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강요 호객행위좀 하지마세요.

아쫌ㅡㅡ2014.11.03
조회596

안녕하세요 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려보는 20대입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길거리에서 후원을 강요하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지하철 역이나 사람들 많은 길거리, 이제는 대학교 안에까지 들어와서 후원을 "강요"하시는분들.

 

저는 여자로서 이 행위에 불쾌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직 학생이고 돈을 벌지 않는 신분이라서 한달에 몇만원씩 하는 정기후원은 너무나 부담됩니다.

 

그래서 그냥 지나가려고 할때마다 끝까지 쫓아와서 후원좀 하고가세요~ 얘기만 듣고가세요~ 하는데, 너무 싫습니다.

 

제가 내켜서 하는 것이 봉사고 후원인데, 길가는 사람 잡아끌면서 "좋은 일 하세요~."하는거...

저만그런건가요?? 너무 불쾌하네요.

 

여자인 친구들이랑 함께 있을때면 더 심해집니다. 한번은 환승통로에서 만난 모 후원단체 사람이

양팔을 벌리고 저희를 막아서면서 한번 얘기듣고 가라고 하질 않나, 착하게 생기셨네요 등등 외모드립을 하면서 후원을 강요하질않나...

 

한편으론 그냥 지나치거나 됐어요~ 하면 괜히 나쁜사람이 되는것같아서 찝찝하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저는 제가 쓸돈도 없어서 아껴쓰고 또 아껴쓰는데...

 

저는 이런 단체에서 활동하시는분들, 고생하시는거 잘 알고 좋은 일 하시는건 알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호객 행위" 하시는거, 오히려 이미지에 마이너스가 될거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어린 '학생'들 위주로 공략하지 마세요.. 솔직히 돈없는거 본인들도 아시잖아요.

 

후원을 부탁하실거면 그냥 자발적으로 말 걸어 오는분들에게 하세요. 괜히 "강매" 하지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