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느순간엔지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습니다. 원래도 대범하다기보단 소심함에 가까운 성격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일년 사이에 (아직 대학생입니다) 성적도 너무 많이 떨어지고 살도 찌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다 먼저 졸업해서 떠나고, 이제 곧 나이는 한 살 더 먹고...해놓은 것도 이룬 것도 없는데 나이는 점점 들고 이젠 내가 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그러다보니 점점 마음이 죽죽 쳐지고 주눅드는 것 같아요.끊임없이 마음속으로 나를 평가하고 모자란 부분을 찾아내서 깎아내리게 되네요.그리고 인맥때문에도 너무 고민됩니다. 저는 인맥이 별로 없는 편이거든요, 그렇게 성격이 재미있는 편은 아니예요. 그냥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마지막 연애한지도 2년이 넘었거든요. 나는 왜 연애를 못하고 있을까? 나는 왜 친구가 많이 없을까? 안 고치려고 하는 건 아닌데 뭔가 딱히 잘못되었다기보다 결론적으로 내가 한 사람으로써 매력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끊임없이 듭니다.그런데 어디서 돌파구를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성적을 올려야 할지, 살을 빼야할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마음은 갑갑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열심히 지내고 사람들에게 다가갔어야 하는걸까요? 제가 늦다면 늦은 나이에 편입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동기개념도 희미하고 어울리기도 힘들어서 처음에 고향친구들하고만 많이 지냈었어요. 고향친구들도 동아리나 이런 거 드는 걸 많이 만류했었거든요. 아무래도 신입생들 위주에 니나이는 회장뻘인데, 들어가봐야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니가 성격이 무슨 노홍철급도 아니고 적응못하고 상처만 받으면 진짜 사람한테 정이 떨어질꺼라고..그런 사람 많이 봤다고ㅠㅠ 지금은 모르겠어요. 처음에 편입할때는 스스로의 노력에 감격스러웠었고 공부도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뭘 위해서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더 해야하는지 지치기도 했고요. 이런 날 우정이든 연애감정이든 좋아해 줄 사람이 세상에 있기는 한지 나타날지 믿기지가 않습니다.잘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질투심까지 생기네요ㅋㅋㅋ...그런걸 표출할 만큼 솔직한 성격도 못돼서 남들에겐 좋은소리만 해주는데 그래서 왠지 무시도 당하는 것 같구요. 이래저래 목소리도 약하고 리더십도 부족하고 사람들이 줄줄 따르는 것도 아니고...뭐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목적이라도 가지고 싶어요. 의욕상실인가 싶기도 하고 하루하루 때우는 느낌으로 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남들이 해야한다는 걸 하고 있기는 한데, 독서도 하고 이것저것 공부도 흉내는 내고요, 그런데 마음이 너무 허전합니다. 의욕이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신나지 않습니다.재미있는 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제 마음이 우울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정말 재미있는 사람을 못 만나서인지 신나게 깔깔 웃을일도 없어서 일상이 무료한 기분입니다.아ㅏㅏㅏㅏㅏㅏㅏ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디서 돌파구를 찾아야할지...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힘듭니다
지금은 모르겠어요. 처음에 편입할때는 스스로의 노력에 감격스러웠었고 공부도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내가 뭘 위해서 공부를 하는지, 얼마나 더 해야하는지 지치기도 했고요. 이런 날 우정이든 연애감정이든 좋아해 줄 사람이 세상에 있기는 한지 나타날지 믿기지가 않습니다.잘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질투심까지 생기네요ㅋㅋㅋ...그런걸 표출할 만큼 솔직한 성격도 못돼서 남들에겐 좋은소리만 해주는데 그래서 왠지 무시도 당하는 것 같구요. 이래저래 목소리도 약하고 리더십도 부족하고 사람들이 줄줄 따르는 것도 아니고...뭐 하나 제대로 가진 것 없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목적이라도 가지고 싶어요. 의욕상실인가 싶기도 하고 하루하루 때우는 느낌으로 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남들이 해야한다는 걸 하고 있기는 한데, 독서도 하고 이것저것 공부도 흉내는 내고요, 그런데 마음이 너무 허전합니다. 의욕이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신나지 않습니다.재미있는 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실 제 마음이 우울해서인지 아니면 그냥 정말 재미있는 사람을 못 만나서인지 신나게 깔깔 웃을일도 없어서 일상이 무료한 기분입니다.아ㅏㅏㅏㅏㅏㅏㅏ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디서 돌파구를 찾아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