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보들이, 밍크 두 마리의 강지들을 키우고 있는 루비박스예요. 앞에 이야기 궁금하신분 요기요~http://rubybox.kr/220132276484 이름을 '마루'라고 지었어요 맞아요 그 귀여운 고양이는 지발로 저에게로 온겁니다. 동물병원에서 때마침 만난 고양이 열한마리와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신다는, 어쩐지 비현실적으로 생기신 그 할머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고양이가 지스스로 들어오는건 복이 굴러 들어오는거예요. 고양이는 영물이에요. 키우셔야죠. 좋은 일 많으실 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도 그래많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건가요? 복 많이 받으신 것 맞죠? 복 들어 온단 말은 들어온 복을 찬다는 말과 맞물려 있기에 아저씨 회사 이름인 '용마루'에서 성을 떼고 '마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우리 식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단, 보들, 밍크만 좋다면... 그.러.나 개떼들은 병원에서 많은 고양이들을 봐왔지만 지들집에 그 생명체가 올 줄은 몰랐던 거죠. 거의 비명에 가까운 보들이의 울부짖음과 흡사 진돗개의 그것과 같은 밍크의 우렁찬 목소리에 마루는 하악질과 각종 콧물인지 침인지 눈물인지의 분비물을 토해내며, 순간 그야말로 맨붕상태! 물론 첨엔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런 건 처음 보는 광경이었어요. 참 글로 다 옮기기는 어렵네요. ... 일단 무작정 마루를 데리고 아저씨와 엄마는 집을 나왔어요. 길냥이를 안고... 처량하여라.... 일단, 다시 회사로 데려가보자 휴~ 돌아가는 차안에서 고양이 좀 안다 하는 박사들에게 조언이란 조언을을 다 구한 결론은, 1.냥이는 혼자 이틀 정도는 냅둬도 된다. 2.깜깜해도 된다. 3.사람이 안 놀아줘도 된다. 4.강아지 마인드랑 달라서 외로움을 크게 안 탄다. 였어요. 그래! 회사에서 냥이 키우는 사람 많이 봤어. 우선, 모래통 준비, 목걸이 채우고, 밥 사고 장난감.... 등등 회사냥이로 이뿌게 키워야지... 이봐요 회사에 오니까 이렇게 잘놀고 편안해 하네요. 원래 마루를 발견했던 회사 창고에 오니까 마루는 익숙한 장소인 듯, 오자마자 장난도 치고 물도 마시고 편해 보였어요. 참! 제가 마루 밥주는 걸 생각 못했다는거 얘기 안 했죠? 눈물이 핑 도는 얘기예요. 글쎄 집에 오자마자 저는 더럽다는 생각에 목욕부터 시키고 옷 입히고 난리를 쳤잖아요. 게다가 개떼들 때문에 엄청 놀래키고...ㅠㅠ 뒤늦게 고양이 사료를 손에 조금 덜어서 주었더니 그냥 마시네요. 그렇게 안긴 채 3그릇을 먹더라고요. 너무 사랑스럽게 굴어서 배가 고플 거란 생각을 안한 거예요. 이렇게 작은 아이가 그동안 뭘 구해 먹고 살았을까요. 딱해라.. 지금도 그 생각을하면 훌쩍ㅜㅜ 미안 마루. 쨌든 위에서 말씀드린 고양이 박사들의 말씀도 있고 해서 우선 회사에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창고사무실 한켠에 나름 보금자리를 만들어줬어요.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요^^ 회사에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문을 잠그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왜그리 무겁던지...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마루에 대해 느낀점. 1.마루는 밤새 사무실로 출근하는 사람을 기다린다. 2.마루는 깜깜하면 무서워하기 때문에 작은 전등을 꼭 켜두어야 한다. 3.마루는 사람이랑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4.마루는 말로만 듣던 개냥이였던 것이다. 하나 더. 마루는 아빠가 너무 좋아서 아빠 책상에서 많이 논다. 아아아아아~ 진짜로진짜로 마루는 아무렇지 않고 이렇게 회사냥이로 지내는 것에 100% 만족한다 해도 내가 안될 것 같아요. 내팔자야 보들밍크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기다릴 수 없다면 www.rubybox.kr 5
[보들밍크 이야기] 3. 본격 보들밍크마루 이야기의 서막
안녕하세요. ㅎㅎ
보들이, 밍크 두 마리의 강지들을 키우고 있는 루비박스예요.
