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욕좀합시다

재수없는시누2014.11.05
조회6,744
안녕하세요 29살 결혼3년차 여자입니다

(빠르게 작성하기위해 음슴체를쓰겠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음슴체싫어하시는분들은 뒤로가기 클릭!)




우선 나와 남편 우리집설명좀하자면


난 위로 8살차이나는 오빠한명있고 부모님다계심.

우리집은 대대로 가업을물려받고있음. 잘사는집임

사업이튼튼하게 자리잡아논 상태이고 가업이

자세히말은 못하지만 좀힘든일임. 남자들이주로하는

하지만 여자가못할건아님. 하지만 금방지침.

그래서 우리집도 오빠에게넘겨줄의향임.나도 찬성임


우리엄만 순둥이그자체이심 완전천상여자..

우리오빤 능글맞은 여우임..살랑살랑.말도잘하고

애교도있음. 하지만 덩치가있어 어울리진않음..
(시댁이 젤무서워하는게 오빠임)


아버지는 남성적성향만 가지고계심 하지만

엄마에게도 오빠에게도 안주는 따듯한사랑을 나에게만주심.


남편은 곰님 진짜 순하고 시키면 말잘듣고 순수한그런사람...

시부모님댁은.평범하게 살고 시누이가한명있음

나보다3살어리고 남편보단 4살어림

시아버지는 나를아주예뻐라하시고 생각이 올곧으신분임

시어머니.. 집안의 모든.원흉을만드시는분






본문은 지금부터임 이글을 쓰게된 계기가있음.


우리아버지.. 어렸을적부터 나에게미안한감정이

많으심 사실 나를낳지않으려고 하셨다함.

오빠를 낳고 둘째계획이 없으셨고 정관수술?을 하셨다함

가업을 물려받을 아들이있고 엄마가몸이약하셔서

둘째는 생각도 안해봤다함.

그런데 엄마가임신을하심. 바람이났나 라고의심하심..

아이를지우자고 하심 우리엄마.. 하루눈물지울날없이

나를꼭 낳겠다고 절대바람피지않았다고

낳아서 유전자검사해보자고하심. 아빠 나낳고 유전자검사결과 나오기까지 엄마랑 진짜단한마디도 안하셨다하심.


그런데 아빠의친딸이맞음.. 수술한게.풀린거라고 병원에서 얘기함.


아빠충격받고 성격이변하심.

엄마에게 사랑스런 남편까진아니여도 잘해주심.


그리고 내가철없을적 남자로태어나게해주지..

나도 우리집회사(가업)공부하고싶은데


라고 말한게 아직도 가슴에남아계시고 소중한생명 지우자고한 자신을 용서못하신다함.


그래서인지. 지금까지도 매년 새해가될때마다

명품을 하나씩사주심...

내가 20살때 대학가자마자 독립하겠다고선언.

아빠 우심..술드시고 오셔서 어린딸을 밖에서 외로이

지내게할수없다하심. 자기가잘할테니 곁에있어달라하심..


그래서 생일때마다 내명의로 집사주시고

매년생일마다 거기에 내가원하는 가구들도 매워주심.

그것이 지금신혼집이되었음..



그런데 시누이와 벽을쌓기시작한게 이것때문임.



나는아주 남자처럼 걸걸한성격을지니고있음.

못할말외엔 부당하다생각하는것 절대지나칠수없고

말을해야하고 싸워도 그자리에서풀어야하는성격.

남편은 이런성격을 시니컬하다말해줌...하..고마움 ㅠ


그런데 시누년은(욕죄송!) 배가아팠는지

사사건건 나에게시비를걸음.

처음에 신혼집도 우리아빠가사주신집이고

(강남 58평) 가구들도 리폼한것도있고 아주잘꾸며져있으니


처음에 우리신혼집에 들어와살겠다고 드러누움..

처음엔 달래고 어르고 했지만 들어처먹을생각을안함


결국 난 시누이고 독한말할수없다생각해

시어머니께말함. 시어머니 ..


애가 그런집처음봐서 그런거다 몇일지내면 질려하고 들어올거다 봐줘라 하심.


절대용납못함. 시아버지께말씀드림.


집안이난리남 시아버지 시누이에게

못배워먹은것처럼 굴지마라 하시며

절대안된다 니가한푼도와준것이 있다면

보내주마 하지만 아닐경우 절대안된다함.


남편은 집도 혼수도 아무것도안삼. 집이있고 혼수도채워져있는데 더할게없었으니.


그러니 온전히 내것이였음.

그때부터 시누이는 나에게 모든것을바람.

