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네이트판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지금 계정만들고 여기다 쓸게.. 음...어떡해 시작해야되지.... 일단 20대가 된 오빠가 너에게 가장해주고 싶은말은 고맙단 말이야...너도 알다시피 난 무지 무뚝뚝하고 과묵하거든...표현도 안하고 그래서너에게 해주고 싶은게 있어도 못하겠다..내가 고등학생이고 너가 중학생일때 넌 집에서 항상 엄마한테 짜증만 부리곤 했었지..그때 난 너가 무지 한심하고 철없고 꾸미는것만 좋아하는 동생인줄로만 알았어... 그래서인지 난 너의 단점들만 보였어..근데 지금 보니까 아니더라..엄마가 있을때 너는 마냥 내가 돌보아주어야 하는 애기 같았는데 엄마가 어디 나가고 없을때 넌 항상 내 밥을 챙겨주고 아껴둔 자기 용돈도 나눠주고 모든걸 나한테 맞춰줬었어...고등학교때 내가 왕따를 당한것도 넌 알고 있었을 거야..눈치가 빠르니까.. 모두가 날 피할때 넌 오히려 다가왔잖아...그땐 왜 갑자기 친한척을 하나 했어...내가 너무 무뚝뚝해서 우리는 친하지도 않았잖아....또 넌 왕따당하는 나를 부끄러워 하지도 모른척하지도 않았지..학교에서 더 다가와주고 힘들어보일때 내가 좋아하는 사탕도 주고... 넌 어릴때부터 누가 왕따당하는걸 싫어했잖아.. 넌 너무 순수하고 착해. 내동생이란게 자랑스러울 정도로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 왜 이렇게 많은것같지?..난 너에 대해서 아직도 너무 모르는것 같다...너가 수술할 정도로 아프다는 것도 몰랐어.... 너한테 좋은 오빠였던적이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내가 요즘 표현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넌 벌써 눈치 챈것 같더라.. 이제 나한테 너무 신경 안써도돼. 이제 난 20대고 넌 동생이고 난 너의 오빠야..그리고 이제 남들을 먼저 생각하지말고 너자신을 아끼고 생각해 너 아프잖아.너 아직 10대인 고등학생이야. 아직 때도 써도 되고 아프면 아프다고 이야기해...아프면서 이제까지 어떻게 참아왔어.? 참...이럴때 보면 너무 안쓰럽다...힘들때 웃지만말고 이기적이게 행동도 해보고... 난 항상 봐와서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얼굴도 예쁘게 생긴것같네...내 주변사람들도 너 소개 시켜달라고 할 정도 니까.... 지금 보니까..내 인생 참 복받은것같네...앞으로 잘해줄테니까 건강해져라
ㅇㅇ동생에게...
너가 네이트판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지금 계정만들고 여기다 쓸게..
음...어떡해 시작해야되지....
일단 20대가 된 오빠가 너에게 가장해주고 싶은말은 고맙단 말이야...
너도 알다시피 난 무지 무뚝뚝하고 과묵하거든...표현도 안하고 그래서
너에게 해주고 싶은게 있어도 못하겠다..
내가 고등학생이고 너가 중학생일때 넌 집에서 항상 엄마한테 짜증만 부리곤 했었지..
그때 난 너가 무지 한심하고 철없고 꾸미는것만 좋아하는 동생인줄로만 알았어... 그래서인지 난 너의 단점들만 보였어..
근데 지금 보니까 아니더라..
엄마가 있을때 너는 마냥 내가 돌보아주어야 하는 애기 같았는데 엄마가 어디 나가고 없을때 넌 항상 내 밥을 챙겨주고 아껴둔 자기 용돈도 나눠주고 모든걸 나한테 맞춰줬었어...
고등학교때 내가 왕따를 당한것도 넌 알고 있었을 거야..눈치가 빠르니까.. 모두가 날 피할때 넌 오히려 다가왔잖아...그땐 왜 갑자기 친한척을 하나 했어...내가 너무 무뚝뚝해서 우리는 친하지도 않았잖아....
또 넌 왕따당하는 나를 부끄러워 하지도 모른척하지도 않았지..
학교에서 더 다가와주고 힘들어보일때 내가 좋아하는 사탕도 주고... 넌 어릴때부터 누가 왕따당하는걸 싫어했잖아.. 넌 너무 순수하고 착해. 내동생이란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한테 못해준게 왜 이렇게 많은것같지?..
난 너에 대해서 아직도 너무 모르는것 같다...
너가 수술할 정도로 아프다는 것도 몰랐어.... 너한테 좋은 오빠였던적이 없어서 정말 미안하다...
내가 요즘 표현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넌 벌써 눈치 챈것 같더라..
이제 나한테 너무 신경 안써도돼. 이제 난 20대고
넌 동생이고 난 너의 오빠야..
그리고 이제 남들을 먼저 생각하지말고 너자신을 아끼고 생각해 너 아프잖아.
너 아직 10대인 고등학생이야. 아직 때도 써도 되고 아프면 아프다고 이야기해...
아프면서 이제까지 어떻게 참아왔어.? 참...이럴때 보면 너무 안쓰럽다...
힘들때 웃지만말고 이기적이게 행동도 해보고...
난 항상 봐와서 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얼굴도 예쁘게 생긴것같네...내 주변사람들도 너 소개 시켜달라고 할 정도 니까....
지금 보니까..내 인생 참 복받은것같네...
앞으로 잘해줄테니까 건강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