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간 날때마다 판을 즐겨보는 똥고양이들 6마리의 집사 흔남 입니다. 요즘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길고냥이들이 참 걱정이네요... 몇일전 지하 주차장에서 아기 꼬물이를 구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밤늦게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디선가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와 같이 소리나는 곳으로 가보니 아무리 봐도 고양이는 없는겁니다. 혹시나 주차되어 있는 차쪽을 보니 차 타이어 휠속에 들어가서 울고있는거에요. 만약 저 상태로 계속 있다가 차주인분이 차를 몰고 갈 경우... 참....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아무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기 고양이를 빼내려고 하는데... 쉽지 않죠.,, 타이어휠 공간도 너무 좁고 아기 고양이도 낯선이가 자기를 만지려고 하니 경계를 하고 까칠하게 굴죠... 캔을 가져와서 캔으로도 유인을 해보고 하는데도 꿈쩍도 안해서 가죽장갑을 가져와서 장갑을 끼고 타이어휠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꼬리쪽을 겨우 잡아서 천천히 밖으로 당기고 뒷발이랑 몸통이 조금 나왔을때 아기가 더 심하게 울고 안나오려고 어딜 잡고 있는지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더 힘을 줬다가는 아기가 다칠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잡고만 있다가 다시 한손으로는 아기 몸통을 잡고 있고 다른 한손으로는 손가락을 안쪽으로 넣어서 목쪽 부분을 잡고 잘 나올 수 있도록 천천히 빼는데... 드디어 성공!!! 나오자마자 더 심하게 우는 꼬물이를 달래면서 집으로 돌아와서 상태를 살펴보니 두달도 안되보이는 아주 이쁘게 생긴 여아 꼬물이더라구요. 눈곱도 좀 많이 끼여있고 몸도 밖에서만 있고 타이어휠에 있어서 그런지... 완전 꼬질꼬질... 와이프가 목욕을 시키는 동안 저는 임시로 꼬물이가 지낼 집을 만들었지요. 밤이 늦어서 병원에도 못 가고 집에 있는 캔을 따서 그릇에 덜어주고 아이들이 먹는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는데도 먹지를 않더라구요. 물만 조금 먹고... 참 걱정스러워서 다음날 오전에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히 아픈곳이나 귀에 진드기도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 유기묘 보호센터는 없냐고 물으니 의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고양이들은 중성화후 방생하고 개들은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하네요... 이쁘게 생겨서 입양은 잘 될거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이가 이쁜건 저도 압니다. 아는데... 정이 들기전에 좋은분에게 입양이 되야 할텐데... 정이들면 나중에 보내기가 더 힘들어질텐데... 저희가 키우면 좋겠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6마리의 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의 고양이는 여러 여건상 조금 힘이 드네요... 고양이 카페에 입양글을 올리기는 했는데 책임비만 받고 보내려고 하는데 무료분양만 원하시네요... 무료분양을 원하는것을 보니 미성년자인거 같기도 하고... 참 걱정입니다... 아이 사진 같이 올립니다. 책임감있고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 댓글 남겨 주세요. 지역은 서울입니다. 25
지하 주차장에서 아기 꼬물이를 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간 날때마다 판을 즐겨보는 똥고양이들 6마리의 집사 흔남 입니다.
요즘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길고냥이들이 참 걱정이네요...
몇일전 지하 주차장에서 아기 꼬물이를 구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밤늦게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어디선가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계속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와 같이 소리나는 곳으로 가보니 아무리 봐도 고양이는 없는겁니다.
혹시나 주차되어 있는 차쪽을 보니 차 타이어 휠속에 들어가서 울고있는거에요.
만약 저 상태로 계속 있다가 차주인분이 차를 몰고 갈 경우... 참....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아무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기 고양이를 빼내려고 하는데... 쉽지 않죠.,,
타이어휠 공간도 너무 좁고 아기 고양이도 낯선이가 자기를 만지려고 하니
경계를 하고 까칠하게 굴죠...
캔을 가져와서 캔으로도 유인을 해보고 하는데도 꿈쩍도 안해서
가죽장갑을 가져와서 장갑을 끼고 타이어휠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꼬리쪽을 겨우 잡아서 천천히 밖으로 당기고 뒷발이랑 몸통이 조금 나왔을때
아기가 더 심하게 울고 안나오려고 어딜 잡고 있는지 꿈쩍도 안하더라구요...
더 힘을 줬다가는 아기가 다칠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냥 잡고만 있다가
다시 한손으로는 아기 몸통을 잡고 있고 다른 한손으로는 손가락을 안쪽으로
넣어서 목쪽 부분을 잡고 잘 나올 수 있도록 천천히 빼는데...
드디어 성공!!!
나오자마자 더 심하게 우는 꼬물이를 달래면서 집으로 돌아와서 상태를 살펴보니
두달도 안되보이는 아주 이쁘게 생긴 여아 꼬물이더라구요.
눈곱도 좀 많이 끼여있고 몸도 밖에서만 있고 타이어휠에 있어서 그런지...
완전 꼬질꼬질... 와이프가 목욕을 시키는 동안
저는 임시로 꼬물이가 지낼 집을 만들었지요.
밤이 늦어서 병원에도 못 가고 집에 있는 캔을 따서 그릇에 덜어주고
아이들이 먹는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는데도 먹지를 않더라구요.
물만 조금 먹고... 참 걱정스러워서 다음날 오전에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히 아픈곳이나 귀에 진드기도 없다고 합니다.
병원에 유기묘 보호센터는 없냐고 물으니 의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고양이들은 중성화후 방생하고 개들은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하네요...
이쁘게 생겨서 입양은 잘 될거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아이가 이쁜건 저도 압니다. 아는데...
정이 들기전에 좋은분에게 입양이 되야 할텐데... 정이들면 나중에 보내기가 더 힘들어질텐데...
저희가 키우면 좋겠지만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6마리의 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더 이상의 고양이는 여러 여건상 조금 힘이 드네요...
고양이 카페에 입양글을 올리기는 했는데
책임비만 받고 보내려고 하는데 무료분양만 원하시네요...
무료분양을 원하는것을 보니 미성년자인거 같기도 하고...
참 걱정입니다...
아이 사진 같이 올립니다.
책임감있고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 댓글 남겨 주세요.
지역은 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