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문제로 자잘한 속상함?

2014.11.07
조회65,798

좀 유치할수도 있는 얘기지만

그냥 속풀이? 하려고 적어봐요.

 

저는 한살 위에 오빠가 먼저 결혼했어요.

2년먼저 결혼했는데 그떄 저는 지금 남편과 연애중이었어요.

두사람 결혼할때 두사람에게 따로 축의금 100 챙겨주고 남편이 따로 30 해서

130 줬어요.

 

우리 결혼할때는 그냥 딱 100 주더라고요.

이거는 뭐 어떄 하고 말았어요.(나중에 생각하니 이생각도 나는거...)

 

 

오빠네가 먼저 아이가 생겼어요.

저는 첫조카라고 기분 좋아서 50만원 챙겨줬어요.

유모차 사라고

 

조카 돌잔치때도 저 30챙겨줬었고요.

 

 

 

그러다가 저한테 아이가 생겼는데 쌍둥이~~

출산 선물 준다고 뭐 사줄까 하더라고요.

전 20만원 정도 되는 물품을 얘기했어요.

솔직히 전 쌍둥이고 해서 따로 돈좀 챙겨주겠거니 했어요.

더이상 출산 계획도 없고 해서

근데 이게 땡이더라고요.

이 때부터 조금 속상함?

 

 

우리 애들 돌잔치때 울 새언니 임신막달이고 전 그전에 출산 선물 때문에 조금 속이 상했는데

그래도 돌잔치면 애들각각 선물 줄줄 알았어요.

근데 달랑 20만원

 

울 남편은 새언니 둘째 출산한다고 첫째때만큼은 못해도 20정도 준비해서 줘라하는데

전 솔직히 속상해서 싫다고 하는데

그러는거 아니라고 돈 챙겨 주더라고요.

 

둘째 돌잔치때도 20 또 주고

 

사는 형편은 두집다 비슷비슷해요.

차라리 오빠네집이 좀 어렵다거나 하면 저도 말 안해요.

오히려 씀씀이는 오빠네 집이 더 큰편인듯....

제가 좀 짠순이거든요.

 

사실 그돈 없다고 울집도 큰일 생기지는 않아요.

근데 아주 크지 않은 그 작은 금액에 속이 상하더라고요.

(작은돈이란 얘기는 아니고요. 슈퍼가면 세일하는 물건만 사는 여자임.)

 

 

가끔 친정에서 만나면 울 남편은 꼬박꼬박 조카들 손에 용돈 쥐어주는데

오빠네는 그거 매번 보면서 한번 울 애들 손에 쥐어줄 생각을 안하네요.

 

 

엄마한테도 투덜 되면 넌 쪼잔하게 그런다고 그러는데

살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속상해요.

 

우리 남편한테도 용돈 주지 말라는데

뭘 그런거 생각하냐고 하네요.

너무 그러지 말라고..

 

그냥 속상함에 주절되봤어요.

 

 

 

 

 

댓글 33

오래 전

Best오빠 쪽이 약간 센스없는건 맞는데요.. 뭘 해줄때 나중에 나도 똑같이 받을 생각으로 해주지 마세요.. 난 이만큼 했으니 이만큼 딱 받아도 마땅하다 이런 생각이 약간 있으신것같은데.. 본인의 기대치에 항상 안맞았다 싶으면 그만큼 해주지 마세요..

오래 전

Best남편이 속이 넓네요 전 속 좁아서 못 참고 오빠한테 한소리 할듯

오래 전

Best누군가에 뭘 해줄때 바라는 마음을 버리고 하세요.

오래 전

졸라 바라면서 해주네 그지년들이 꼭 그러드라 왜그러고 ㅉㅣ질하게사냐ㅉㅉ

ㅇㅇ오래 전

사람마음이란게 내가 이만큼주면 더많이는못받더라도 똑같이는 되받고싶죠..이해감ㅎ거기다 오빤데.. 오빠님이 너무하긴한듯..오빠가 여동생한테 좀더못해주나ㅎㅎ나같음 그럴거같은데..윗사람이 원래 그런마음이 들잖아요..좀더해줘야할것같은 그러마음ㅎ

ㅕㅛ오래 전

선물해줄때 똑같이받을거생각하고 선물하는건 선물이아니라품앇이입니다!! 님의사정만큼선물하고기쁜마음으로선물해야선물의의미가있는거지!! 혹시압니까??오빠네형편이님형편만큼좋지않은지?! 무엇이든바라고하는건선물이아닙니다!

관객오래 전

본인이 해주고 상대가 그만큼 해주지 않는다고 속상해하고 신경쓰이신다면 해주지 마세요. 그러면 본인이 상대에게 기대할 것도 없겠지요.

99오래 전

보통 첫째들이 더 많이 하지않나.. 게다가 남잔데.. 오빠가 좀 한심해보이긴 함

당근오래 전

섭섭하고 서운하죠 당근 가족끼리 뭘 줄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줍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내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눈에 뻔히 보이는걸 생각못하는 멍충이도 아닌데 어떻게 그게 되나요? 저는 안되던데요. 글쓴이 남편분이 마음이 넓은건 사실이지만 글쓴님이 쪼잔한건 결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ㅎㅎ오래 전

상대가 남이라면 받을생각없이 줘도될만큼만주겠지만 하나밖에없는 오빠니 허술한거주기엔뭣해서 좋은거줬는데 오빠는 나를 그렇게생각안하는것같아 그게 서운한걸거에요 여태겪어봤으니 이제부터라도 글쓴이님 오빠처럼하세요 그래야 남매사이 앙금안남을것같아요

R오래 전

내손에서 물건 돈 선물 등등을 떠날 보낼땐 그것에 대한 기대도 보내야하는 거예요, 뭐든 주고 나면 잊어야하는데 ,, 잊지못할만큼 해주지마세요 , 그냥 이정도면 내가 안받아도 그만이겠다. 싶을정도만 하세요 , 스스로 마음만 상하잖아요 ..........

오래 전

선물을 받을걸 계산하고 주면 머리 아프고 차라리 안하는게 나아요. 이것저것따지고살면 인생 피곤해져요.

스트레스오래 전

오빠보다는 새언니가 얼마만 주자고 매번 정해주신거 같고 거기에 오빠는 그냥 따라가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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