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과 너무 비교되는 이 사람

검객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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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TV를 센세이션으로 만든

드라마 한편이 나왔는데 

그 드라마의 제목은 [사랑을 그대 품 안에]였다.

  

 

그 드라마를 통해 

이전까지 무명이었던 남자 배우 하나가

순식간에 톱스타로 등극하는데

그의 이름은 바로 차. 인. 표. 였다. 

  

 

재미있는 점은 그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미국 영주권자이며, 

국내 해운업계 4위인 모 해운업체 오너의 

아들이었다는 점이다. 


그는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 하나로

순식간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남자 탤런트가 되지만,

인기의 정상에 있을 때에 돌연 

군입대를 결정한다. 미국 영주권마저 포기하고. 


  

 

사실 미국 영주권자라는 그의 신분과,

대기업 아들이라는 그의 처지를 생각한다면

군대를 연기하거나

아예 면제받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기업을 맡으라는 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한 것처럼,

군 문제도 피하지 않고 바로 감당한다.  

  

  

그리고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군대를 제대한 후,

가라앉아버린 자신의 인기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다시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연기를 해 나간다.

  


그래서 그런지 시청자들은 그를 좋아했고, 

그 덕에 자기 이름을 건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좋은 이미지 덕에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군대 기간 2년, 

어쩌면 연예인이라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큰 손실처럼 보이는 시간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은 사람을

기억한다는 사실이다. 


연예인에게 좋은 이미지가 무형의 자산이라면,

군대 입대를 통해 생기는 좋은 이미지는

그러한 자산을 늘릴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차인표가 그랬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