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쥐뿔없으면서 자꾸 비교하는 친구. 짜증나네요

한숨2014.11.08
조회103,010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방탈인점 죄송해요. 짜증이나서 제가 이상한건지 여쭤보려구요


저는 나이 28에 가게를 운영하고있습니다.
고졸이고 대학교는 안갔구요. 집이 괜찮게 사는편이라
부모님이 일찍 건물에 가게 내주셔서 운영하고있고
지금은 자리도잡고 유명세도 꽤 있어 수입은 월 세후 700정도
되구요. 살면서 공부 열심히해본적도없고 학교가 너무 싫어서

고등학교이후 대학안가고 창업관련 공부 몇년만 했구요.
모아놓은돈도 꽤 있구요.

저한테 고등학교때친구무리중 한명이 있는데
자꾸 사사건건 시비를거는? 듯이 말해서 여쭤보려고합니다.

친구는 지방국립대나와서 지금은 그냥 일반 회사?에서경리로
일하고있구요. 월 150정도 받는다고 하는데.

저보고 자꾸 대학을 다녀보라는둥 자기도 스터디학원다닌다면서
자꾸 권유하길래. 내가 지금에서 뭘배우고싶다면 다닐지몰라도
지금 일하는것도 바빠죽겠고 요즘세상에 대학 안나왔다고
꼭 밥굶고죽는것도 아니다. 대학이무슨 대수냐 하니

사람이 배움이 있어야된다면서 뜬구름잡는소리나해댑니다.
그래서 애초에 모임있을때빼곤 개인적인연락안하고
단체톡에서만 얘기하는친구인데 저랑 안맞는거같구요.

그리고 서로 각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는 같은회사에 팀장직급의분이고 나이는 세살차이난다고
하고 저도 남자친구가있어요.

오늘 친구들끼리 몇명만가볍게 모여서 술한잔했는데

제가 짜증나는부분은 이부분이에요.
자꾸툭하면 자기랑나랑 비교하면서 대학운운하는점.
제남자친구역시 고졸이구요. 저희가게 근처에서
가게 운영하는중인데 가게가가깝다보니 자주 오고가면서
만나서 사귀게된케이스인데 자꾸 대학얘기로
깔아뭉개는듯이 얘기하는데 ㅋㅋㅋ참.. 그렇더군요

제가 순간욱해서 대학도 결국 좋은데 취직해서
돈많이 벌려고 다니는거아니냐. 내가 너보다 더버는데
넌 대학나와서 경리하려고 다녔냐하니.

저보곤 부모빼곤볼거없는 인생이라네요ㅋㅋㅋㅋㅋ
공평하지가않다고. 인생의질을 놓고봤을때
노력하지않는사람은 죽어있는거나마찬가지라는데

말도안통한다고하니 제가 무식해서 그렇다네요.
대학교만안갔지. 성적바닥기었던것도아니고
뉴스항상챙겨보고 책꼬박꼬박 읽으면서
경제관련 정치관련 열심히 보면서 삽니다. 근데
대학안나오면 무식한건지참. 알수가없네요

술먹고들어와서 한탄주저리했네요 ㅠ 죄송합니다..
다들좋은주말보내시길..

댓글 87

오래 전

Best못까내려서 안달났는데 그게친구? 열등감 쩌네요. 부모복이 최고복이라그래요^^ 나같음 저런애랑 친구안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가끔 고졸이나 전문대 나오신 분들과 얘기하다 보면 좀 뭐랄까...허전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대학4년이 그냥 헛된건 아닌것 같아요. 다만 대학 안가시고 일찍 사회생활 하신분들은 그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것 같아요. 원래 인생이란게 a or b...선택인데 그 나름의 장단점은 있는것 같습니다. 님은 열심히 일하고 계시고 만족하는데 친구분이 그렇게 계속 말하는건 순수히 님 걱정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을 깍아내리면서 자신의 질투와 치졸함을 드러내는 그 분은 그렇게 대단한 대학에서 대체 뭘 배우신 건지 모르겠네요. 부러울 순 있지만...먼저 본인 인격이나 닦으실것이지.... 그리고 님은 공부가 싫다고 하셨는데, 짧은 인생 본인이 좋은것 하고 살기에도 바빠죽겠는데 괜히 남의 시선 의식해서 방통대를 간다거나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혹시 나중에 갑자기 공부가 막 하고싶지 않은 이상요.

