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조금 내리길래 파전에 막걸리 한잔 걸치고 글을 씁니다. 쓰다보니 글이 기내요 생각만 보실려면 쭉내리세요...
대학에 처음 들어와서 공부와는 다르게 여자에 큰 관심을 두었던 남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라 눈치가 빠른건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할수있었고 한번 들은건 왠만큼 기억해서 그것이 항상 연애에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연애를 했지만 대학와서 처음 만난 그녀는 내가 첫사랑 이였습니다. 하지만 종교관이나 달랐으며 헌신한만큼 내게 오는것이 적다는 내 이기적인 생각에 그녀와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쉽게 다른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연애를 하던중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정말 이뻣죠....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다들 별로라고 했었지만 제 눈에 그녀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녀에게 처음으로 편지도 써봤어요 항상 같이 있었고 내 모든것을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이더군요. 전 참 이기적이였어요. 더 나은 얼굴, 더 나은 조건, 더 나은 몸매를 찾아 계속 해맸습니다. 저만에 룰을 만들고 그녀에게 매번 상처를 주었습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그것을 생각하기엔 어렸을거에요. 참 많이 어렸을거에요. 그녀가 작은 생명을 버리는 순간에도 전 그녀에서 벗어날 생각만하고 있었으니깐요. 어렸어요. 참 많이.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준채 해어졌고 저는 다른여자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이 크더군요. 제게 필요한건 그녀라는것. 제가 때놓으려던것도 그녀라는것. 그것을 깨닭은 순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녀에게 진심으로 얘기했습니다. 내가 심했다. 다시는 그럴일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제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저는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났고 전 그 모습을 보며 그냥 웃었습니다. 제가 바라던건 그녀의 행복이지 나의 행복이 아니였기에 다른남자와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아파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본능은 그렇지 않드라고요. 술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녀의 집근처로 발이 갔습니다.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해가 떠야 겨우 잠시 눈을 붙였고요. 눈이 오던밤 친구들과 거하게 술을 마시고 집을 가려는데 그냥 문뜩 그쪽으로 향하게 되더군요. 함박눈은 아니였고 그냥 싸리눈? 그정도? 내리던 밤이였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서있었습니다. 무슨오긴지 불켜진 그방을 보면서 그놈과 있겠지... 행복할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방 창문이 안보일 만큼 딱 그정도 거리에서 그냥 등돌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커플이 우산을 쓰고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녀인지는 확신 못하지만 그녀 같았어요, 그녀라고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내가 이제 다시는 못 올것 같아서요. 아무일없었는듯 쿨하게 전화받는척을 했고 모른다는 듯이 흘려 지나 보냈습니다. 아마 그때가 살면서 가장 오래 울었던것 같습니다. 그녀가 지나간후 먼길 돌아 내려가서 택시를 잡고 그냥 울기만 했어요. 찌질하게 말이죠..... 그런데 울다가 울다가 택시아저씨가 겨우 달래서 따뜻한 캔커피한잔얻어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너무 공허하더라고요. 바로 짐을 싸서 해남으로 갔습니다. 허름한 모텔에 하루에 3.5만원을 주고 이틀간 묵었어요. 그냥 눈떠지면 바닷가까지 2시간 걸어서 바닷가 보고 그냥 달달 떨다가 해넘이를 보고 숙소로 와서 잤어요. 근데 웃긴게 그녀가 행복하면 됬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녀의 행복이 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자리는 내가 버렸고 내가 포기했는데.... 그리곤 돈이 없어 서울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집에서 그냥 삼일 틀어박혀있다. 겨우 강의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야될것은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 되드라고요. 내가 사랑했어야 되는 사람을 사랑하는게 맞을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닐까? 지금 나에게 애정을 쏟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것이 아닐까? 현재에 충실해야 되는것이 아닐까? 준 만큼 받게 된다면 지금 많이 줘야 되는것이아닐까? 그래서 제가 자살을 생각할때 집에 가지도 않으며 뜬눈으로 밤새운 그녀 나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난 니편일테니 내곁에 있어주고 싶다던 그녀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참... 말을 다쓰고 나니 제가 웃기네요. 하지만 느낀건 하나 있습니다. 사랑은 진실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세요. 그냥 육체적 쾌락을 위해 그녀를 망치지 말고 유희를 위해 장난치지 마세요. 진실되고 절실하게 연애하세요. 긴글인데 이만큼 보셧다면 감사합니다.
20대 초반 연애에 대한 생각입니다.
파전에 막걸리 한잔 걸치고 글을 씁니다.
