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장에서 있었던 황당한일;;;;;;

쓰리아웃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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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천 살아요

 

어제 개봉한 놀란감독 영화 보러 아이맥스에 다녀온 얘기하려고 합니다

 

영화 시작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어요

 

곧 영화가 시작하고 제 옆자리는 중년부부가 앉았고 제 뒷자리는 젊은 부부인데

 

여자분은 아기를 안고 있었죠 조금 스포를 하자면 영화 앞부분이 조금 지루했고 어려웠어요

 

그런데 시작부터 사람들은 왔다 갔다 하고 중년부부는 번갈아 가면서 핸드폰을 만지셨어요

 

영화 보는데 싫은 소리 하기 싫어서 참고 봤는데 이젠 뒷자리 여자분이 계속 의자를 발로 차시네요

 

아 ㅠㅠ 진짜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참다 참다가 제 남자친구가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했죠

 

그 이후 아저씨는 그라인 빈자리로 가서 앉으셨고 아주머니는 재킷 안쪽으로 핸드폰을 보셨고

 

뒤쪽 여자분은 발로 차고 집중을 하면 또 차고...차고...차고

 

그건 참았어요 영화가 점점 재미있어서요 하지만 아기가 찡얼되기 시작했어요

 

어두워서 잘 안 보였지만 갓난아기 같았습니다

 

진짜 너무 하더라고요 아기를 데리고 영화를 보러 오고 티켓팅하는 사람들은 저지도 안 하고

 

결국에는 남자분이 아기 안고 나갔고요

 

극장에서 영화 보는 날 중 최악이었던 거 같아요

 

영화 보는 내내 돌아다니는 사람들.... 핸드폰 계속 켜시던 중년부부.....

 

갓난아기 데리고 와서 의자 발로 차던 20대 같던 애 엄마 분

 

영화 볼 때 기본 아닌가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오늘을 잊지 못하겠네요 재미있는 영화 잘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분들이 제 글 보고 반성 좀 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