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게임

ㅇㅇ2014.11.06
조회118

여자친구가 요즘 게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게임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출퇴근동안도 게임에빠져 연락이 잘안됩니다.

점심시간조차 요즘엔 다이어트를 한다고 안먹는데 안먹는 시간동안 게임을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엔 점심을 안먹으면 거의 저랑 전화하거나 연락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여자친구 목소리가 듣고싶어 전화를 하려해도 게임하고싶다는 얘기를 합니다.

엊그제는 만나서 무얼할지 정하다 딱히 할게 안보이자 여자친구가 "오늘보지 말까"

라고 해서 왜? 라고 이유를 물어보니 "오늘 딱히 할것도 없는데 집에가서 게임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답니다.

더불어 요즘 절 보면 그저 게임기만 들여다봅니다.

저번엔 그거에 서운해서 뭐라 하였더니 8시까지 해야 하는거라서 그랬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하고싶은거도 못하냐고 물어보네요...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해서 적당히좀 해라

나한테 신경도 써주면 좋겠다 라고했더니 오빠한테 신경쓰면 나는 게임은 언제하냡니다...

후..진짜 답답합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친한 남자친구 만난다고 둘이 밥먹기로 약속했다던데

그 남자친구는 옛날에 둘이 잠깐 썸타던사이에 술먹고 키스까지 할뻔하였다고...

그런 남자애를 둘이보겠다고.. 이제 자기들은 그런거 다잊고 그냥 친구라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요즘 여자친구가 왜이러는지 저랑 그냥 헤어지고 싶어하는거 같기도하고

자기가 헤어짐을 말하긴싫고 저한테 그렇게 유도하는거 같기도 하고

휴... 답답한 마음에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