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가 이상한곳에 간거같아요

어째할까2014.10.30
조회546
일단 모바일이라는 점 양해바랄께요ㅠㅠ

안녕하세요 예식 3일앞둔 예신입니다.(서른중반)
지금 패닉상태라 손떨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예랑이(서른초반)랑은 9년 가까이 연애끝에 결혼하네요
믿음을 보여준 남자고 한결같은 남자입니다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늘 든든한 모습만 보여줬어요..

긴연애 기간동안 여자문제나 술 기타등등 그 어떠한 믄제로 싸운적도 속앓이 한적도 없어요.

일이 바쁘고 만나바야 친구들 쉬는날이 많지않아 쉬면 무조건 저랑 만나 친구를 만나든했어요.
그 친구들이라고해바야 어릴때부터 친구라 저도 다 친하구요..

친구들역시 성실하고 반이상이 애 아빠들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무튼 좀전에 제가 친한동생과 통화하다 예랑이폰에 카톡이 오길래 봤어요. 베프중한명이더라구요.
예랑이는 잠들어 걍 뒀어요...

여기서 잘못된거죠..
다른친구들과의 카톡을 봤습니다.......
어딜다녀온후의 내용인데...
느낌에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이거나 성매매업소 같더군요...

괜히봤나바요.. 평소에 폰을 뒤져보진 않아요 잘때나 운전중에 대신보는 정도? 예랑이도 알아서 폰을 잠그거나 하지 않아요...

3일남았어요 결혼식....
이런문제는 첨인데...
친정엄마랑 같이살고있어서 큰소리도 못내요..
따지고 들면 알수있을거같은데...

판도라의 상자를 앞에둔기분이네요
헤어질용기가 없으면 묻고가야하는거겠지요??
눈물만 나네요...
그 와이프들과도 친한데...

다들 뻔한데 머하러 묻냐하시겠지만...
손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려서 어디든 묻고싶어 글남겨요..

어떠한 글이라도 보겠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하고싶네요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