이번년도에 유명브랜드에서 해외출장가신 아빠가

고가의가방을 사오심.


허나잘메지는 않음..그냥 모아두고 바라보고 가끔메고다니는게좋을뿐.


시누이 근처 운동갔다가 오빠얼굴보겠다며

집엘옴. 내드레스룸을 마음대로 열어보고


옷도몇벌입어봄.. 허락따윈묻지도않음.



나는 그날 몸이아파 2틀동안 죽만먹고 누워 끙끙거리고있었음.



남편은 프리랜서임.


시누이가 급하게인사하고 나간다길래 배웅해주려고

몸을일으킴..


근데 벌써사라지고없음. 남편이 데려다준다했는데도

한사코 거부하고 혼자사라졌다함.


의아했지만 다시누움.. 근데기분이쎄함


뭔가 저지르고갔다생각함.


아픈몸을 이끌고 집안을살펴봄.


다른덴 들어간데가없음 허나 드레스룸이열려있음.


들어가보니 난 색상과 브랜드별 그리고 비슷한코디끼리

나열을해둠.


그게잘안되있음.. 정리도안되있고 구겨진채..


입어보고 들어봤으면 정리라도하던가.


싶던찰나 가방이 두개나.. 한개도아니고 두개나없음.


자리가빔. 가방하나씩 모을때마다 수납장을.바꿨었음


가방진열하려고...

(매년가방만사주는게 아니라 악세사리나 옷을선물하시기도함) (사주시는이유도 선물받고 새로운기분으로 새로히 한해를 시작하라는뜻임. 시작되자마자 선물받고 웃으며 하루를보내는게 좋다고하시는 울아빠)



그런데 두칸이빔.. 절대있을수없는 일이라생각하고

우선전화를검. 두번은 안받다가 그담부터 전화를넘겨버림..



차라리 빌려달라고하던가 아님 너무맘에들어 그랬다

사과라도하던가 회피하려는.태도가맘에안들었음.


우선 그날은 씩씩거리며 자고 다음날 아침부터 시댁엘방문함


시누이는없음.

무작정 시누이방을 뒤지긴그러니까 화장품을사감.


어머니에게 내꺼사다가 시누이것도샀다고

내가 방에두고오겠다함. 어머니 깍두기무치고계셔서

알겠다하심.


방에 들어가보니 가방하나가 농구석에쳐박혀있음.

아마숨기려고 그랬나봄.

한개는 아무리찾아도없음. 아마들고나갔으리라..



일부러 아버님 일찍오시라고 전화를넣음.

이런손버릇은 아주안좋다고생각하고 일이크게되던


남의물건 손함부러대는거 아니란걸알려주고싶었음.



아버님오시고 시누이도 들어오고..

시누이 들어오자마자 내신발을봤는지

방으로 뛰어들어가 문을잠굼.


시아버지가 열어주심



안에서 엉엉 울고있음..


자기가그려려던게 아니고 너무이뻐서..

ㄱ근데언니는 자고있고


깨우려했는데ㅠ부탁하려고 깨울려니 미안했다함.

근대전화는 왜피하냐니까 배터리가없다함.


마지막말이 대박이였음.

자기가왜우는지 아냐고물어봄. 나는모른다했음.


그랬더니 이런가방하나로 자길비참하게만드는 아빠때문이라함.


이런거 하나안사줘서 나를갖고싶고 훔치게만든 아빠탓이라함...



열이 너무너무받음.. 사는형편에따라 사고갖고 누리는것들이 틀린건 당연한데..


한참을 나와둘이 얘기함. 나는태도가잘못된거같다고


어찌아빠마음에 대못을박냐며 타박함


물론 나는 존대하는사람임.

시누인 울기만함....

일은가방을 돌려받고 일단락됨..


나도 철이없어그런거겠지 하고넘겨줌..


시아버지 나에게 술한잔하자시며 욕봤다하시며고기룰 구워주심.. 눈가가촉촉하신게 마음짠했음..



그리고 제생일이6월인데

이번생일때 아빠가출장가셔서 곁에안계셨음.


미안한마음에 차를바꿔주심...

좀비싼거임. 누구나 다아는 그런차..



너무감사했음..

전에타던차를 중고로팔고 남은돈을 아빠에게드림.


그래도 차값의반도안됨..



그걸시누이가 알게됨.


그런데 난 남편과 같이타려고 키가두개임



남편은 키홀더지갑에 차키가 안들어가니까

따로들고 다님. 나갈일이 거의없고

한두번 나가도 가까운거리는 자전거를애용함.



다음날 남편은 아침일찍부터 어딜가고 없고

밖에차도없음.