오래 전

Best그친구랑놀지마그냥 ㅋ친구가걔밖에업ㅇ냐? 살아보니 미친년들이랑은안노는게답이야

오래 전

Best베플웃김 대학도 대학나름이고 사람나름인게ㅋㅋㅋ4년제 나왔어도 대화할때 허전한분들이있어 뉴스를 안보거나 독서를안하는애들 티가확나지 ..

오래 전

Best저게 왜 베댓임 뭐가 허전하다는건지 모르겠네 뒷말은 사회생활을 먼저 한사람들이라 뭐 노하우가 있네 어쩌네 하는데 앞부분에서 이미 전문대나오거나 고졸한 분들이랑 얘기하는데 허전 하다고 깔고 시작한거 아냐

ㅇㅇ오래 전

명문대 나와도 골빈 사람 허다합니다. 고졸이어도 생각 반듯하고 똑똑한 사람 천지구요. 대기업 다녀도 똥멍청이 천지고, 중소기업 다녀도 인텔리하고 젠틀한 사람 천지예요. 각자 방식으로 사는거지, 저런 인간관계는 감정소비 아닐까요?

그냥ㅇ오래 전

경리를 까진 맙시다.

uu오래 전

참, 아니 기껏 그리 공부해서 150 번다고요 허허 부모빼고 볼꺼 없다니 어휴 말인지 똥인지 부모가 아무리 잘해주었다 한들 님이 700을 버는데는 다 님에 공이 아닙니까. 말하시지 그랬어요 부모가 아무리 잘났다 한들 내 노력이 없이 어떻게 700씩 버냐고 본인에 수고로움이 있었기에 이렇게 벌면서 잘 살고 있는거라고 그러는 너도 공부니 대학이니 학벌공부 말고 사회공부를 더 해보지 않겠냐고 당장 직장말고 장사하라고 하면 수익을 몇백씩 척척 낼수는 있냐고 나도 다 나름에 노력을 통해서 잘 쓰고 있는 인생이라 하세요 아! 그리고 이건 꼭 말해주세요 오지랖 그만부리라고 좋은소리도 적당히 해야 좋은거라고 지나치면 독된다고요

에궁오래 전

그친구 님에게 열등감있네요...님이 부러워 배아파 그런것같습니다..그냥 무시하세요

오래 전

님.. 저런사람이랑 계속 친구할 생각인건 아니죠? 완전 열등감덩어리구만.. 그친구는 님앞에서 내세울게 학벌밖에 없어서 그래요. 속으로는 님처럼 살고싶어 할걸요.

105파오래 전

그럴땐 욱하지마시고 그냥 능글능글 대처하시는게 더 열받아요 상대방이 ㅋㅋ 저같음 '난 대학안가도 한달에 700이나 버는데..대학까지 갓다오면 나 갑부되는거아니야?ㅋㅋㅋ 그럼 너랑 수준맞아서 못놀지 ㅋㅋㅋ아.. 지금도 마찬가진가? 하하 농담이야~' 라며 웃으면서 비꽈주세요^^ 절대 욱하지마세요 항상 웃으면서 받아치세여^^ 그리고 그 친구 대학교 뭐 서울대나왓어요?ㅋㅋㅋㅋ 그런게 아니면.. '야 ㅋㅋ누가보면 너서울대나온줄알겟다. 대학부심 쩌네'라며 비웃어주시구요~^^^^^^^ 또 그래도 계속 그렇게 덤비면 '야 솔직히 내가 여기서 대학까지 나와봐라..너 지금두 나한테 열등감있는데..그땐 얼마나 힘들겟어~^^' 아 진짜 ㅋㅋㅋ나 말 잘할 자신잇는데..

아메리카노오래 전

전공이 뭐였길래 경리를.... 근데 사람이 배움이 있어야한다고 하면서 졸업해서 왜 경리하고있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한거맞음? 대충 졸업장만 딴거 같음 님친구 ㅋㅋ

오래 전

대학 나온사람으로써.... 솔직히...대학 가든 안가든.... 돈많이 버는사람이 승리다....

ㅡㅡ오래 전

그런데 본인 가게를 운영하는데 세후700은뭐지? 분기별로 부가세 신고할텐데... 무슨 세금을 말하는건지?

오래 전

친구년 미친년이네요 ㅋㅋㅋㅋㅋㅋ자격지심 쩌네 부모복이 얼마나 큰건데오죽하면 금수저 물고 태어났다 이런말이 나왔겠어여ㅡㅡ과정이 어찌됐건 난 지금삶에 너무 만족하고 벌이도 아쉽지않다고 지금삶에 만족하는 내가 너보단 행복한거라고 말씀해줘여 진짜 별 열등감 쩌는년을 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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