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친구가 생겼습니다. 사실 그 친구를 알게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 반에서 공부를 하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랫동안 지켜보면서 그 친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 친구는 저보다 어립니다. 외모도 외모지만 상냥하고 뭔가 옆에서 바라보면, 같이 이야기하면 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껴요. 워낙 주변사람들에게 수더분하게 친근한 성격이라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두루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물론 저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눴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 특별한 친구여서 확신이 들질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정도라고 생각해요. 좀 더 객관적으로 보면 표면적으로 그 친구는 제가 좋아하는지를 모른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죠.
앞으로 같은 공간에서 동료로 오래오래 봐야할 사람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많이 이야기해보려 노력했고, 오래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놓치고 싶진 않아서 고백을 해보려 합니다.
일단 전화로 약속을 잡고 직접 만나서 제가 느낀 감정들을 그 친구에게 이야기 하고, 조금이나마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편지 한장을 써서 전달하려 하는데요. 조금 더 진실되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