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잘못된거지...

웅군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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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4년10월30일 300일된 커플이에요.
오늘은 301일 27분째네요.그리구 11월1일 울산으로 여행예정이었습니다.
여튼 30일 아침 시저샐러드를 먹고싶다했어욪
남친이 어디서파냐고 하길래 빕스라고 대답했구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었구요 다섯시쯤 돼자 남친이 순두부를 먹자하네요...
우리커플 화이트데이때 예스마레 간 전후로 뷔페집은 가본적도 없어요... 전날 술많이먹은거 아니까 우겨서 레스토랑가봤자 인상쓰고 서로 감정상할거같아서 순두부 먹자했어요. 30일아침에는 울산이 삼백키로가 넘는다는둥 진짜멀다는둥 가기싫어한다는거 알았어요. 30일오후에 뜬금없이 '비마니온대ㅠ' 이카톡보구 가기싫은가 보다 했거든요. 근데 아니나다를까 순두부집 오케이 했더니 좋아 ㅇ려하면서 저는 알러지땜에 냄새도 못맡는 순댓국을 먹자고 하지를않나...


젤이해안되는건,
몸이 아프면 그걸숨기고 웃는 사람이 얼마나 될런지...
아파서 찡그리고 나간것땜에
300일에 겁나싸우고왔어.,

짧다 하면 겨우 10개월 만났지맛
체감 온도가 마이너스 3000일이야..
그사람이 너무 좋아...
그치만 떠날까봐 서운함을 말못하겠어...
나...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