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ㅋㅋㅋㅋㅋㅋ어휴..사진 有

아놔ㅅㅂ2008.09.12
조회268

안녕하세요. 대구사는 20살 남아입니다.

휴..몇일전에 있었던.. 잊지 못할 인생의 대굴욕을

적고자 톡에 글을 올립니다..ㅠㅠ

 

한참 솔로로 지내왔던 나에게..

친구녀석하나가 여자를 소개시켜준다는겁니다~

평소에 친했던 녀석이라서

' 얼씨구나~ 아싸~ ' 하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뭐 그렇게 연락을 하면서 잘된건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문자를 주고받으며 만남을 약속하게되었죠ㅋㅋ

약속날짜를 잡고 ㅋ 몇일간 설레어 잠도못잤습니다...

거의 1년을 솔로로 지내온터라 ㅋㅋ 여성분과의 만남이

오랜만이었거든요 ㅋㅋㅋㅋ

 

몇일 잠못이루고 그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약속시간이 오후 2시였는데..

아침 9시에 저절로 눈이떠지더니~~

'더 자야지 더자야지'

하면서도 잠이안드는겁니다..ㅠㅠ

그래서 그냥 일어나서

평소에안하던...

운동도하고, 청소도하고 이러다보니 ㅋ

점심시간이 되더군요~ 그래서

'아 이제 밥먹고 씻고 준비하고 가면 딱되겠다~'

싶었죠 ㅋㅋㅋ 점점 긴장을하면서

준비를했어요~

 

시내에서 만나기로했거든요 2시에 ㅋㅋㅋ

저는 1시 50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있었어요..ㅋㅋ

 

2시 10분.. '그래.. 여자가 좀 늦을수도있지 룰루♪'

2시 20분..' 늦게 나왔나... 얘가 왜케안와; '

2시 30분.. '와.. 왜케불안하지..ㅡㅡ;(담배를 푸면서)'

.

.

결국 그렇게... 3시반 까지 기다렸는데도 오지를 않는거에요~!

진짜 살다살다가 여자를 몇번 만나본적도없지만..ㅠㅠ

바람맞는건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도하고 화도나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딱도착해서 네이트온을하는데~

그 여자애가 있는거에요 ㅋㅋㅋㅋ

먼저 대화를 걸더니..

 

'오늘 집안에 어른이 오셔서 미쳐 나가지 못했다..경황이없어서 연락도못한거미안하다..'

 

먼저 이렇게 선수를치니까 할말이없더군요 ㅋㅋㅋ

그래서..

' 그래그래,, 알았다,, 뭐 그럴수도있지,, 다음에보면되지^^ 그럼 쉬어~'

 

화나는거 당황스러운거 내색안하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아~ 그래 그럴수도있찌뭐...'

하면서 내 속을 삭히고있는데...

 

친구녀석이 문자가온겁니다..

"야 니오늘 어떡해하고 나갔냐?"

- 뭐 ㅡㅡ 티에 바지입고 나갔지.. 열받으니까 말걸지마라..

"걔 시내까지 갔다가 너보고 그냥갔다던데?"

- 어!!? 왜 ㅡㅡ 진짜가?

"그래 ㅡㅡ 니 이상하다 캄서.. 그카든데.. 뭐 우에된기고..?"

-헐....ㅅㅂ........

 

참...할말이없더군요 ㅋㅋㅋ

진짜 인생에 대굴욕이였어요.....

그래도 키 182에 나름 몸매도 호리호리한 편이라서.

어디가서 칭찬은 아니더라도 욕은 안먹고살았는데.....

'와....인생아...'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참.. 이걸 여자애한테 뭐 어찌해야될지도모르겠고....

사진을 올릴려했는데..ㅠㅠ 자꾸 컴터렉이 있어서 안뜨네요 사진이..ㅋㅋ

그냥 싸이홈피 공개할테니

사진보셔요.. 메인사진이 저거든요 ㅠㅠ

 

http://www.cyworld.com/fifa9741

 

악플은 사양할게요..ㅠㅠ 안그래두 저 힘들어요~~ 

추석 한가위 잘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