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강아지를 주웠습니다..도와주세요(입양되었습니다)

설이2014.10.29
조회105,573

 

(후기)

글 쓴 뒤로 감사하게도 키워주시겠다는 분들 연락이 많이 왔습니다.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가

다행히 마당도 있고 아기 말라뮤트 친구도 있고, 대가족이 키우는

그런 집에 입양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가서 가족들 만나보고

집도 보고 너무 좋은 환경이어서 기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

집도 제가 사는 곳 근처라서 자주 가서 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실지 몰랐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 ^^  

 

마지막으로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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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로 보이는 아기강아지 (설이)는

며칠 전 오전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이 골목을 배회하고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애교가 많아 이사람 저사람 따라다니다가 저를 따라서

고등학교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학생이 아닙니다.)

발바닥을 보니 아직 딱딱해 지지도 않은 핑크색 패드 ㅜㅜ

이빨은 반이상정도 나고있었고.. 다급한 마음에

전단지를 온동네에 붙이고 혹여나 하는 마음에 강아지를 데리고 동네를 돌아다녀 봐도

이아이를 찾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성격이 너무나도 밝고 애교가 너무 많은 아이인데 학교에서 며칠간 돌보아주다가

들켜버려서 더이상은 돌볼 수가 없어서,, 애견호텔에 맡겨두고

이렇게 좋은 주인을 찾는 글을 씁니다ㅜ..

아이가 큰도로를 건너왔다는 얘기를 듣고(큰도로 건너기 전에는 논밭이 있는 시골입니다.)

거기도 다 돌아봤으나 사람이 살지 않고 처참한 형태의 개들만 논밭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성격이 너무 좋고 낙천적이라 ㅜㅜ벌써부터 졸졸따라다니고,, 호텔에 맡기고 올 때

마지막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 오래 두는 것도 너무 미안하고 그전에

좋은 주인을 만났음 좋겠어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종류 : 믹스(중형견)

성별 : 암컷

나이 : 1세 미만

특징 : 다리가 짧고 꼭 웰시코기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에 두려움이 없고 애가 낙천적이예요. 사람의 정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활달하여 잘 돌보아줄 수 있는 주인이었음 좋겠습니다..

 

 

글을 보고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ㅜ..이 어리고 천사같은 아이를.. 다시 길로 내몰수는 없어요..

아이가 더 상처받기전에 빨리 좋은곳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