전화를함...난차없이 출근을못함...

안받음.


결국 오빠를불러 출근을함..


퇴근하고 집에도착하니 차가버젓히있음..



뭐지 남편에게 전화하니 안받음..


집에들어가니 아무도없음..



이상해서 차블박을 열어봄..


영상이삭제되어 아무것도없었음ㅋ


열이확받음 나를놀리는건가 싶고 ..


그러다 전화가옴.


자기 거래처에잠깐와서 얘기한다는게 길어졌다고


자기가하는일이 중간에서 뭐가잘못됬다고..


그래서 오늘좀늦겠다고..


알겠다고 하고 끊으려던순간..


아니 집에오지도않은 남편이 차를끌고갔으면

지금 없어야하는데 내눈앞에있는 차는뭐지싶었음.



남편에게 물음.. 차를탄적이있냐겨


없다함. 차키조차 없어졌다함..


집에있는것같다함.


촉이옴.. 이건 시누이다..




생각을해봄. 차키를어떻게 시누이가 손에쥐었을까..



차를선물받고 시댁에 밥먹으러가서

남편에게 키를주며 넣으라함.


키홀더에안들어가서 주머니에넣고..

외투를벗고 밥을먹음.

시누이는 밥을안먹음... 그사이 주머니를뒤진거임..



남편은 그날받은거라 키가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던거고..



시누이에게 카톡을넣음.


얘는 그때그렇게 말해줬는데 알아들어처먹을.애가아니라고생각함.


신고하겠다고 블박을 어렵게 복구했는데 시누이목소리가 녹음됬다고 뻥침.


득달같이 전화와서 내가만나자고함.


만나서 오빠를데려감.. 친오빠


셋이만나서 난경찰에신고하겠다

절도이고 금액도크고 돌려놨지만 키를훔친건맞고


만나고있을때도 키는시누이에게있었음.



두눈똑바로뜨고 그차는울오빠차이기도하다

난언니말고 오빠에게빌린거다.


얘기도중 시어머니가옴.시누가부름.난몰랔ㅅ음.




시어머니ㅜㅜ 지금 자기딸협박하려고 오빠부른거냐


신고해라 난널협박죄로 신고하겠다며


울오빠 뺨을침...



??????왜우리오빠뺨을...??


순간 나도 열이받아 그러면 안됬지만



시누이뺨을침



시어머니 나에게물을 뿌리려하자 오빠온몸으로막음.


시어머니 어딜만지냐며 소리소리치심.



우리오빠 열받아서 큰소리좀냄...


시누이놀라서 토끼눈되더니 움..


난그러면 시아버지께다말씀드리고 책임을.시누이에게 떠넘기겠다고 차분히얘기함..


시누이 싹싹빌고 시어머니 기름값주심.

받아서오빠줌. 안받으려했는데 괴씸해서받음.


남편은 이사건을모름.



그리고 일주일전. 아빠친구분이 브랜드가게를여심.



거기서 오빠. 나. 남편. 시누이꺼까지


정장과 옷을 두벌씩사주심.


시누이 좋아죽더니 내옷도가져감...


정장말고 두번째 옷..


진짜열이확받다못해 이년은 사람이아니라고생각함.



집에쫒아가 시누이앞에서 옷을다찢어버림.


너무열이받았고 너는 이런옷받을자격없다고


가져간내옷도 같이찢음.



앞으로얼굴볼일없을거고 마주치지도말고


니네오빠보고싶으면 니네집으로불러라.

너때메 니부모님은 며느리를 잃으신거라 막말하고옴




욕도좀함..


시누이 시어머니께이름.


시어머니 울아빠에게전화해 내욕함



아빠화나서 애들이혼절차밟고 아들오늘부로 내딸집에서나가라고하심.


물론 남편에게한말아니고 시어머니께.



시어머니 그집이왜며느리집이냐 둘의집이지.


우리아빠 그럼법적으로 하자함.


시어머니 나에게어떻게하면좋겠냐고 물음.


시누이랑 얼굴볼일만없고 내집근처에도오지마라함.



알겠다고한후 시누이 대학원다니는데 기숙사들어가고


시누이있는날은 명절같은날.


친정먼저다녀오고 시누이가고없는날 시댁가기로함.



중간에 여러사건들이있지만 글재주가없어 너무길어지네요.



그냥 욕하고 마음시원해서 글써봤습니다.

그냥 재밌게읽고 이렇게사는여자도있구나

생각하고 같은 마음이되길바랍니다~

이세상모든 며느리들 힘내시고 부당한대우는

참고만살지않길바래요


좋은하루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