앞에 이야기 궁금하신분 요기요~http://rubybox.kr/220132276484
이름을 '마루'라고 지었어요
맞아요 그 귀여운 고양이는 지발로 저에게로 온겁니다.
동물병원에서 때마침 만난 고양이 열한마리와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신다는,
어쩐지 비현실적으로 생기신 그 할머님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고양이가 지스스로 들어오는건 복이 굴러 들어오는거예요.
고양이는 영물이에요. 키우셔야죠. 좋은 일 많으실 거예요."
그런 거예요? 그래서 할머니도 그래많은 고양이를 키우시는 건가요? 복 많이 받으신 것 맞죠?
복 들어 온단 말은 들어온 복을 찬다는 말과 맞물려 있기에
아저씨 회사 이름인 '용마루'에서 성을 떼고 '마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우리 식구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단, 보들, 밍크만 좋다면...
그.러.나
개떼들은 병원에서 많은 고양이들을 봐왔지만 지들집에 그 생명체가 올 줄은 몰랐던 거죠.
거의 비명에 가까운 보들이의 울부짖음과 흡사 진돗개의 그것과 같은 밍크의 우렁찬 목소리에
마루는 하악질과 각종 콧물인지 침인지 눈물인지의 분비물을 토해내며, 순간 그야말로 맨붕상태!
물론 첨엔 약간의 트러블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이런 건 처음 보는 광경이었어요.
참 글로 다 옮기기는 어렵네요.
...
일단 무작정 마루를 데리고 아저씨와 엄마는 집을 나왔어요. 길냥이를 안고... 처량하여라....
일단, 다시 회사로 데려가보자 휴~
돌아가는 차안에서 고양이 좀 안다 하는 박사들에게 조언이란 조언을을 다 구한 결론은,
1.냥이는 혼자 이틀 정도는 냅둬도 된다.
2.깜깜해도 된다.
3.사람이 안 놀아줘도 된다.
4.강아지 마인드랑 달라서 외로움을 크게 안 탄다.
였어요. 그래! 회사에서 냥이 키우는 사람 많이 봤어.
우선, 모래통 준비, 목걸이 채우고, 밥 사고 장난감....
등등 회사냥이로 이뿌게 키워야지...
이봐요 회사에 오니까 이렇게 잘놀고 편안해 하네요.
원래 마루를 발견했던 회사 창고에 오니까
마루는 익숙한 장소인 듯, 오자마자 장난도 치고 물도 마시고 편해 보였어요.
참! 제가 마루 밥주는 걸 생각 못했다는거 얘기 안 했죠?
눈물이 핑 도는 얘기예요.
글쎄 집에 오자마자 저는 더럽다는 생각에 목욕부터 시키고 옷 입히고 난리를 쳤잖아요.
게다가 개떼들 때문에 엄청 놀래키고...ㅠㅠ
뒤늦게 고양이 사료를 손에 조금 덜어서 주었더니 그냥 마시네요. 그렇게 안긴 채 3그릇을 먹더라고요.
너무 사랑스럽게 굴어서 배가 고플 거란 생각을 안한 거예요.
이렇게 작은 아이가 그동안 뭘 구해 먹고 살았을까요. 딱해라..
지금도 그 생각을하면 훌쩍ㅜㅜ 미안 마루.
쨌든 위에서 말씀드린 고양이 박사들의 말씀도 있고 해서 우선 회사에서 키우기로 했답니다.
창고사무실 한켠에 나름 보금자리를 만들어줬어요. 장난감도 잘 가지고 놀고요^^
회사에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고 문을 잠그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왜그리 무겁던지...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마루에 대해 느낀점.
1.마루는 밤새 사무실로 출근하는 사람을 기다린다.
2.마루는 깜깜하면 무서워하기 때문에
작은 전등을 꼭 켜두어야 한다.
3.마루는 사람이랑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4.마루는 말로만 듣던 개냥이였던 것이다.
하나 더. 마루는 아빠가 너무 좋아서 아빠 책상에서 많이 논다.
아아아아아~ 진짜로진짜로 마루는 아무렇지 않고 이렇게 회사냥이로 지내는 것에
100% 만족한다 해도 내가 안될 것 같아요.
내팔자야
보들밍크의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기다릴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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