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애기2014.11.04
조회230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내가 오빠 얼굴 만졌는데

나때문에 오래자지도 못했지

요즘은 편하게 잠은 잘자고있을련지

이제 그 익숙한 얼굴도 다시 못보고

만질수도 없다 생각하니까

슬프네

익숙한 손 발,얼굴

보고싶다.

너무너무 좋아서 그랬어

조금이라도 더 보고 기억하려고

내가 옆에서 얼굴 보는거 알고 오빠가 눈 뜨면

빨리 눈감아버리고 자는척했었는데 그러다 다시 실눈떠서

오빠 자는지 확인하고 또 보고,

정말 봐도봐도 보고싶은 사람이 있을수가있구나.

아무리 미운짓하고 밉더라도 계속 눈에 밟히는 그런사람

그게 바로 오빠였어 태어나서 처음이었어

대체 왜그랬어

왜이렇게 만들어버렸니

첫단추를 잘못 끼운거겠지..?

어쩌겠어..

내가 다 안고갈게

제발 술담배 좀 줄이고 사람 좀 가려서 만나

걱정이다 이 바보야

사랑해 많이

항상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