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사람을 증오하는 남친.. 해결법좀

고민고민2014.10.30
조회1,885

안녕하세요 올해로 24살되는 여자사람 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현재 연애를 하고있는데 남자친구에 관하여 조언좀 얻고자 글을남깁니다.

 

우선 남자친구는 자영업을 하고있으며 평균 월600만원정도 벌구요

외모는 정용화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듣구요 키는 181 몸매는 슬림하고

복근도 있고 그렇습니다.(체육고등학교를 나옴)

 

그래서 그런지 남친이 뚱뚱한 사람들을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남자 여자를 떠나 뚱뚱한 사람 자체를 싫어합니다.

 

예를들어 데이트를 하던도중 어떤 뚱뚱한 여성분이 짧은 치마를 입고 지나가는데

남친이 하는말이 왜저러고 살까? 나같으면 집 밖으로 못나오겠는데 "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어요 오빠 저 사람들도 뚱뚱하고 싶어서 뚱뚱한건 아니잖아

그리고 모르는 사람인데 그런말 왜하냐고 사람이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내면도 중요한법이라고

 

그러니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지금은 안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해왔고 살찌는건 얼마든지 조절 가능한거라고

그만큼 자기가 먹고 운동안하니 살이찌는거고 자기 관리를 못하는거라고 그런데

뚱뚱한 애들은 합리화 하기좋아하고 남탓만 한다고

자기가 좋으면 그만이지만 뚱뚱한걸로 피해 많이준다고

 

특히 여름에 땀냄새 나는거나 대중교통등 이용할때 1인요금내고 2자리 차지한다라며

뚱뚱한 사람이 싫다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나는 내가 알아서 자기관리 하고 몸관리도 하기때문에 말할수있는거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이란건 알아요 가게 나가기전 항상 1시간더빨리 일어나 

머리손질 하고 나가는거 알고있구요

항상 몸관리 할려고 운동하고 월 400씩 적금 넣고 28살나이에 전세집도 자기힘으로 한거며 다 인정합니다.  

어찌보면 오빠말이 맞는거 같긴하지만

 

어떤면에서 보면 너무한거 같다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워낙 성격이 돌려 말하는걸 하지못하고 싫고 좋음의 선이 확실한 사람이다보니

거짓없이 다 이야기해주고 하는 면은 좋으나 가끔 저도 들을땐 좀 돌려

말해줬으면 하는부분이 있긴했었어요.

 

이부분을 제외하면 다른 문제 될게 없는사람인데..

어른들한테도 예의 바르고 껌파시는 할머니분들오면 항상 껌 만원어치 사드리고

지하철에서 몸 불편하신분들이 도움요청하면 도움도 주는 그럼사람이고

 

특히 아이들과 동물을 너무 좋아합니다.

개도 혼자 살면서 2마리나 키우고 가끔이긴하지만 저 쉬는날 요리도 직접 만들어주기도 하고

돈을 어찌 모아야 하는지도 하나 하나 조언해주고  자기 일에있어서는 자신감있게 잘하는 사람인데 정말 뚱뚱한 사람들한테만 저렇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도 살찌면 나중에 저렇게 욕하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이야기 해봤는데 마음껏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살찌면 어쩔려고? 하니까 그땐 내가 너랑 같이 운동 할꺼라고

대신 그땐 너도 내가 하자는만큼은 운동 해야된다구

굶기면서 운동은 안시킨다고 운동도 먹으면서 해야 균형있게 살이빠지는거라면서

그리 이야기 하긴하지만 정말.. 무섭고 먹는거 볼때마다 걱정부터 되네요 ㅠㅠ

 

이런걸 좋게좋게 고쳐나갈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