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행복하게살고있나요?조언좀해주세요...

ㅈㄱㅅㄷ2014.11.02
조회57
안녕하세요
위로받고자 처음글을써보네요

일단저는 고등학교2학년여학생입니다.
정말하루하루를 자유롭고 어서빨리성인이되고싶다는생각만하며삽니다.

저는 골프선수이구요 저는대학이가는게목표이지
골프선수가 꿈이아닙니다.

오로지골프만잘친다고 대학을쉽게들어갈수없으니
학교도나가서 오전수업듣고요, 시험공부하고
학원,과외도하며 골프도치고 시합도뛰는상태입니다.

저는 제가골프가좋아서 시작한게아니에요
어릴때 미국에나가 유학하고영어를배우고자고나갓는데
아빠가다시한국에들어오라하셔서 중학교때들어왔습니다. 와보니 공부도그렇고 한국아이들과 적응하는게정말힘들었구요

학교에서정말심하게왕따를당하고 뭐공부도물론형편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고등학교를들어왔을때 부모님이 대학은가야하니 미술을해볼래 운동을해볼래 하셨는데
저는 미용이좋아서 미용을해보겠다했지만
미용해선 좋은데못간다며 골프를시키셨습니다.

골프를잘모르시는분이많으시겠지만
어떤분야에서잘하려면 정말많은노력과 시간이필요하잖아요? 처음에는 압박도없이 격려해주셔서 정말...손에피가나는줄도모르고 골프채를 놓지않고치다가 떼어보니 피와살로뒤엉켜 떼고는하는날이 매일이였는데요

저는정말열심히했어요
진짜로열심히했구요 다쏟아부었는데
이제 고2가됫네요
제가골프를치기시작한건 중3끝날무렵이옇어요
성적을 내지못하고있고요 (조금밖에없어요)
또이게운동도하고 골프도치려니 골프나공부나
둘다그저그런상태에요.

이제부모님도절한심해하시고 못하는건니잘못이다
좀 참고미친듯이해봐라
이러세요.

저는이제정말치기싫고 그냥 너무하기싫은데 매일매일 하는게진짜힘들더라구요.

또저희아빠가나름 서울에있는교수님이셔서
아빠나주위사람들이 넌아빠창피하지않게 좋은대학가야되지않겠냐, 이런말씀을하시는데요

그래서아빠한테말해봤어요
골프는너무힘들다. 내가이제정말공부를열심히할테니깐 골프는손을놓으면안되겠냐
내가진짜공부는미친듯이해보겠다
둘다하려니힘이들다 이랬더니

아빠는 니가대학을가려면 둘다해야된다
체육특기생이나 일반학생으로지원을할거기에
골프성적도꾸준히있어야되며 공부도 더잘해야된다

저는요ㅋㅋㅋ이제그냥 살기싫고요 삶의의욕조차없고
그냥 하루하루가별의미가없어요
그놈의대학때문에
물론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대학을나와야하지만..
저는그냥그런대학이라도나와서 제가진짜하고싶은걸하고싶어요

물론여태까지 절지원해주시고 제길을만들어주신부모님께너무감사하지만,

전이길이안맞다고 판단하고있고요.
솔직히이걸로대학을갈수있나 자신도안들고요
재미도없고 정말하기싫어요.
그래도이제 2014년이가고 내년이면 고3이니
참고해야되나요? 그냥이악물고 더 열심히해야되나요? 지금무언갈하고 또무언갈안하기에는너무늦은거죠?
그냥정신이요새 너무산만하네요...

이제성인이되시고 저보다많은걸해보신분들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