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는 얘기

자수성가2014.11.03
조회87
안녕하세요 쓸ㄷ떼없는 고민이 많은 20살 직장인입니다.
(제가 아기때부터 외국에 나가살다와서 맞춤법을 정확히 알지못해요.. 지적해주시면 고맙습니다 :)

이번에 200일조금안된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원래 저희집이 프리하고 어머니가 미국분이라
중학생때부터 혼자 살아왔던지라 한국들어와서도
혼자살며 요번에 성인을 맞이했어요
어렵잖게 동창모임에 참석했다가 지금 남친을 만나게되었죠

처음에 패션도 외모도 말투또한 자기스타일이었다며 제친구에게 번호물어봐서 저랑 연락한지 한달
그 한달동안 자기 일끝나면 (이친구는 포천에서 일하고 저는 서울에서 일할때엿어요)
제 직장주변에 있다가 커피한잔, 대화나누고 집 데려다주고 주말에 뭐하냐며 대뜸찾아와서 같이 쇼핑도 즐기고 (약 간 짐꾼st엿네요) 이렇게지내길 두어달이 지나고
제 생일이 어린이날인데 마침 둘다 춤추는걸 좋아하여 클럽에서 제 생일을 맞이했어요
그자리에서 이아이의 고백과 키스로 연애를 시작했죠

그날 술에 떡이되서 차도 못끌고 전 서울사람 남친은 경기도사람이라 제가 잘곳이 없어 결국 근처 호텔가서 방잡았엇는데 솔직히 술기운 만땅. 아무리 사귄다해도 쟨 남자고 전 여자기에 걱정되었지만 자기는 바닥에서 자도된다고 침대에서 안자버릇해서 불편하다며 베게랑 속이불만 들고 바닥에서 자더라고요 그때 더 매력느꼇던거같어요

그렇게 잘지내다가 어찌어찌허다 남친네 부모님도 뵙고 주말에 제가 경기도놀러가면 남친네부모님이랑 밥도 먹고 잘지내다가 그쪽부모님이 이혼하게되면서 아버지만 따로 나와 월세방하나잡고 사시더니 다시 재결합하신다면서 저희둘이서 그 집에서 지내라고 둘이 잘살아보라고 말씀하시길래 동거하게 되었는데요!
저희부모님도 사실 다 아시고 잘됬다하시고
어찌어찌살고있는데

남자친구가 많이 걱정되네요
남자친구는 차가 있엇지만 남친네어바님이 도박에 빠지셔서 차팔아서 빚갚아드렷고요.. 차가없어서 포천까지 일가기 너무힘들어서 관두고 지금은 경호원?일 하고 있지만
이것도 서울쪽으로 일을 다니다보니 애가 너무 힘들어하네요

남자친구의 생각이랄까 관념? 이 약해요 너무 어리고
전 원래 용돈한번안받아보고 큰도움안받고 커와서 그런지
밥에 물말어먹어도 힘들다는 생각이 크게들지않는데
처음에 차도있고 생계가능한 직장이 있다가 한번실수때매 없어져서그런지 엄청힘들어하네요
툭하면 그냥집들어갈까? 이러고

지금 저랑 남자친구 둘다 일하면서 조금씩 그나마풀리는 상황인데 자기는 언제까지든 다시차도 못찾아오고 이 투룸에서 못벗어날거같은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거 같어요
생각이 어리고 깊지못해서 그런지.. 타일러도 안듣고 세세한설명해줘도 안듣고 제경험얘기하면서 자존심업해주려호도 안듣네요

근데 꼭 지 선배라는 쓰레기들이 하는 얘기는 어디서 듣고와서는 자기야 누구형이 인생은 뭐 하는거랬어!힘내자
이러는데 그말 제가 어제했던 똑같은 말인데...
내가 말할땐 안듣고 왜 저런 쓰레기들말은 듣고 감명받았단듯이 얘기하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저도 같은 20살이라서 믿질못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말은 귀담아듣질않는건지..!
섭섭하고 많이 안타깝네요
나이먹으면 얘도 성숙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