쓰다보니 글이 기내요 생각만 보실려면 쭉내리세요...
대학에 처음 들어와서 공부와는 다르게 여자에 큰 관심을 두었던 남자입니다.
경상도 출신이라 눈치가 빠른건지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쉽게 파악할수있었고
한번 들은건 왠만큼 기억해서 그것이 항상 연애에 큰 도움이 되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도 연애를 했지만 대학와서 처음 만난 그녀는 내가 첫사랑 이였습니다.
하지만 종교관이나 달랐으며 헌신한만큼 내게 오는것이 적다는 내 이기적인 생각에
그녀와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쉽게 다른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연애를 하던중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정말 이뻣죠....
물론 객관적으로 보면 다들 별로라고 했었지만
제 눈에 그녀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녀에게 처음으로 편지도 써봤어요
항상 같이 있었고
내 모든것을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한순간이더군요.
전 참 이기적이였어요.
더 나은 얼굴, 더 나은 조건, 더 나은 몸매를 찾아 계속 해맸습니다.
저만에 룰을 만들고 그녀에게 매번 상처를 주었습니다.
받는 사람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그것을 생각하기엔 어렸을거에요.
참 많이 어렸을거에요.
그녀가 작은 생명을 버리는 순간에도 전 그녀에서 벗어날 생각만하고 있었으니깐요.
어렸어요. 참 많이.
결국 그녀에게 상처만 준채 해어졌고
저는 다른여자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이 크더군요.
제게 필요한건 그녀라는것.
제가 때놓으려던것도 그녀라는것.
그것을 깨닭은 순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그녀에게 진심으로 얘기했습니다.
내가 심했다.
다시는 그럴일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제게 기회를 주지 않았고 저는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더 좋은 조건의 남자를 만났고 전 그 모습을 보며 그냥 웃었습니다.
제가 바라던건 그녀의 행복이지 나의 행복이 아니였기에
다른남자와 행복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아파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본능은 그렇지 않드라고요.
술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그녀의 집근처로 발이 갔습니다.
술이 들어가지 않으면 해가 떠야 겨우 잠시 눈을 붙였고요.
눈이 오던밤 친구들과 거하게 술을 마시고 집을 가려는데
그냥 문뜩 그쪽으로 향하게 되더군요.
함박눈은 아니였고 그냥 싸리눈? 그정도? 내리던 밤이였는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서있었습니다.
무슨오긴지 불켜진 그방을 보면서 그놈과 있겠지... 행복할거야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방 창문이 안보일 만큼 딱 그정도 거리에서 그냥 등돌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커플이 우산을 쓰고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녀인지는 확신 못하지만 그녀 같았어요, 그녀라고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내가 이제 다시는 못 올것 같아서요.
아무일없었는듯 쿨하게 전화받는척을 했고
모른다는 듯이 흘려 지나 보냈습니다.
아마 그때가 살면서 가장 오래 울었던것 같습니다.
그녀가 지나간후 먼길 돌아 내려가서 택시를 잡고 그냥 울기만 했어요.
찌질하게 말이죠.....
그런데 울다가 울다가 택시아저씨가 겨우 달래서 따뜻한 캔커피한잔얻어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너무 공허하더라고요.
바로 짐을 싸서 해남으로 갔습니다.
허름한 모텔에 하루에 3.5만원을 주고 이틀간 묵었어요.
그냥 눈떠지면 바닷가까지 2시간 걸어서 바닷가 보고 그냥 달달 떨다가 해넘이를 보고
숙소로 와서 잤어요.
근데 웃긴게 그녀가 행복하면 됬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그녀의 행복이 나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 자리는 내가 버렸고 내가 포기했는데....
그리곤 돈이 없어 서울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집에서 그냥 삼일 틀어박혀있다. 겨우 강의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야될것은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 되드라고요.
내가 사랑했어야 되는 사람을 사랑하는게 맞을까?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아닐까?
지금 나에게 애정을 쏟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것이 아닐까?
현재에 충실해야 되는것이 아닐까?
준 만큼 받게 된다면 지금 많이 줘야 되는것이아닐까?
그래서 제가 자살을 생각할때 집에 가지도 않으며 뜬눈으로 밤새운 그녀
나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난 니편일테니 내곁에 있어주고 싶다던 그녀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참... 말을 다쓰고 나니 제가 웃기네요.
하지만 느낀건 하나 있습니다.
사랑은 진실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세요.
그냥 육체적 쾌락을 위해 그녀를 망치지 말고
유희를 위해 장난치지 마세요.
진실되고 절실하게 연애하세요.
긴글인데 이만큼 보셧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