 한데, 면접에서 몇번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아직 100일도 안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