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 처음 글 썼을때 조회수도 댓글도 없어 착잡한 마음에 ㅜㅜ 비슷한 사연있는지 판 뒤지고 해결책 찾으려 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베스트에 올라가있네요 ; 이렇게 힘든 시기에 저와 같은 사연으로 맘 아파하시는 분들 댓글 보고 도움되시길..! .쓴말 좋은말 다 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저도 마음 정리를 해야겠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 늘 행복하시길 . ---------------------------------------------- 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 저에겐 10개월간 만난 7살 직장인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처음에 남자친구의 끈질긴 고백에 사귀게 됬다 오히려 제가 더 좋아하게 된 상황인데요 제가 너무 좋아하다 보니 계산하지 않고 해줄 수 있는 선에선 물질적.정신적으로 다 해주고 서로의 잘못으로 난 싸움이라도 제가 한발짝 물러나 자존심 버리고 먼저 다가가고 회사일로 힘들고 지쳐할땐 요리나 손편지 비타민 선물 등 기념일엔 오빠가 필요로 했던 물건을 알아내 선물 해주기 등.. 아무튼 제 감정 보단 오빠가 일순위가 되어 많은걸 해줬습니다 이게 계속되다보니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이제 저에게 감흥조차 없어졌는지.. 사귀기 초반 바빠도 점심시간에 짬내 니목소리 들으면 힘이 나 라고 전화해주고 틈내서 카톡해주고 먼저 만나자고 하고 좋은데 알아봤으니 가보자 라고 말하던 오빠가 지금은 전화는 고사하고 하루에 카톡 5.6개 .. 제가 전화하면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 .. 기껏하는 카톡도 회사일 힘들다 란 얘기만.. (실제로 힘든건 맞아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니 참고 맞춰주는데 이런게 지속되다보니 카톡 안하는게 맘이 더 편해질정도가 되었네요 남자친구 목소리 듣고 싶으면 전화할 수 있는게 연인사이인데 그런거 조차 눈치보게 되어 하고싶어도 안하네요.. 얼마전 300일이라 다 헤진 지갑 맘이아파 새로운지갑 사주고 친구들에게 부탁해 축하동영상도 찍고 연극까지 예매했습니다. 오빠는 그날도 회사일 땜에 야근하라는거 눈치보면서 겨우 나간다고 말하더군요 그러고 제가 준비했던걸 보여주는데 300일인건 알고 있었지만 회사일로 너무 바빠 준비를 못했다고.. 예전엔 회사일로 너무 바빠도 잘챙겨주고 했는데 저말을 믿으란건지.. 참 제가 바보도아니고.. 하지만 오빠에게 기대치를 놓고 항상 이해하다보니 오히려 300일 기억해준거에 대해 고맙다고 괜찮다고 환하게 웃었네요 참 제자신도 바보같습니다 ㅎㅎ .. 얘기가 길어졌죠? 지금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많이 힘드네요 오빠에 대한 마음을 놓아보려해도 너무 좋고 함께 있을땐 정말 잘해주는 오빠거든요.. 사랑해주고 이쁘다해주고.. 그래서 그런 모습 보면 아직 날 좋아하는건 맞구나 라고 합리화시키며 이 인연을 놓지못하고 있습니다 혼자일때의 외로움보다 함께 있을때의 외로움이 더 크다는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저도 저 나이때에 맞는 풋풋하고 저좋다는 남자 만나 사랑하고 싶은데 오빠 외엔 눈에도 안보이니..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다음에 오빠가 제 생각이 나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까요.. 제가 얼마나 자기를 좋아하고 힘들때도 항상 오빠편으로 곁에 있어주고 잘 챙겨줬던걸 느낄까요? 저 참 미련하죠? 좋아하다보니 맘대로 안되네요 톡커님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따끔한 일침이라도 받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 감사해요 어디 기댈대 없어 주저리 주저리 썻네요 ^-^31143
헌신하는 나 , 변해가는 남자친구
착잡한 마음에 ㅜㅜ 비슷한 사연있는지 판 뒤지고
해결책 찾으려 했는데 오늘 들어와보니
베스트에 올라가있네요 ; 이렇게 힘든 시기에
저와 같은 사연으로 맘 아파하시는 분들
댓글 보고 도움되시길..! .쓴말 좋은말 다 감사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고 저도 마음 정리를 해야겠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 늘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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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 저에겐 10개월간 만난
7살 직장인 연상 남자친구가 있어요.
