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1004 고소해도 되나요?

지워2014.11.05
조회958

안녕하세요 저는 수능을 며칠 앞둔 고3 여학생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공부하다 말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얼마전에 친구들과 함께 신논현역에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불렀습니다.

 

"너네 고3 맞지? 너네 수능 끝나고 다 놀거잖아 이제 성인되니까 놀 일도 많을 텐데 이거 한번 만들어봐" 하며 핑크색 카드 와 명함 ,웃찾사 티켓을 저희3명에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혼자 주절 주절 얘기 하다가 2만원만 내면 카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돈을 달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돈 없는데요" 라고 했더니 아저씨 표정이 안좋아지며 "오빠가 지금 돈을 달라는게 아니잖아"라며 정색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아저씨 혼자 설명하길래 너무 민망해서 옆에 친구 옆구리를 살짝 잡고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완전 무섭게  "너 내 설명 듣기 싫니?"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애들은 왜이렇게 싸기지가 없어"라고 몇번씩이나 우리 앞에서 얘기 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가만히 있었는데도 "너는 병신같이 왜 옷자락 잡고 있냐" 하며 한마디 하면 때를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 야 2만원도 없으면 그냥 집에가! 가! 가!"라고 하면서 아저씨랑 같이 있던 다른 아저씨도 무슨 고등학생이 2만원도 안가지고 다니냐며  또 뭐라 했습니다.

 

다른 사이트들에도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더라고요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제가 화나서 쓰는 것도 있지만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이 저같은 피해를 안 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