처음에 남자친구의 끈질긴 고백에 사귀게 됬다
오히려 제가 더 좋아하게 된 상황인데요
제가 너무 좋아하다 보니 계산하지 않고
해줄 수 있는 선에선 물질적.정신적으로 다 해주고
서로의 잘못으로 난 싸움이라도 제가 한발짝 물러나 자존심 버리고 먼저 다가가고
회사일로 힘들고 지쳐할땐 요리나 손편지 비타민 선물 등 기념일엔 오빠가 필요로 했던 물건을 알아내 선물 해주기 등..
아무튼 제 감정 보단 오빠가 일순위가 되어 많은걸 해줬습니다 이게 계속되다보니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이제 저에게 감흥조차 없어졌는지..
사귀기 초반 바빠도 점심시간에 짬내 니목소리 들으면 힘이 나 라고 전화해주고 틈내서 카톡해주고 먼저 만나자고 하고 좋은데 알아봤으니 가보자 라고 말하던 오빠가
지금은 전화는 고사하고 하루에 카톡 5.6개 .. 제가 전화하면 바쁘니 나중에 통화하자 .. 기껏하는 카톡도 회사일 힘들다 란 얘기만.. (실제로 힘든건 맞아요)
그래도 내가 좋아하니 참고 맞춰주는데 이런게 지속되다보니 카톡 안하는게 맘이 더 편해질정도가 되었네요 남자친구 목소리 듣고 싶으면 전화할 수 있는게 연인사이인데 그런거 조차 눈치보게 되어 하고싶어도 안하네요..
얼마전 300일이라 다 헤진 지갑 맘이아파 새로운지갑 사주고 친구들에게 부탁해 축하동영상도 찍고 연극까지 예매했습니다.
오빠는 그날도 회사일 땜에 야근하라는거 눈치보면서 겨우 나간다고 말하더군요 그러고 제가 준비했던걸 보여주는데 300일인건 알고 있었지만 회사일로 너무 바빠 준비를 못했다고..
예전엔 회사일로 너무 바빠도 잘챙겨주고 했는데 저말을 믿으란건지.. 참 제가 바보도아니고.. 하지만 오빠에게 기대치를 놓고 항상 이해하다보니 오히려 300일 기억해준거에 대해 고맙다고 괜찮다고 환하게 웃었네요
참 제자신도 바보같습니다 ㅎㅎ .. 얘기가 길어졌죠?
지금 상황이 지속되다보니 많이 힘드네요 오빠에 대한 마음을 놓아보려해도 너무 좋고 함께 있을땐 정말 잘해주는 오빠거든요.. 사랑해주고 이쁘다해주고..
그래서 그런 모습 보면 아직 날 좋아하는건 맞구나 라고 합리화시키며 이 인연을 놓지못하고 있습니다
혼자일때의 외로움보다 함께 있을때의 외로움이 더 크다는게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저도 저 나이때에 맞는 풋풋하고 저좋다는 남자 만나 사랑하고 싶은데 오빠 외엔 눈에도 안보이니..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다음에 오빠가 제 생각이 나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까요.. 제가 얼마나 자기를 좋아하고 힘들때도 항상 오빠편으로 곁에 있어주고 잘 챙겨줬던걸 느낄까요?
저 참 미련하죠? 좋아하다보니 맘대로 안되네요
톡커님들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따끔한 일침이라도 받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 감사해요
어디 기댈대 없어 주저리 주저리 썻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